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kinda funny 닐드럭만 인터뷰 "라오어 파트 3? 신작은 이미 정해졌다"

[castitatis]

하단에 nokcha님이 올리신 ‘너티독 : 다음 신작 게임은 결정됐고~‘의 인터뷰 전문 번역입니다.

전문번역은 ’별과 정보‘님이 남겨주셧습니다.

Kinda Funny 닐 드럭만 너티독 대표 인터뷰 전문 번역

Kinda Funny: 쇼의 성공과 함께 종영 축하드립니다. 게임 원작 최고 드라마가 됐다고 들었어요.

평가와 흥행을 다 잡은, HOTD의 2900만명 시청자수를 넘어 3040만명의 시청자수로 HBO 최고 히트 시리즈 중 하나가 됐다고 오늘 소식이 나왔더군요.

체르노빌의 작가이자 이번에 쇼러너로 같이 작업하셨던 크레이그 메이진도 당신을 한마디로 표현했더라구요. 천재라고요.

닐 드럭만: 감사합니다. 처음엔 영화화부터 시작해 긴 여정을 달려왔는데, 전 정말 운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라오어를 만들때도 훌륭한 개발자분들과 같이 일할 수 있었고, 드라마를 만들때도 훌륭한 분들과 같이 만들 수 있었으니까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기쁩니다. 게임 원작 최고 실사화 중 하나를 만들겠다는 제 목표도 이뤄서 좋습니다.

Kinda Funny: 이 쯤 되면 할리우드로 가시는거 아닌가요?

닐 드럭만: 전혀요. (웃음) 제가 가장 사랑하는 것은 게임이고, 제가 가장 행복하면서 자신 있는 것도 게임 개발입니다. 제가 있어야 할 곳도 게임 업계입니다. 너티독 게임의 대한 실사화 프로젝트가 또 진행된다면 모를까 저는 게임 개발자입니다.

Kinda Funny: 다시 게임 개발자로 돌아오셨습니다. 이제 다시 PS5에서도 라스트 오브 어스, 언차티드와 같은 성공적인 IP를 또 다시 만들어 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나요?

닐 드럭만: 전 그런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전 이미 매우 성공적이어서 프리마돈나가 될수 있고, 너티독은 원하는 것을 모두 다 할 수 있는 스튜디오입니다. 업계에서 모든 개발자들이 이런 특권을 가질 수 있는건 아니지만, 가볍게 받아들일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Kinda Funny: 항상 궁금했는데, 당신은 다음 프로젝트를 보통 어떻게 정하시나요?

닐 드럭만: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끝나면 의도적으로 여러 프로젝트를 탐색합니다. 그 중 일부는 속편일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새로운 아이디어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거기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은 '우리의 열정은 과연 어느 것에 있는 것인가?' 라는 부분입니다. 그것은 앞으로 몇 년 동안 지속되어야 하는 불과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프로젝트를 선택하면, 예로 전 AAA급 게임 개발에 4년을 보통 잡습니다. 후반 2년에 열정을 잃어서 그 아이디어에서 탈진하면 프로젝트는 망할 가능성이 크겠죠. 그리고 완성돼도 평범한 게임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자들이 프로젝트에 대한 열정과 흥분을 잃으면 그 게임은 위험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 부분은 제가 다음 프로젝트를 정할때, 팀을 이끌때도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입니다. 개발자 스스로 프로젝트에 대한 열정과 흥분이 없으면 좋은 게임이 나올 수 없다고 생각해요. AAA급 게임 개발은 4년정도를 개발해야 하는데 모든 개발자들이 열정을 가지고, 서로 공유하고 끌어가면 4년의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완주할 수 있습니다.

Kinda Funny: 라오어 온라인 이후 너티독의 다음 빅 프로젝트는 개발 중인가요?

