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편 스토리에 대한
누설 가득의 인터뷰입니다.
스토리 누설이 싫으신 분은 주의하세요
[제네시스]에 의한 타임리프 기억은
차기작으로 이어진다.
-'여의 궤적Ⅱ'가 출시된 지 4개월 이상이 지났습니다.
유저 들로부터 어떤 반응이 오고 있습니까?
콘도 토시히로씨(이하, 콘도) :
우선 「여의 궤적Ⅱ」입니다만,
전작 「여의 궤적」에서 힘껏 새로운 것을 제시해,
본작에서는 그것들을 더욱 충실하게 한다고 하는
방향성으로의 진화를 목표로 했습니다.
주로 특색이 있던 심리스 전투나
기존의 궤적 시리즈에 있었는데
전작에서 실현할 수 없었던 낚시와 같은
미니 게임적인 것이군요.
거기에 대해서 '좋았다'라는
심견을 많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스토리에 대한 반향이 컸어요
본작에서는 비교적 쇼킹한 장면의 내용이 있어,
거기가 「좋았다」라고 하는 의견과
「괴롭다」라고 하는 의견이 뒤섞여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심한 짓을 맞는 전개도 많아,
여러가지 찬반이 갈려 버린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자신들 안에서는,
토탈로서 목표했던 것 이상의 것을 할 수 있었다고 하는
분발을 느끼고 있습니다.
- 본작을 플레이하고 가장 인상에 남았던 것은
제네시스에 의해 야기된 "되감기",
티임리프의 요소였습니다.
콘도 : 지금까지의 '궤적' 스토리에서는
타임리프가 직접적으로 관련된 세계관은 없었습니다.
저런 형태의 타임리프가 제시됨으로써
새로운 전개를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그 후에 어떻게 계승되어 갈 것인가
하는 부분을 연결하는 포인트를,
본작에서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덧붙여서, 타임리프에 대해서는, 전작에서
「시간의 "刻"이 키워드가 된다」라고
공표한 시점부터 넣는 것은 결정하고 있었습니다.
-'제로의 궤적' 프롤로그에서
특무지원과가 전멸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것은 '제로의 지보'가 된 키아의 힘으로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과 본작의 타임리프는 다른 것입니까?
콘도 : 이것에 대해서는 저도 '어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개발중에 스탭과 설정의 토론을 하며 확인했는데,
키아의 건은 [환의 지보]를 재현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현상으로, 하고 있는 일은
과거의 개변이 됩니다.
시간을 되돌리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본작에서 [제네시스]가 일으킨 타임리프와는 별개입니다.
- 타임리프는 본작의 스토리를 구축하는 데
중요했다고 생각하지만, 한편 캐릭터가 사망하는
배드엔드가 여러 개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을 그리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점이 있나요?
콘도 : 원래 '궤적' 시리즈에서는 일부를 제외하고
주요 캐릭터들의 죽음은 그리지 않을 방침입니다
하지만 본작에 한해서는 그런 전개가 필수거든요.
많은 캐릭터가 전멸하는 전개를 그릴 때는
그 중에 뛰어난 인재가 몇 명이나 있는 경우도 있었어요.
어떻게 하면 유저 여러분들이 납득할 수 있는
전개가 될까 하고 시나리오 반이
상당히 고생한 것 같습니다.
-타임리프의 결과로 공화국에서의
다양한 가능성이 시사되었고,
그 기억을 간직한 사람들도 적지 않게 남았습니다.
사건들이 하나로 수렴되면서
이 기억은 서서히 잊혀지는 것일까요?
콘도 : 실제로 경험한 사람은
기억에 머물러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진이나 키리카라면 자신의 샤드체가
쿠데타에 이용된 것을 기억하고 있어요.
그 결과 '그램하트 대통령에게 빚을 지고 말았다'
라는 감정도 남아버렸지만요(웃음).
-기억 유지에 대해서는 개인차가 있죠?
