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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환기나 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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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몰입감 만큼은 진짜 궤적 최고도 아니고 어지간한 게임들 통틀어서도 최고지만 3장에서의 특정 전개는 호불호가 갈릴거 같더라구요. 근데 그거 감안해도 스토리 전개는 섬궤 때의 뇌절전개와는 다르게 각자 내용도 충실히 들어있는 편이라 짜증나진 않았습니다. 물론 이런 캐릭터들까지 챙겨줘야해? 싶긴 했지만요. 그거 감안해도 여궤2는 단편이자 1편과 3편에서의 연결점 역할은 톡톡히 해줬다 생각합니다. 스토리에 한해선 여궤1.5의 느낌이 들 정도로 스토리 전체 진도는 거의 못나갔지만 3에서의 큰 사건을 다루기 전에 진행에 방해가 될 곁다리 떡밥들 싹 다 풀어내며 말끔하게 정리를 내준단 느낌이었네요. 물론 내용 자체는 재밌었습니다. 가든마스터가 좀 이쁜 길버트같은 녀석이었단거 빼면요ㅋㅋ 스토리가 조금 아쉬웠다면 전투는 그냥 역대 최고의 수준을 자랑한다 생각하구요. 전작이 전투 난이도가 꽤 쉬운 편이었지만 이번작은 노말도 잘못하면 전멸할 정도로 적의 기본적인 스피드도 증가했으며 보스들의 s브레이크로 인한 턴 끼어들기는 꽤 재밌었던거 같습니다. 메르헨 가르텐에서의 파밍요소까지 합쳐져 즐거운 게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래픽. 그래픽은 솔직히 1년반에 나오는 신작이라 큰 기대를 안했습니다만, 메셀담부터 체감이 확 되는 건물들 텍스쳐라던가 광원효과가 생각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배경을 한층 강화시킨 느낌이었네요 마지막으로 연출에 대해 말하자면, 최신작답게 엄청 좋았습니다.모션캡쳐 넣은 컷신들은 정말 보기 좋았고 다들 말하는 카심 vs 시즈나 전도 좋았지만 특히 최종전 연출만큼은 대화 후 턴제 전투로 이어지는 jrpg 전개에서 벗어나 진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즐겁게 해줬는데, 흔히 말하는 뽕맛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저번에 일마존 리뷰들 퍼오면서 댓글 난리나는거 봤었는데 역시 게임은 직접 해봐야 하는거란걸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애초에 궤적시리즈는 발매 초기엔 전작 팬들의 리뷰 테러를 받으면서 별점 낮아졌다가 일마존에서 리뷰 정리하면 다시 4점대로 복귀되고 그러거든요. 말많던 섬궤 시리즈들 마저요 전체적인 스토리 진도는 못나갔지만 여궤3로 완결내기 위해 할 수 있는 준비는 다 해둔 재밌는 단편이었다고 생각해요.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는데 아무튼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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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궤부터 파트 나눠 놓고 중간 연결고리 만든거는 진짜 괜찮은거같음 중간 연결고리 때문에 육성도 편하고 챕터 진행하는데 피로감도 덜한거는 좋았슴다. 다만, 캐릭터별 쿼츠 프리셋 같은게 여전히 지원되지 않았던 점은 불만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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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에스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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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추천 비추천 비율만 봐도 뭐하는 사람인지 알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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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냄새 | 22.10.30 09: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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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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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에스 만세 | 22.10.30 11: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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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uchat
방 환기나 시켜라 | 22.10.30 11: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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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파 | 22.10.30 18: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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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4835588337
전 에스텔 일행이 최애 | 22.10.31 11: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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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궤부터 파트 나눠 놓고 중간 연결고리 만든거는 진짜 괜찮은거같음 중간 연결고리 때문에 육성도 편하고 챕터 진행하는데 피로감도 덜한거는 좋았슴다. 다만, 캐릭터별 쿼츠 프리셋 같은게 여전히 지원되지 않았던 점은 불만이었음
(IP보기클릭)223.39.***.***
프롤로그 몰입감 만큼은 진짜 궤적 최고도 아니고 어지간한 게임들 통틀어서도 최고지만 3장에서의 특정 전개는 호불호가 갈릴거 같더라구요. 근데 그거 감안해도 스토리 전개는 섬궤 때의 뇌절전개와는 다르게 각자 내용도 충실히 들어있는 편이라 짜증나진 않았습니다. 물론 이런 캐릭터들까지 챙겨줘야해? 싶긴 했지만요. 그거 감안해도 여궤2는 단편이자 1편과 3편에서의 연결점 역할은 톡톡히 해줬다 생각합니다. 스토리에 한해선 여궤1.5의 느낌이 들 정도로 스토리 전체 진도는 거의 못나갔지만 3에서의 큰 사건을 다루기 전에 진행에 방해가 될 곁다리 떡밥들 싹 다 풀어내며 말끔하게 정리를 내준단 느낌이었네요. 물론 내용 자체는 재밌었습니다. 가든마스터가 좀 이쁜 길버트같은 녀석이었단거 빼면요ㅋㅋ 스토리가 조금 아쉬웠다면 전투는 그냥 역대 최고의 수준을 자랑한다 생각하구요. 전작이 전투 난이도가 꽤 쉬운 편이었지만 이번작은 노말도 잘못하면 전멸할 정도로 적의 기본적인 스피드도 증가했으며 보스들의 s브레이크로 인한 턴 끼어들기는 꽤 재밌었던거 같습니다. 메르헨 가르텐에서의 파밍요소까지 합쳐져 즐거운 게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래픽. 그래픽은 솔직히 1년반에 나오는 신작이라 큰 기대를 안했습니다만, 메셀담부터 체감이 확 되는 건물들 텍스쳐라던가 광원효과가 생각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배경을 한층 강화시킨 느낌이었네요 마지막으로 연출에 대해 말하자면, 최신작답게 엄청 좋았습니다.