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하드] 닌텐도 이와타 사장 「레볼의 콘트롤러는 무심코 접해 버린다

[칙쇼 밴드]

닌텐도 「차세대 게임기의 콘트롤러는 무심코 접해 버린다」

닌텐도의 이와타 사토루씨는 니케이 산업 신문과의 인터뷰 중에서

수수께끼에 싸이고 있는 「혁명(레볼루션)」의 콘트롤러에 대해

무심코 접해 버리는 것 같은 콘트롤러라고 표현했습니다


이와타씨는 마지막으로 소니나 마이크로소프트와는 달리 어디까지나

게임전용기로서 "레볼루션"에 임하는 것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레볼루션도 PS3나 Xbox360와 같이 가정에서 리빙의 중심으로 놓여지는 것 같은

존재를 노리고 있다 다만 라이벌 2기종과 같이 기기의 성능 경쟁에 참가할 생각은

없다 성능이 높아지면 소프트 개발자들의 자금적 부담도 커져 결국은 일부의 소프트

메이커에 제작 의뢰가 집중 중소기업들은 도태 되어 버리는 등 악순환을 낳을지도

모른다


기능의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니고 기술의 진보를 능숙하게 활용한다

본체의 소형화에 가능한 한 힘쓰고 있다 콘트롤러도 유저가 무심코 접해 버리는 것

같은 느낌으로 개발중이다

--------------------------------------------------------------------------------
일단 급하게 올리느라 검색은 해보지 않았습니다 만약 중복글일 경우 해당글의 링크를

포함해주시면 자삭하도록 하겠습니다


[2ch]

[Sasuke]

역시 닌텐도군요..타기업들이 단지성능으로씨름하는사이에 여러가지

다른면에서 생각을많이했군요.

[임천당]

마더3 어서 발매해 주세요~. ㅠ_ㅠ

[maniac0321]

다만 라이벌 2기종과 같이 기기의 성능 경쟁에 참가할 생각은

없다 성능이 높아지면 소프트 개발자들의 자금적 부담도 커져 결국은 일부의 소프트

메이커에 제작 의뢰가 집중 중소기업들은 도태 되어 버리는 등 악순환을 낳을지도

모른다
-이부분은 DS에서도 나타나는데.. 확실히 무조건 앞만보고 내지르는건 왠지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를 보는 느낌이라서..;

[찡찡이]

했던얘기 하고 또 하고 계속 하고....

[꿈을꾸는자]

기능의 진보보다는 기술의 진보를 추구한다... 말은 좋은데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되며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궁금하네요.

[Novoid]

이 얘기는 게임큐브 발매전에도 했던 얘긴데... 메이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다시말해서 메이커가 게임제작을 용이하게 만들겠다는 말인 것 같은데 결과적으로 N64때나 지금이나 닌텐도 콘솔로 나오는 게임은 한달은 몇개 안되죠. 대부분이 게임보이용에 올인하는 상황이죠. 메이커 입장에서 개발이 용이한거야 좋은 얘기긴 하지만 많이 팔린 게임기에 게임이 더 많이 팔린다는 건 상식아닙니까. 전부라곤 할 수 없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은 게임기 성능에 끌리기 마련이고 그런 게임기가 더 팔리는 것 또한 사실이죠. 아무리 게임 만들기 쉽고 제작비 안들면 머합니까. 팔려야 메이커가 먹고살죠.
닌텐도 아직 왕자의 자존심을 못 버린 것 같군요

[∠이건45˚도]

닌텐도는 바보가 아니니 잘할거라 믿고 있습니다~

[토이로]

항상 달콤한 맛이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지금 당장은 엄청난 스펙으로 중무장한 블럭버스터급의 게임들이 좋아보일지 몰라도 이러한 말초신경 자극성 게임으로는 언젠가 헐리우드의 영화꼴이 날지도 모르죠.

불과 얼마전까지만해도 광기의 자본이 투자된 블록버스터급 헐리우드영화들에 열광했지만 이제는 관객들이 그런것을 원하지않죠.

