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섬란카구라에 이어서 두번째 삼다수 타이틀을 손에 넣은 광덕이입니다.
그 두번째 타이틀은 바로 "슈퍼스트리트파이터4 3D EDITION"(이하 스파4 3DS)인데요,
제가 기억하는 게 맞다면 DS시리즈로 나온 제대로 된 격투게임이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3DS 버전으로, 그것도 오랜 시절 동경해온(?) 스트리트파이터가 나와주니 기분이 좋더군요.
개인적으로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지만 특히나 좋았던 것은
처음부터 무려 35명의 캐릭터를 고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혹시나 숨겨진 캐릭터를 플레이하려면 특정 캐릭터를 깨야하는가하고 걱정했었는데
그 걱정은 덜었다고 할까요?
그리고 터치스크린을 이용한 최대의 특징...................
바로 밑에 있는 터치스크린으로 간단하게 기술이나 초필살기 등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
모으기나 레버 한바퀴돌리기(심지어 장기에프는 두바퀴 돌리는 것도 있더군요.;;;;;;;;;;;;;;;)를 하기가 힘든 사람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시스템이 없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옵션에서 원하는 기술을 자유자재로 배치할 수 있다는 것도
저같이 격투게임에 약한 사람에게는 엄청난 강점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래픽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데, 일단 스샷 갑니다.
제가 사진을 잘 못찍어서 그렇지 그래픽은 정말로 PC 버전이나 콘솔 버전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배경에서 응원하는 사람들이 3DS버전은 종이비스무리하게 표현되었다는 것이 걸리지만 아무렴 어떻습니까.
나중에 삼다수 추가 타이틀이 나오기 전까지는 카구라하고 스파4로도 즐겁게 놀 수 있을 것 같습니당.^^
출처 - 직접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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