[제네시스]를 언급하지 않은 Z-1 레이서의 아슬란 등은
뭔가가 있었던 것 같다 정도밖에
기억하지 못한 것 같았습니다.
콘도 : 타임리프의 사건의 핵심에 가까운 캐릭터일수록
이상 현상이 있었다는 기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본작에서 [제네시스]는 8개 모두 모였습니다.
[옥토(8)=제네시스]라고 하는 명칭처럼,
모두 갖추어진 것으로 발휘되는 기능도 있는 것일까요?
콘도 : 그것이야말로 공화국편의 진상을 파고드는 부분입니다. 차기작에서 자세한 내용을 이야기할 수 있으니
꼭 기대해주세요.
[제네시스]자체는, 아직 모든 것이 밝혀진 것은 아니고,
본래의 용도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여의 궤적Ⅱ'에서 일어난 타임리프조차도
부차적인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들이 이번에 겪으며 남긴 기억들은
[제네시스]의 진상에 다가가는 단계에서
뭔가 활용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메르헨 가르텐을 비롯한
'여의 궤적Ⅱ'의 추가요소와 개량점
- 한편으로는 메르헨 가르텐도 대표적인 신요소입니다.
이 프리던전을 준비한 이유는 어떻게 되나요 ?
콘도 : 이번 스토리는 여러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무대가 곳곳으로 바뀌고 경우에 따라서는
다른 시간축으로 옮겨 행동하는 전개도 있습니다.
그 때문에, 많은 멤버가 모인 상태에서 싸우는,
RPG적인 즐기는 방법을 제공하는 장소가
한정되어 버렸습니다.
그것을 해소하기 위한 장소를 마련하고 싶었다는 것이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 외에는 은밀한 이야기입니다만,
본 작품은 스토리 사정상 전장이 도시 지역이나
던전 등에 치우쳐 버렸거든요.
그래서 제작진으로부터
"조금 더 개방감 있는, 자연 지형 등에서
캐릭터가 싸우는 모습을 확실히 보여주고 싶다"
는 요청이 나왔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스IX' 때도 비슷한 요청을
스태프에게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웃음)
- 이번 서적의 설정화(P.098 참조)를 보면
메르헨 가르텐은 초기안이라면
심플한 프리던전으로 여겨졌던 것 같습니다.
어째서 스토리에도 깊이 관련된 장소가 되어 갔을까요?
콘도 : 순서로서는 메르헨 가르텐을 넣는 것이 결정된 후,
"추가할 거면 스토리에도 얽히게하자"
라는 흐름이었습니다.
만들 때 염두에 두었던 것은
'시작의 궤적'의 프리던전 [진 몽환회랑]이죠.
그냥 그때보다 스토리에 넣은 걸로 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미르두크사라는 전작에서 등장하고 있는
바닥이 보이지 않는 기업과 얽히고설켜
보다 친근한 세계관을 그리는 하나의 수단으로서
취급할 수 있도록 본작에 도입했습니다.
- 메르헨 가르텐에서는 크래프트를 강화할 수도 있었습니다.
이 요소를 구현한 목적에 대해서도 알려주세요.
콘도 : 메르헨 가르텐은 완전히 메인도 아니고
서브라는 것도 아니라는,
지금까지 없었던 방식인 것이었습니다.
그러한 장소에 도전할 때,
동기부여가 되는 것을 뭔가 만들고 싶었습니다만,
그다지 오마케 적인 것으로는
동기부여가 떠오르지 않았어요.
그렇다고 필수적인 것으로 만들어 버리면,
아무래도 시키고 있는 느낌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크래프트 강화가 안으로 올라갔어요.
강화하지 않아도 스토리 클리어는 가능하지만
강화하면 전투를 원활하게 진행하고
플레이하는 기분도 좋아지기 마련입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본작의 육성 요소는
크래프트 강화 이외에도 있기 때문에,
여분이 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는 우려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메르헨 가르텐 의 탐색이나
샤드 토큰 해석으로 연성석을 입수하여
크래프트를 강화하는 흐름이 잘 짜여졌습니다.