닐 드럭만: 네, 팬들이 최근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3를 정말로 원한다는 것을 많은 메세지를 보내주셨습니다.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이미 너티독의 다음 빅 프로젝트는 이미 정해졌고, 이미 개발 중입니다. 지금 상황에선 말할 수 있는 것이 없지만, 제가 위에 말씀드린 과정을 거친 후 여러 가지를 많이 고민하고 저와 너티독을 가장 열정적이고 흥분케 만들었던 프로젝트를 선택했습니다. 스튜디오 전체가 선택한 가장 기대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정말 스스로 많이 고민해봤고, 가장 설레는 신작이 될 것 같습니다.

Kinda Funny: 라오어 온라인에 대해서 물어보고 싶습니다, 현재까지 두 장의 컨셉아트만 공개가 됐지만 정말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하고 있거든요. 라오어 세계관의 멀티 게임이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너티독이 만드는 멀티 게임이라는 사실만으로요.

닐 드럭만: 저 역시도 그 기대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완벽한 준비가 될때 공개를 하고 싶구요. 라오어 온라인 프로젝트는 당초 기존 라오어 1의 멀티를 계승한 프로젝트였지만 점차 너티독 내부에서 야망이 커지고, 더 커지다보니 저희가 이전에 해보지 못했던 저희의 큰 야망이 담긴 거대한 프로젝트가 됐고, 우리는 이를 스탠드얼론 타이틀로 출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리는 기존 라오어 1의 멀티 팬들을 존중함과 동시에, 그들에게 새로운 스릴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고, 새로운 팬들에게는 여태 경험해보지 못한 멀티 플레이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Kinda Funny: 라오어 온라인에서는 메인 디렉터와 작가를 맡지 않고, 프로듀싱/감독을 맡았다고 들었습니다.

닐 드럭만: 네. 라오어 온라인은 제가 최초로 라오어 신작 프로젝트에 디렉터와 작가를 맡지 않은 첫번째 신작입니다. 언차티드와 라오어 시리즈의 베테랑 개발자들이자 기존 멀티 개발자들이 디렉터가 되어 개발을 이끌고 있습니다. 저는 프로듀싱과 감독을 맡아서 전체적인 퀄리티를 검수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다른 개발자들이 이끄는 라오어 세계관의 신작을 보는 것은 정말 흥미롭고, 기쁜 일입니다. 저와 다른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니까요. 솔직히 전 멀티 게임을 잘 만들지는 못할 것 같아요. (웃음) 저는 지금까지 이 팀이 이뤄낸 것에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빨리 이들이 어떤 멀티 게임을 만들었는지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올해 말을 기다려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Kinda Funny: 너티독이 창립 이후 최고 규모로 성장했다고 들었습니다.

닐 드럭만: 너티독이 이뤄낸 지속적인 성공 덕분에 무한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이로 인해 스튜디오를 확장하는데 최근 집중했었습니다. 현재 규모는 창립 이후 최고 규모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영향으로 현재 너티독은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상태가 됐습니다. 그리고 프로젝트를 이끌 수 있는 프로듀서, 디렉터, 작가를 구성으로 한 대규모 팀도 새롭게 조직되었습니다. 제가 모든 너티독의 신작 타이틀의 개발을 이끄는건 불가능합니다. 물론 최대한 프로듀서와 감독으로 참여해 전체적인 퀄리티에 대한 검수는 하겠지만 규모가 더 커진만큼, 이들을 이끌 수 있는 새로운 개발자들에게 디렉터로서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 역시도 그렇게 기회를 받아 라오어를 만들 수 있었고 지금 자리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GaQEA1JoN0s

[누난내맛몰라]

그나저나 드라마 흥행 여파인지
댓글로 까는 사람들이 줄었네요 뭐지

[무소유욕]

허공에다 배터져라 욕하는것도 못할짓이죠 이제 작작할때도 됐어요

[딸기토미]

이 인터뷰 내용보고도 까면 뭔가 이상한 사람 아닌가요 엄청 무난한 인터뷰인데

[헌터스]

지들편많다 싶들때만 까는거죠 찌질이중에 찌질이들이라..