모션캡쳐 넣은 컷신들은 정말 보기 좋았고 다들 말하는 카심 vs 시즈나 전도 좋았지만 특히 최종전 연출만큼은 대화 후 턴제 전투로 이어지는 jrpg 전개에서 벗어나 진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즐겁게 해줬는데, 흔히 말하는 뽕맛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저번에 일마존 리뷰들 퍼오면서 댓글 난리나는거 봤었는데 역시 게임은 직접 해봐야 하는거란걸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애초에 궤적시리즈는 발매 초기엔 전작 팬들의 리뷰 테러를 받으면서 별점 낮아졌다가 일마존에서 리뷰 정리하면 다시 4점대로 복귀되고 그러거든요. 말많던 섬궤 시리즈들 마저요 전체적인 스토리 진도는 못나갔지만 여궤3로 완결내기 위해 할 수 있는 준비는 다 해둔 재밌는 단편이었다고 생각해요.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는데 아무튼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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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적을 한번도 못해봣는데요 저는… 여의 궤적 1부터 시작하면 충분히 2까지 재미를 온전히 볼수있을까요? | 22.10.30 12:02 | | |
(IP보기클릭)223.39.***.***
이번작은 다음챕터 진행 전에 요약영상을 열람 가능하게 해놔서 도움이 된다곤 생각하는데요. 역시 아는만큼 보이는 법인지라 이거만으로도 충분히 커버 가능한지는 섣불리 말씀 드리긴 힘드네요. 100의 이해는 힘들어도 80-90의 이해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 22.10.30 12:09 | | |
(IP보기클릭)110.8.***.***
ㅋㅋㅋㅋㅋ 좋은말 써두니까 무지성으로 비추 박히는건 웃기네요. 일마존 리뷰 보고 신났던 애들 욕했더니 그 때 댓글 달았던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비추라도 박는건지 뭔지 ㅋㅋ 엄청 세세하게 써두셨는데 여기 답글도 그러고 비추 조작을 눈에 띄게 하는게 부들거림이 느껴질 정도 | 22.10.30 13:05 | | |
(IP보기클릭)1.252.***.***
| 22.10.30 14:27 | | |
(IP보기클릭)210.97.***.***
뭐 궤적 비추주는건 늘 있어서 그러려니. | 22.10.30 18:48 | | |
(IP보기클릭)110.8.***.***
그러려니 하기엔 비추가 몰린곳이 눈에 띄는 수준이라서 ㅋㅋㅋ 찌질하네요 정말 | 22.10.30 19: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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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마존 리뷰 저도 봤는데 일본 궤적팬들이 고령화에 고인물들이라 신규 유입된 팬들에 비해서 잣대가 좀 엄격한거 같더라구요.뭐만 하면 하늘의 궤적이랑 가가브 들먹이면서 맨날 망하라고 고사지내는 안티들도 많았음.하도 그런 팬들간의 갈등이 커지니까 이번작에 아예 서브퀘스트로 그런 문제를 정확히 다룬 에피소드가 있어서 깜짝 놀랐음 ㅋㅋ | 22.10.30 20: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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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우리나라도 그러니 서양도 그러소 | 22.10.30 20: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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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마존의 여궤2 리뷰에서 하늘의 궤적이랑 가가브 들먹이면서 까내리는 리뷰가 많다는 말인가요? | 22.10.31 00: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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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80.70.***.***
섬궤는 궤적을 넘어서 팔콤을 살린 작품임 적어도 매출로는요 섬궤이전 영업이익 3억엔에서 섬궤1 발매 7억엔 섬궤4 시점 12억엔... | 22.10.30 12:47 | | |
(IP보기클릭)222.103.***.***
매출로는 살린 게 맞지만 팬들 평가는 쓰레기 취급이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왜 그렇게 진행을 한 건지 이해하면서 한 쪽이지만 어쨌든 섬궤의 내러티브는 무너진 게 맞으니.. 단적인 예로 크로우를 왜 살렸냐 부녀자픽이냐? 크로우는 뭐한다고 자기 할아버지 죽은 걸로 제국을 원망하냐 이런 말이 나오는 마당에ㅋㅋㅋ 뭐 이 수준은 사실 그냥 섬궤 까고 싶어서 억까한다고 보지만 아무튼 차라리 섬궤를 1,2로 축소해서 7반의 유대감을 설득력 있게 보여주는 게 나았을 듯 그 후 진행은 시궤1,2로 하는 게 지금와서 볼 땐 여려가지 면에서 더 나을 듯 | 22.10.30 13: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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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량 봤을땐 아니잖음 | 22.10.31 08: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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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자체야 뭐 호불호가 있으니 그러려니 하는데 가장 큰 단점은 섬궤가 4부작이나 해야만 했을만큼의 이야기를 담고있지 않았음 쳐낼건 쳐냈어야 함 | 22.10.31 11: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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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량과 평가는 서로 영향은 주지만 절대적인건 아님 | 22.10.31 16: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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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물이 판매량이 늘었으면 사실상 사는 사람들이 안살정도의 불만점은 아니라는 의미로 봐도 될거같은데. | 22.10.31 16: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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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mayhem
준 추천 비추천 비율만 봐도 뭐하는 사람인지 알만하다 | 22.10.30 13: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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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마녀게르드
모 캐릭터 대사처럼 확실하게 정리하고 간다는 느낌..2년 어케 기다리나 | 22.10.30 14: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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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특전 문제보단 스토리면에서 1을하고 2를하는게 좋죠. | 22.10.30 18: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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