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부모의 입장에서, 부모의 경험에 비추어서 접근하는 것은 옳지 않다. WHO 관련 설문조사에서 50대 이상은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여기는 것을 찬성하는 반면, 20대는 반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것이 시사하는 바가 무엇이겠는가?
-본문 중에서
개념있는 글입니다. 꼭 읽어보쇼
단 부모의 입장에서, 부모의 경험에 비추어서 접근하는 것은 옳지 않다. WHO 관련 설문조사에서 50대 이상은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여기는 것을 찬성하는 반면, 20대는 반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것이 시사하는 바가 무엇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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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들 드라마 중독이나 병으로 올리세요 특히 한국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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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정부 부처, 정치인, 언론 등이 게임 중독 질병화가 결정되자마자 게임 전체에 대한 과잉 불안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꽤 많이 내는 걸 보면 예전에 비해 게임의 입지가 많이 나아지긴 했음. 게임이 실제로 돈을 가져다주고 무시못할 규모의 생산 및 소비 인구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다보니까 예전처럼 노골적으로 무시하거나 방관하는 건 하지 못하는 듯. 여전히 여가부, 보수 기독교계, 극성 학부모들처럼 전근대적인 사고방식으로 물어뜯으려는 세력은 있지만, 예전처럼 온 사회가 그들의 끌려가서 함께 후려치던 시절은 아니게 된 것 같음. 다만 아직은 영화나 문학처럼 확고한 문화적 지위를 얻은 것은 아니니 마냥 낙관할 수는 없고, 이왕 저렇게 조금이라도 게임을 대변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을 잘 이용해서 게이머들이 더욱 커다란 목소리를 내는 게 중요할 듯. 이른바 여가부식 참피짓과 기독교식 사탄몰이가 예전만큼은 먹혀들지 않는 상황이니, 이 참에 더욱 강력하게 목소리를 내서 역공을 할 필요가 있음. 분명히 예전보다는 그 역공이 효과적으로 작용할 판은 마련되어 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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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공부하랍시고 자꾸 못하게하는데, 게임 막는다고 어차피 공부안하지. 다른걸 놀꺼리를 찾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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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날에는 그 달래기도 안 했었음. 폭력성을 실험하기 위해 PC방 전원을 내리고 임요환 사이버머니 얼마나고 물어보며 대놓고 무시하던 집단을 이렇게 과잉 탄압 안 된다며 달래주는 것만으로도 비약적인 발전임. 원래 비주류 세력이 주류 세력이 되는 건 기존의 기득권 세력이 은근슬쩍 눈치를 보며 여론 달래기용 립서비스를 하는 것부터 시작됨. 그 달래는 정도를 더욱 심혈을 기울여 계속 신경 쓰이게 하면서 세력의 힘이 커지는 거고. 솔직히 90년대 아니 00년대만 같았어도 이미 언론은 게임 자체가 질병 물질로 등록되었다면서 왜곡 보도 끝냈고 문체부 복지부 구분없이 정부에서 게임 산업 지원 중단시키려 일치단결 끝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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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와 과기부가 처음부터 질병화에 반대하고, 여야 의원 모두 과잉 의료화를 우려한다는 논평을 내고, 뉴스 보도에서도 산업 위축과 수출 타격이라는 부작용을 조금이라도 언급하고, 이 글의 칼럼처럼 개인 차원에서의 전문가 칼럼도 종종 나오는 걸 보면 확실히 옛날보다는 상황이 나아진 것임. 솔직히 문체부가 반대한다는 것부터도 의외로 여기는 사람들이 꽤 많았음. 비록 친 게임 정부까지는 여전히 되지 못하지만, 적어도 노골적인 반 게임 노선에 대해 내부에서 통제하는 수준까지는 변화가 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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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들 드라마 중독이나 병으로 올리세요 특히 한국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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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방송사들 주 수입원인데 그게 필요악이 되면 TV 가 안 팔리던지 뭐 하나가 죽어나겠네요 | 19.05.26 23:14 | | |
(IP보기클릭)173.239.***.***
인지부조화의 주된 원인 중 하나 | 19.05.26 23: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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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03.241.***.***
틀린 말은 아닌데 | 19.05.26 23: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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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공부하랍시고 자꾸 못하게하는데, 게임 막는다고 어차피 공부안하지. 다른걸 놀꺼리를 찾겠지.