[치질남]

관종놈이 뭘 하든 관심이없는거지 여파는 무슨…

[통계조사분석하는6급공무원]

이게 팩트일듯 ㅋㅋ

[루리웹-6872386863]

윗 댓글들은 왜 조용한 댓글창에 불판만들려고 소환술하는거임?ㅋㅋㅋㅋ

[느와르입니다.]

나만 천재로 본게 아니구나 극장씬 하고나서 천재로 보이기 시작함

[갓오브어스]

어우 트래픽 달달허다

[펫월러]

이번에 드라마로 크레이그 메이진 만나서 파트3의 방향성도 같이 한번 논해 볼 수도 있을 것 같고 기대가 됩니다.

[clubhouselover]

올해 제일 기대되는 게 라오어 멀티인데 언제 나오려나...라오어1 멀티도 개꿀잼이였는데

[ZedaiMaster]

기존 멀티와 어떻게 다를지 궁금하네요.

[루리웹-0647490694]

‘너티독이 이뤄낸 지속적인 성공’ㅎㅎ

[딸기토미]

라오어1멀티도 좋았으니 딩염히 재밌을듯

[BluePill]

이 양반은 못된 PC만 아니었어도 전설로 기록되었을텐데..

[진실판별기]

뭔 ㅋㅋㅋ 전설타령임?커리어에 단독디렉팅 작품도 라오어3 하나 잘나간다던 미드도 크레이크 매진이
대부분 했을꺼고 그것마저 공동 프로듀서.. 뭐 제대로 혼자 한건 논란의 라오어3 하나구만..도대체 왜 목매는건지 이해가 안감

[robotmania]

님 왜이리 흥분 하셨음? ㅎㄷㄷㄷ
누가 발작 버튼이라더니 맞긴 맞는갑네 ㄷㄷㄷㄷㄷ

[루리웹-0575313977]

ㅈ드럭만 존나게 싫지만 아조씨 보니까 쉴더들 하는말이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거같기도 뭘그리 흥분하셔요 어쨋든 ㅈ드럭만이 참여한 작품들 대박난건 팩트임. 목매달만 하지. 하지만 단독 디렉팅 한건 라오어2밖에없지 거기다 망했고 물론 플스진형은 안망했다 판매량 많다고 말하지만 실제론 GOTY에디션도 팔지도않고 딱히 이후에 홍보도 하지않음. 망한게 맞고 호불호갈리는것도 이미 알고있으니까 별다른 후속 판매를 위한 예산을 안짜는거겟지

[진실판별기]

발작은 님이 하는거 아님? ㅋㅋㅋ

[루리웹-0575313977]

ㅇㅇ 아님

[BluePill]

저도 닐 drug만 싫어하고 목 멘적도 없어요. 1편 대박의 흐름만 유지했어도 대단한 인물이 될 거라고 생각했던 것 뿐이에요.
어쩌다 PC 같은 더러운 걸 배워와서.. 개 잡 놈의 새ㄲ 이 짤 볼 때마다 욕이 나와요.

[개돼지들이너무많아]

나는 솔직히 1,2 다 넘 재미게해서 3편 빨이 나와줬으면 좋겠다!!!

[발라카쓰]

예전이었으면 피시판라오어1도 그냥 구매했을텐데 이젠 3편이 나와도 안살거같아서 쩝.
2편에서 느낀 역겨움때문에 너티독 라오어는 패스할거같음
취향에 맞는분은 재밌게 즐기면 되고 나처럼 먼가 불편함을 느끼면 안하면 되니까.
3편이 대박이 난다면 닐드럭만은 2편게임을 잘만든게 증명이 될것이고 3편판매량이 망이라면 그것의 원인은 2편의 영향이 컸을거라 생각됨

[김치꼬랑내]

관심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