게임도 비슷하리라 봅니다.

게임성에대한 진지하고 고통스러운 고찰없이 자본과 기술력으로 치장한 게임들은 언젠가 게임시장을 말아먹을지도 모르죠.
.

[maniac0321]

닌텐도의 일관된 철학으로 보여집니다. '겜기는 게임기일 뿐' '스펙의 부담을 줄여서 개발을 용이하게 한다' 이점은 일단 DS에서는 먹혔는데.. 콘솔은 어찌될지 두고볼일입니다. 아무래도 좀 틀린경향이 있으니..
레볼루션은 암만봐도 세컨드 머신을 파고들 생각같습니다만...

[토이로]

그리고 좀 다른 얘기지만..

제발 특정 하드웨어가 시대를 몇년 앞선 무지막지한 괴물이 탄생할거라는 환상에서 깨어나시기 바랍니다.

동시대에 나오는 하드웨어는 대부분 비슷비슷합니다. 아무리 잘났다고 떠들어대는 프로세서들도 따지고 보면 결국 그놈이 그놈이죠.

엑박과 큐브, 플스2의 하드웨어적인 퀄리티가 비슷했던 것 처럼 차세대기기들도 결국 나오는 게임들은 그냥 비슷비슷할겁니다.
.

[플레이아드]

어차피 현재 시장상황에서 어지간히 큰 지각변동이 있지 않고서야
(PS시절의 스퀘어와 에닉스가 PS로 옮겨가버린 사건에 비견할만한)
PS진영이 1위를 내어줄 것 같진 않네요.

다만, 쉐어가 압도적인 PS2에 비해 근소한 차이의 2위를 목표로 하는 거 같습니다.

[알프레드]

근데 컨트롤러를 무심코 접한다는게 무슨 말인가요?;; 번역기로 밀어서 그런지 이해가 안가네요..;;

[칙쇼 밴드]

아 저도 의역을 해볼려고 했는데 마땅히 떠오르는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그냥 적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예전에 이와타씨가 말했듯이 콘트롤러는 언론등에서 말한것과 유저들이 생각하는것 만큼 그리 엄청난것은 아니며 단지 차세대기이기에
가능하고 차세대이기에 해야만하는 그런것을 중심으로 개발을 한다고 한걸 보면 처음엔 좀 익숙하지 않더라도 조금만 접해보면 매우 편한 인터페이스로 다가올것이다라는걸 말하는걸지도 모르겠군요

[鋼のzeel]

신의 겜기 PC앞에 모든 게임기는 평등하..퍽~

[bvv]

그럼 무심코접한다는 말은 "편안하게 받아들일수 있다" 라는 뜻일까요?
막상 보면 상당히 생소하겠지만,사용해보면 자연스럽게 된다.... 이런 뜻?

[아므로=샤아]

음...

[칙쇼 밴드]

뭐 생각하기 나름이겠죠? ^ ^:

[風雨來記]

중소기업은 도태된다라.. 근데 왜 게임큐브는 서드파티가 별로 없지??

[DarkSamus]

현재는 아무리봐도 마소가 가장 유리해보이는군요

[TOYHOUSE]

혁명 기대중^^

[Wrestlemania、]

항상 말하는거지만 닌텐도는 우리의 뒤통수를 칠 것입니다 ㅡㅡ;;

[王]

개발이 힘들어 중소기업 도태되는 것만 알고 이런저런 종합엔터테인먼트 기기로서 대중성을 갖지 못하면 하드가 적게 팔리고 소자본으로 개발한 게임도 적게 팔려 망하기 쉬울 수 있다라는 사실을 설마 모르진 않겠지요.. 박리다매는 안전하죠.. 이른바 게임만은 매니악하되 멀티미디어는 대중적이다..라는 건데.... 뭔가..밸런스 조절할 생각은 하지 않고 일방적이네요.. 진짜 합의볼 때 됐는데 원.

[아카라카]

즉, 콘트롤러를 처음 접했을 때, 이질감이 없다...쉽게 적응을 할 수 있다...이런 말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