-메르헨 가르텐에서는
자유로운 파티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어떤 캐릭터가 인기가 많았나요?
콘도 : 메르헨 가르텐에서는
각각 좋아하는 캐릭터를 사용하는 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시즈나는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네요.
2부에서 가입하기 때문에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에 더해
성능 면에서도 매우 뛰어난 캐릭터입니다.
앙케이트 등을 보면 단순히 캐릭터 인기가
높은 것도 많이 사용되는 이유일 것입니다.
개발진 내에서도 시즈나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스윈이나 나디아도 인기가 많아요.
원래 둘 다 '시작의 궤적' 때부터
사용하기 쉬운 성능이었지만
더 편리한 크래프트가 늘어나면서
S크래프트도 강력해졌습니다.
- 배틀에서는 EX체인을 비롯해
다양한 개량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이것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콘도 : 배틀 시스템은 전작 단계에서
그때 자신들이 생각한 모든 것을
쏟아부어 한 번 완성했습니다.
그런데 한참 있다가 뒤돌아보면
'이런 걸 했으면 더 정밀도가 올라갔을 텐데.'
라는 아이디어가 나오더라고요.
그게 필드 배틀의 퀵 아츠나
커맨드 배틀의 EX 체인입니다.
이것들을 추가함으로써
배틀의 흐름이 더욱 가속화되었습니다.
그러한 추가 요소를 '여의 궤적Ⅱ'에 도입함으로써
전작 이상으로 완성도가 높고
기분 좋게 싸울 수 있는 배틀로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여의 궤적」시리즈의 시스템으로서는,
선택지로 변화하는 LGC 얼라인먼트도 있습니다.
전작에서는 공투세력이 바뀌는 등
스토리에 큰 영향을 미쳤지만,
본작에서는 별로 영향이 없었던 것 같은 느낌이….
콘도 : LGC 얼라인먼트입니다만,
「여의 궤적Ⅱ」의 타임리프 시나리오와,
지극히 궁합이 나빴습니다. (땀).
타임리프로 시간이 돌아오면,
그 이전에 선택한 선택지도 전부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의미없는 것이 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따라서 본작에서는 라스트 던전의
흑옥강 정도밖에 관계를 맺지 못했습니다.
차기작에서는 스토리와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부활시키고 싶습니다.
- 본작에서는 미행, 해킹, 카드 게임, 농구,
그리고 '시작의 궤적' 이후 처음으로 낚시가 부활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미니게임을 준비한 이유를 알려주세요.
콘도 : 낚시에 대해서는 구조뿐이라면
전작 시점에서 완성되어 있었습니다만,
여러 사정으로 넣을 수 없었습니다.
여의 궤적Ⅱ'에서는
'낚시는 이미 완성되었으니 꼭 넣읍시다'
라고 했습니다.
다른 미니 게임도 아이디어 자체는
전작 때부터 나왔던 것으로
농구 같은 것은 동네에 코트도 있었으니까요.
타깃의 미행에 대해서는
'조금 더 뒷세계 해결사 같은 놀이를 넣고 싶다'
는 생각에서 생겨난 것입니다.
- 관람차나 볼더링처럼 미니 게임이나
액티비티에 사용될 것 같지만
사용되지 않은 것도 있었지요.
콘도 : 그렇네요. 이것들은 어쩌면
차기작에서 사용될지도 모릅니다(웃음).
해결사 멤버들에게 남는 수수께끼와
차기작에서 주목해줬으면 하는 부분
- 메인 히로인으로 여겨지는 아니에스와 일레인 두 명의
반을 향한 마음은, 본작에서
보다 깊어진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앞으로의 작품으로 명확한 결말이 날까요?
