[스타] 커뮤니티 업데이트 - 디자인 변경 안내

[@Crash@]

지난 주는 스타크래프트 팀에 의미 있는 한 주였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홈스토리컵 경기가 있었는데요, 높은 수준에서
멀티플레이어 대규모 변화가 적용된 버전으로 경기가 펼쳐지는 것을 지켜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새 협동전 사령관과 멀티플레이어 디자인 패치 변경 사항 등등이 포함된 대규모 패치가 적용되기도 했죠.

패치가 적용된 지금, 그간 저희가 관찰한 바와 커뮤니티에서 보내주신 피드백을 기반으로 한 몇 가지 밸런스 변경 사항을
적용하고자 합니다. 이번 패치는 일반적인 밸런스 패치보다 크기가 좀 큰 편이었지만, 이번에는 변경 사항도 평소보다 규모가
더 큰 편입니다! 또한, 12월에는 다양한 e스포츠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므로 선수들이 새로운 밸런스 업데이트로 연습할 시간이
충분히 있기를 바랬습니다. 머지않아 연말 연휴가 다가오므로, 밸런스 업데이트를 11월 27일(태평양 표준시 기준) 주중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저그
디자인 패치의 경우 저희는 플레이어들이 변경된 부분을 확실히 체감한 후 필요한 대로 조절해 나갈 수 있도록 위력이 비교적
두드러지게 만드는 편입니다. 하지만, 현재 감염충은 저희가 원하는 것보다도 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감염충이 강한 주된 이유는 진균 번식이라고 판단하며, 감염충의 위력을 직접적으로 하향하기 전 감염충을 상대하는
입장에서 반격할 수 있는 수단을 늘리고 싶었습니다. 따라서, 진균 번식의 광역 피해 범위를 약간 줄이고 잠복 중일 때 진균
번식을 시전할 수 있는 능력을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감염된 테란의 시전 사거리 또한 2만큼 감소시킬
계획입니다. 여전히 잠복 중일 때에도 감염된 테란을 시전할 수는 있지만, 이제부터는 첫 시전을 위해 감염충을 어디까지
전진시킬 것인지와 감염된 테란이 공격 대상을 향해 어느 정도까지 이동해야 할 것인지 신중하게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감염충
- 진균 번식 광역 피해 범위가 2.5에서 2.25로 감소했습니다.
- 진균 번식은 이제 잠복 중인 동안에는 시전할 수 없습니다.
- 감염된 테란의 시전 사거리가 9에서 7로 감소했습니다.


프로토스
이번 패치에서 가장 큰 디자인 변화를 겪은 것은 프로토스이므로, 다음 조치를 취하기 전에 몇몇 부분을 세심하게 살펴보고자
합니다. 분열기와 추적자가 지나치게 강력한 것일 수도 있지만, 우선 관련 데이터를 더 많이 확보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약 3분대의 대 테란전 예언자 타이밍 공격이 지나치게 강력한 것으로 보여 해당 전략을 조정할 생각입니다. 예언자 자체가
다수의 대전에서 강력한 선택지이고 단거리에서 이미 훌륭한 전투력을 발휘하고 있으므로(이로 인해 플레이어간 상호 작용을
이미 제공하고 있지만, 아마도 지나치게 강력한 것일 수 있습니다.), 예언자의 위력을 조정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예언자
- 펄서 광선
__공격력이 경장갑 25에서 경장갑 22로 변경되었습니다.
__공격 방식이 일반 공격에서 다시 기술 공격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생산 시간이 37초에서 43초로 증가했습니다.


이 변화를 통해 특히 예언자의 해병과 건설로봇에 대한 효율성이 달라집니다. 이 변화가 적용되면 해병의 경우 기존의 6기가
아닌 5기만으로도 예언자를 처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언자와 히드라리스크의 관계 또한 약간 조정되어 히드라리스크가
예전보다 예언자를 더 잘 상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생산 시간도 공허 포격기에 동일하게 증가하며 예언자가 상대방을
공격하는 시기가 약간 늦춰집니다.

