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소프트] '데이브 더 다이버' 패미통 리뷰 내용

[BurnCrow]

◆ 타겟층 : 도트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 해저 탐험에 낭만을 품고있는 유저,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

◆ 평균 플레이 시간 : 클리어까지 35 ~ 40시간 소요, 파고들기 요소를 포함하면 50시간 정도.

▶ 10점 : 잠수 탐험과 초밥집 경영이라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매칭의 재미를 톡톡히 이끌어낸 다양한 요소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날수록 조금씩 넓어지는 심해의 세계가 초밥 메뉴의 시너지 효과로 이어져

            플레이어를 게임의 늪으로 끌어들이죠. 플레이 시간과 할 수 있는 분량이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절묘한

            밸런스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그래서인지, 장소를 전환할 때의 로딩은 신경 쓰이는 부분이네요.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즐겨볼 수 있다는 점도 있기 때문에 10점을 매겼습니다.

▶ 9점 : 낮에는 다이빙으로 바다 속을 탐험하고, 밤에는 초밥집에서 일한다는 게임 구조가 참으로 독특합니다.

           바다에서는 초밥 재료가 되는 물고기를 잡는 것 외에도 낭만적인 해저 탐사도 즐겨 볼 수 있습니다.

           초밥집에서는 음식 제공 뿐만 아니라 경영 시뮬레이션의 측면도 있는 등 다양한 요소를 담고 있으면서도,

           게임 내 곳곳에 장난스러운 요소들을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유머러스한 이벤트와 풍부한 미니 게임 등 한 마디로 맛깔스러운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9점 : 이 얼마나 멋진 경영 시뮬레이션인지! 다이버와 초밥집 직원, 두 발로 바쁘게 움직이는 주인공을

           느슨한 느낌의 아트와 사운드가 감싸주고 있는 듯한 모양새입니다. 다양한 물고기를 발견하고,

           유니크한 요리를 만들어 손님께 제공하는 사이클에 저도 모르게 푹 빠져들게 되지요. 바닷 속의 아름다움에

           힐링하면서 탐험의 기분까지 맛볼 수 있는 것은, 이 게임이 낚시가 아닌 다이빙이라는 좋은 아이디어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배틀,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네요.

▶ 8점 : 메인 미션을 의식하면서 물고기나 아이템 획득 등, 운에 따라 탈선할 수도 있는 자유분방한

           '해저 보물찾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장비 강화 항목과 레벨은 많지만, 탐험 시의 리스크와 리턴의

          밸런스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져 언제나 '지금 할 수 있는 최대치'를 발휘하도록 플레이어의 의식을 자극합니다.

          너무나 색 다른 느낌이 드는 초밥집의 영업 파트는 좀 더 세분화할 필요가 있겠습니다만,

          손가락 마디의 움직임에도 신경을 쓴 각종 이벤트 애니메이션은 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 총점 : 36 / 40 -

출처 : 이번 주 주간 패미통 (11월 16일호)에서 발췌

[A군]

의외로 높군요.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플레이타임을 10분이라고 써놔서 열받았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버틸수가 없다]

패미통..정말 예들은 노골적으로 내수용 게임에 점수가 너무 후함..뭐 데더다는 좀 높긴한데..8점은 또 뭐여;;

[루리웹-6154258196]

그렇다고 하기엔 이번달 패미통은
데이브 더 다이버가 스트레이랑 함꼐 공동 1위인데요

[곰성애자]

죠보딸이 그당시 미친거였지 원래 40점 만점이 잘 안나오지요

[WeissBlut]

8점이 낮은 점수가 아닌데
더군다나 데더다는 대기업 애들이 인디체급으로 낮추고 낸 게임임

[밀덕이]

시오 최초 40점 만점에는 모두가 납득하고 센세이션까지 불러일으켰지만 죠보딸로 수직 하락ㅠㅠ

[S플래티넘]

댓글들 다 어디갓엌ㅋㅋ

[게쁘리]

생각해보니 초밥이 메인중 하나라 더 좋아하는거 아닐까 싶기도;;;

[사운드오브레인]

도트 애니가 예술의 경지에 일본애들이 좋아하는 요소가 많으니 점수가 높은것 같음

[그런모순을견디세요]

확실하진 않지만 일본인들은 다른나라가 자국문화 사용해서 만드는거 그닥 안좋아한고 들었는데
일본인들에게 좋은평가 받으니 자랑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