콘도 : 어떻게 될지는 차기작 이후의
이야기가 되겠지만 [섬의 궤적] 시리즈와 같은
플레이어가 선택하는 방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섬의 궤적' 시리즈에서는 학생 생활이
동료와의 유대를 그리는 과정이라
그런 식으로 마무리했지만,
'여의 궤적' 시리즈에서는
다른 인간 관계 구축 방법을
게임 내에 빠뜨리고 싶네요.
-유저 시점에서는 아라미스 학예제에서
아니에스와 일레인 중 어느 쪽을
데리고 다닐지는 궁극의 선택이었습니다.(웃음)
콘도 : 역시 히로인과의 관계성이라는 것은
게임의 매력 중 하나겠지요.
그 부분은 지금까지의 궤적 시리즈와는
다른 어프로치로 그려나가고 싶네요.
- 그 외에 아크라이드 해결사무소 멤버에서는
애런의 친아버지인 리로이가 등장해
"그 피" 등 궁금한 것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도 애런 안에 잠들어 있는
[대군]과는 관계가 깊은 것일까요?
콘도 : 좀처럼 이야기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만,
애런도 리로이도 [대군]도
모두 빨간 머리라는 것이 하나의 힌트가 되고 있군요.
거기서 상상할 수 있는 건 있을지도 몰라요.
물론 리로이의 등장을 포함해
무의미하게 새로운 캐릭터를 낸다는 것은
'궤적' 시리즈에서는 있을 수 없습니다.
- 본서에 게재하고 있는 설정화 가운데,
애런이 [대군]이 된 것 같은 것이
그려져 있습니다(P.080 참조).
이것은 앞으로의 복선 중 하나인가요?
콘도 : 확실히 가지고 있는 무기는 애런 같네요.
어쩌면 앞으로 사용될 일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다만, 현재로서는 어디까지나
애런에 관한 아이디어 중
하나라고 할 정도로만 생각해 두세요.
- 페리의 커넥트 이벤트에서 이야기된
크루거와 시조를 같이 하는 "형제의 일족"이란
"섬의 궤적" 시리즈에 등장한 노르드의 백성이죠.
원래는 같은 시족이 갈라진 이유에 대해 알려주세요.
콘도 : 원래 노르드 백성들이 노르드 고원에 온 것은
1000년 정도 전으로 중동 땅에서 왔다는 설정이 있습니다.
섬의 궤적 시리즈의 가이우스는
페리와 같은 피부색을 하고 있기 때문에
원래는 같은 민족이었겠지요.
이후 노르드 백성들이 무엇을 이루었는지 돌아보면
제국의 역사를 움직여 나간 인물들을 돕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드라이켈스제,
현대에는 가이우스가 린을 돕고 있지요.
이러한 행동들이 노르드 백성들의
목적과 일치하는 것이겠지요.
그렇다면 크루거의 일족이 중동에 남은 것에도
뭔가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노르드는 "바람", 크루거는 "염의 숨결"이라는
키워드에서도 여러 가지를 상상해 보세요.
-페리는 크루거의 무녀로 춤을 추었습니다.
무녀라는 입장이 뭔가 중요한 존재인 것처럼
그려져 있죠.
콘도 :크루거의 일족에게 무녀를 계승하는 것이
뭔가 의미가 있는 것이겠지요.
이에 대해서는 오빠인 카심도 언급하고 있으니
페리의 앞으로도 주목해 주세요.
- 리제트에 대해서는 "학교생활을 경험하지 않았다"
라는 등의 정보가 나왔습니다.
콘도 : 그녀에 대해서는 앞으로 마르두크사에 대해
이야기될 것입니다.
왜 리제트가 학교생활을 경험하지 않았는지,
그리고 언제 지금의 몸이 되었는지 등.
- 카트르에 대해서는, 본작의 단장으로
양성 소유나 천사의 힘등이 밝혀졌습니다.
콘도 : 카트르에 대해서는 이번에 꽤 크게 그렸어요.
전작에서 안고 있던 것은
어느 정도 다 날아가지 않았을까요?