(IP보기클릭)121.173.***.***
댓글중에 일침 있었잖아요 ㅋㅋ 게임때문에 자식이 서울대 못 갔으면 게임이 없던 시대에 태어난 당신은 왜 서울대 못갔냐고 ㅋㅋ | 19.05.27 00: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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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기성세대라도 컴퓨터를 다뤄본 부모세대는(본인의 경우도 해당됨) 게임에 대해서도 완전히 부정적으로 보진 않음(부정적이라면, GTA같은 종교윤리에 반하는 그런 게임들) | 19.05.27 00: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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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말한 '써본 세대'가 그나마 야금야금 늘어나서 정부나 언론도 질병화 언급에 조심스러워지고 이런 칼럼도 나오는 듯함. 그 '써본 세대' 가 얼마 없던 시절엔... 폭력성을 알아보기 위해 전원을 내려보겠습니다. 임요환씨 PK하다가 실제로 사람 죽여보고 싶은 적 있었어요? | 19.05.27 00:20 | | |
(IP보기클릭)222.108.***.***
(IP보기클릭)120.17.***.***
정신병동에서 일했었는데 입원실은 항상 만원이에요 | 19.05.27 12: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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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정부 부처, 정치인, 언론 등이 게임 중독 질병화가 결정되자마자 게임 전체에 대한 과잉 불안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꽤 많이 내는 걸 보면 예전에 비해 게임의 입지가 많이 나아지긴 했음. 게임이 실제로 돈을 가져다주고 무시못할 규모의 생산 및 소비 인구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다보니까 예전처럼 노골적으로 무시하거나 방관하는 건 하지 못하는 듯. 여전히 여가부, 보수 기독교계, 극성 학부모들처럼 전근대적인 사고방식으로 물어뜯으려는 세력은 있지만, 예전처럼 온 사회가 그들의 끌려가서 함께 후려치던 시절은 아니게 된 것 같음. 다만 아직은 영화나 문학처럼 확고한 문화적 지위를 얻은 것은 아니니 마냥 낙관할 수는 없고, 이왕 저렇게 조금이라도 게임을 대변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을 잘 이용해서 게이머들이 더욱 커다란 목소리를 내는 게 중요할 듯. 이른바 여가부식 참피짓과 기독교식 사탄몰이가 예전만큼은 먹혀들지 않는 상황이니, 이 참에 더욱 강력하게 목소리를 내서 역공을 할 필요가 있음. 분명히 예전보다는 그 역공이 효과적으로 작용할 판은 마련되어 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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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 좀 보여줘요. 구체적으로 | 19.05.26 23: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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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polnmty
엣날에는 그 달래기도 안 했었음. 폭력성을 실험하기 위해 PC방 전원을 내리고 임요환 사이버머니 얼마나고 물어보며 대놓고 무시하던 집단을 이렇게 과잉 탄압 안 된다며 달래주는 것만으로도 비약적인 발전임. 원래 비주류 세력이 주류 세력이 되는 건 기존의 기득권 세력이 은근슬쩍 눈치를 보며 여론 달래기용 립서비스를 하는 것부터 시작됨. 그 달래는 정도를 더욱 심혈을 기울여 계속 신경 쓰이게 하면서 세력의 힘이 커지는 거고. 솔직히 90년대 아니 00년대만 같았어도 이미 언론은 게임 자체가 질병 물질로 등록되었다면서 왜곡 보도 끝냈고 문체부 복지부 구분없이 정부에서 게임 산업 지원 중단시키려 일치단결 끝냈음. | 19.05.26 23: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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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고 CH
문체부와 과기부가 처음부터 질병화에 반대하고, 여야 의원 모두 과잉 의료화를 우려한다는 논평을 내고, 뉴스 보도에서도 산업 위축과 수출 타격이라는 부작용을 조금이라도 언급하고, 이 글의 칼럼처럼 개인 차원에서의 전문가 칼럼도 종종 나오는 걸 보면 확실히 옛날보다는 상황이 나아진 것임. 솔직히 문체부가 반대한다는 것부터도 의외로 여기는 사람들이 꽤 많았음. 비록 친 게임 정부까지는 여전히 되지 못하지만, 적어도 노골적인 반 게임 노선에 대해 내부에서 통제하는 수준까지는 변화가 된 것임. | 19.05.27 00: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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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한마디로 요약하면 '한이 맺힌 거'.. | 19.05.27 08: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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