또한, 보호막 충전소 건설 비용도 약간 늘릴 계획입니다. 현재로서는 보호막 충전소를 건설하는 것이 지나치게 당연한 결정이
되곤 하므로, 보호막 충전소의 건설 비용을 다른 방어 건물과 더 비슷한 수준으로 조정하고자 합니다. 이는 초기 단계의
변화에 불과하며, 메타 게임의 발전 양상에 따라 추후 밸런스를 조정할 때 보호막 충전소에 대한 내용을 다시 살펴봐야
할 수도 있습니다.

보호막 충전소
- 비용이 광물 75에서 100으로 증가했습니다.


테란
테란의 경우 현재 대다수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려면 필요 이상으로 비용이 많이 든다고 생각되어 몇 가지 상향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땅거미 지뢰에 몇 가지 하향이 적용되고, 지뢰를 유지하기 위해서 업그레이드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 지금, 현재
지뢰의 업그레이드가 지나치게 비싸게 느껴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속 발사기는 특정 사례에만 쓰이므로 해당
업그레이드의 비용 또한 줄이고자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능형 제어 장치는 전투 자극제나 전투 방패와 같은 다른
이동성/전투 업그레이드와 비교했을 때 그 비용이 약간 과하게 책정되었을 수 있습니다.

군수공장 기술실
- 천공 발톱 업그레이드 비용이 광물 150/베스핀 가스 150에서 75/75로 감소했습니다.
- 신속 발사기 업그레이드 비용이 광물 150/베스핀 가스 150에서 75/75로 감소했습니다.
- 지능형 제어 장치 업그레이드 비용이 광물 150/베스핀 가스 150에서 100/100으로 감소했습니다.


이외에도 유령 사용에 관해서 비용 관련 피드백과 함께 유령의 일관성이 약간 떨어지는 것 같다는 지적을 들었습니다. 이런
면에서 부동 조준을 약간 상향하고 유령의 생산 비용을 바이오닉 중심적인 플레이 스타일에 더 적합하게 조정하고자
했습니다.

유령
- 생산 비용이 광물 200/베스핀 가스 100에서 150/125로 변경되었습니다.
- 부동 조준 도중 피해를 받아 시전이 중단되는 경우 유령이 에너지 50을 돌려받습니다.


부동 조준이 중단되었을 때 에너지를 돌려받게 되면 압박감이 심한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며 해당 능력을 다시 시전할 수
있는 테란 플레이어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생산 비용 변경의 경우 전반적으로는 비용이 경감되었지만, 높은 수준의
해병 중심 바이오닉 플레이를 제외하면 광물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지곤 하는 베스핀 가스의 소모량은 증가했기 때문에 선택이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향후 변경 계획
물론 위에서 소개해드린 변화로 밸런스 조정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변화는 매우 새로운 변화이며, 패치 없이도 수준
높은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전략을 개발하면서 게임이 상당한 변화를 겪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희가 특히 주목하고 있는 몇몇
요소로는 하향 이후 땅거미 지뢰의 사용 빈도, 테란을 상대로 했을 때 추적자/분열기의 위력, 전반적인 테란 바이오닉의
효율성, 새로운 시간 증폭과 관련된 타이밍, 밤까마귀의 위력, 저그의 게임 후반 위력 등이 있습니다.

토론장이나 다른 커뮤니티 공간에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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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넷 공식 한국어 포스트 입니다.

출처 : http://kr.battle.net/forums/ko/sc2/topic/4565420773

[지도성애자 한스크렙스]

화기병 탱킹력을 위해 무장갑에 방어력+1 해주는업글하나 넣어라

그리고 저그가 화기병에게 상대할수있게 맹독충에 생체 추뎀넣어주고..

이러면 여전히 토스는 집정관 저그는 맹독충이 화기병 카운터 되잔아

화기병이 사도랑 거신에게 탱킹이 되야 .. 메카닉이 화력을 발휘하지.

[뿅뿅중독ㅋ]

기갑병 100원임 밥값은함

[egernya]

그럼 저저전 링링이 너무 세지죠. 여왕이고 바퀴고 궤멸충이고 다죽음

[viped]

거신 중추뎀을 줄여서 메카닉에 힘을 실어주려 한거 같은데 현실은 기갑병이 더 빨리 녹아서 오히려 탱이 더 안됨

[냐이헬게른]

감염충 싫어하기 시작한게

자날 무감타 시절부터 인가 .....

밸런스팀은 염충을 참 싫어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