- 향후에 대해서는 카트르보다
해밀턴 박사의 동향이 신경 쓰였습니다.
궤적 시리즈에서 흑막설이 나오기 쉬운
부드럽고 잔잔한 안경 캐릭터이기도 하고요(웃음).
콘도 : 해밀턴 박사에 대해서는
[3명의 수제자] 중 한 명이니까 뭔가 있을 것 같네요.
보기에는 상냥한 할머니이지만,
앱스타인 박사와의 관계 등에 대해서는
아직 제대로 그리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이 앞으로의 요점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덧붙여서, 리제트의 14세 버전과
넷 아이돌 카틀레아가 재등장할 계획이 있습니까?
콘도 : 솔직히 모르겠어요 (웃음)
뭔가 역할이 나올지도 모르지만,
그것은 향후 전개에 달려 있는 것으로.
-주디스에 관해서는 그림캣츠로의 변신에 사용하는
콤팩트의 존재가 밝혀졌습니다.
이것을 50년 전에 만들어서
당시의 그림캣츠가 될 도미니크에게 전달한 사람은
앱스타인 박사입니까?
콘도 : 50년 전이라는 것이 하나의 키워드입니다만,
현 단계에서는 단언하지 않습니다.
단지, 콤팩트의 디자인은
현대식으로 완성되어 있었군요(웃음).
그림캣츠에 대해서는, 도미니니가
선택된 이유를 비롯해, 의적인 행동,
가업으로서 계승하고 있는 이유 등,
아직도 수수께끼에 싸여 있습니다.
시즈나와 엽병단 [이카루가]에 대해서는
앞으로의 이야기에서 밝혀진다.
-본작에서 시즈나가 끝까지
아군이었던 것은 의외였습니다.
그녀와는 또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전개가 있을까요?
콘도 : 이것에 대해서는 상황에 따라
차기작의 스토리 전개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시즈나는 그런 성격이기 때문에
전작과 이번작만큼이나 아군으로서
힘을 빌려줄 뿐만 아니라
적으로 등장해도 위화감이 없습니다.
원래 [이카루가] 자체가 그런 집단이죠.
제크 우주군 기지의 완성까지는
공화국 정부와의 계약으로 움직이고 있었지만,
그 계약을 마친 후에
어떻게 움직이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 [이카루가]에 관해서는, '여의 궤적Ⅱ'에서
다양한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지만,
아직 베일에 싸인 채로 있지요.
콘도 : 전 두령이 윤 카파이라는 것이 밝혀져서
'궤적' 시리즈 전체로 봐도 중요한 조직으로
느껴지셨을 겁니다
엽병단이라고 공언하고 있지만, 다른 엽병단처럼
미라가 목적이라는 느낌도 없습니다.
다만 틀림없이 말할 수 있는 것은
[이카루가] 는 향후 스토리와
깊이 관련된 조직 중 하나라는 것입니다.
-지금의 [이카루가] 에는 윤 카파이를 대신하는
두령이 있는 것 같은데,
종종 이야기에 나오는 "오바바(할머니)"일까요?
콘도 : 오바바(할머니)가 [이카루가]의
현두령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오바바(할머니)에 대해 현재 상황에서
알수 있는 것은 전승에 정통하다는 것 정도입니다.
그리고 주위의 취급으로 보아
대대로 두령과 혈연 관계에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시즈나가 "공주님"이라고 불리는 것도
역시 혈연이 관계되어 있는 것일까요?
콘도 : 단언은 할 수 없지만, 호칭 하나를 취해도
의미를 갖게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정보를 정리해 두면 좋을지도 모릅니다.
- [흑신일도류]와 [팔엽일도류]는 도달 지점은 같아도
거기에 이르는 접근 방식이 다르다고 시사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콘도 : 게임 내에서도 [흑신일도류]가 "어둠의 검",
[팔엽일도류]가 "빛의 검"이라는 설명은 되었지만,
근본적인 부분으로서 [흑신일도류]는 보통 사람은
습득할 수 없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보통 사람이 터득하려고 하면 도중에 미쳐버릴 정도의
[이치]를 익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즈나 같은
무언가를 초월하는 자들에게만 계승되고 있습니다.
그런 [흑신일도류]를 사람의 몸으로도
도달할 수 있도록 윤 카파이가 고안한 것이
[팔엽일도류]입니다.
[팔엽일도류]에는 여러 가지 형이 있는데,
그 중 하나를 극으로 전체에 도달하면
[이치]에 이를 수 있습니다
-시즈나가 말하길, [흑신]이나 [팔엽]의 자 이외에는,
제무리아 대륙 동부의 끝에
도달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고 합니다.
이게 단지 실력의 문제인가요?
아니면 [흑신]과 [팔엽]의 자가 가진
특별한 무언가가 필요하게 되어 있는 것일까요?
콘도 : 이쪽도 차기작 이후에 이야기되어
가는 것이기 때문에, 노코멘트로 부탁드립니다.
다만[이카루가]의 전 두령인 윤 카파이 등
한정된 인간밖에 대륙 동부에
발을 들여놓지 못한 것은 사실입니다.
한정된 인간 중에 연구자인 해밀턴 박사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에도 주목해 주세요.
스윈과 나디아의 사이는 진전되고 있는
한편에서 루퍼스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스윈과 나디아는 가든 마스터와의 싸움을 거치면서
상당히 거리가 좁혀진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일단 남매 관계에서는 벗어났다고 보면 문제 없습니까?
콘도 : 마지막 장 아라미스 학예제에서의 진행에서는,
평소와는 반대로 스윈이 적극적인 면을 보이고
나디아가 당황해서 놀랄 정도로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이전보다 한 걸음 전진한 것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스윈은 에이스를 이긴 짐 때문에
'나디아의 오빠인 에이스를 대신해야 한다'
는 생각을 짊어지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실제가 아닌 시뮬레이션한 존재라고는 하지만
성장한 에이스와 말을 주고받음으로써
해방되었다는 것이 있지 않을까요?
그렇기 때문에 스윈과 나디아의 관계는 이제부터이고,
드디어 스타트점에 세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에이스를 본뜬 시뮬라크라(모방의체)인데,
'시작의 궤적'에서 스윈과 나디아가
무엇을 했는지도 알고 있었습니다.
시뮬레이션이 시작된 것은 언제부터일까요?
콘도 : 에이스 자신은 15살 때 죽었고,
그 시뮬라크라는 에이스가 사망하지 않고 살았던
미래를 시뮬레이션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이스가 원래 가지고 있던
기억 등의 정보는 유지하고 있고,
그 후에 일어난 스윈들과 엠페러의 결판 등도
파악하고 있는 것입니다.
- 가든 마스터 오귀스트의 의식이 D∴G 교단에 있던
고대 유물에 접목되었듯이 에이스의 의식도
이 고대 유물에 접목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콘도 : 오랫동안 고대 유물에 의식을 숨겼던
가든 마스터가 [정원] 붕괴 후
에이스의 시뮬라크라를 발견하고,
입수해 야망을 위해 자신의 신체로 이용했다는 흐름이군요.
- 스윈들의 보스인 루퍼스가
공화국에 나타나지 않은 것은
그가 뭔가 다른 일로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일까요?
콘도 : 이것은 순전히 CID등의
감시의 눈이 매우 엄격했기 때문입니다.
자세히 생각해보면 루퍼스는
굉장히 극악인이네요(웃음).
'시작의 궤적'까지의 흐름으로 제국을 엉망으로 만든 데다
그의 시뮬라크라가 세계를 멸망시킬려고 하고 있습니다.
세간적으로는 사망했고 그래서 조금은
용서받고 있다는 부분이 있지만
공화국 정부 입장에서 보면 제크 우주군 기지의
중대 발표가 앞두고 있는 시기에
루퍼스의 생존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는 것은
중대한 사태나 다름없습니다.
그러니까 그만큼 감시도 굉장히 삼엄해서
공화국 입성은 불가능했던 거죠.
물론 루퍼스 자신이 그렇게 겉으로 나와도
좋은 입장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었던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루퍼스는 이곳저곳에 숨겨둔 재산을 남겼는데,
그 모든 것이 접수되어 있어
단순히 활동자금 부족이었다는 것도
이유 중 하나입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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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루프가 이어진다고?.... 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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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차 궤적팬이지만 여궤2는 도중하차. 그놈의 루프 이번에도 그 모양이면 이제 궤적시리즈 구입은 안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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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다라는 의견이 있다니 신기하네요. 타임리프라는 소재를 이렇게까지 낭비만 할수있나싶었는데... 궤적시리즈의 댄스이벤트만큼이나 쓸데없어보였는데.... 그나마 엔딩신의 댄스는 볼만하긴 했지만 고집 어지간하다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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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발 이후 쉴드가 사라진 게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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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에게 시달리는 도르마무의 마음이 이해되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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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합니다. | 23.02.28 16: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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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에게 시달리는 도르마무의 마음이 이해되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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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루프가 이어진다고?.... 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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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 이연기는 뭐지??? 으악 독가스야~~ - 타임루프 아니... 갑자기 졸음이.... - 타임루프 윽... 우리가 상대하기엔 너무 강한 상대였어 (전작에서는 그냥 ㅈ팼던 ㅈ밥) - 타임루프 지인 or 동료에 죽음 - 아... 안돼!!!! - 타임루프 이봐 너도 슬슬 눈치 챘겠지? 다음엔 잘해라구~ - 타임루프 고통은 다음작에도 이어진다!!! | 23.02.28 17: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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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차 궤적팬이지만 여궤2는 도중하차. 그놈의 루프 이번에도 그 모양이면 이제 궤적시리즈 구입은 안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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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의 갯수를 생각해보면 각 지보가 담당하는 역할들을 연산작용하여 실체화 해주는게 제네시스의 역할인 것 같네요. 지보의 힘을 사용하게해주는 도력기??!?!?! | 23.02.28 16: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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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다라는 의견이 있다니 신기하네요. 타임리프라는 소재를 이렇게까지 낭비만 할수있나싶었는데... 궤적시리즈의 댄스이벤트만큼이나 쓸데없어보였는데.... 그나마 엔딩신의 댄스는 볼만하긴 했지만 고집 어지간하다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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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발 이후 쉴드가 사라진 게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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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드 쌉가능!! | 23.02.28 15: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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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라기보다 루프 뇌절과 후일담에 가까운 내용 때문에 호불호가 갈려요 그냥 1.5 라고 생각하면 편함 | 23.02.28 16: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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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불호 | 23.03.04 07: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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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다음작 시즈나는 뭔가 가능성이 ? | 23.02.28 23: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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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시즈나가 정통 계승자고 그런 흑신일도류의 특성상 일자전승이다보니 그걸 타파하려 만든 게 팔엽일도류 같습니다. 시즈나의 칼에 대한 떡밥도 흑신일도류와 밀접하지 않을까 싶음 | 23.02.28 16: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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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궤적이 연작으로 내다가 쉬어가듯 이스나 다른 게임 발표 하고 다시 나오는 시리즈에서 일신해서 나오긴 했엇죠. | 23.02.28 17: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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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적이랑 이스 거기에 완전히 게임 다른 시리즈가 섞여 있었으면 해요. 그럼 게임 3개씩 로테 돌리면서 2년 주기로 낼 수 있을 테니까요. | 23.02.28 21: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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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영전 팬들이 제일 많이 손절한게 섬궤1일걸요 ㅋ | 23.02.28 23: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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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절을 많이 했으면 판매량이 그렇게 나올 수가 없지 | 23.03.01 12:0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