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운전을 좋아한다. 단순히 드라이브 뿐만 아니라 운전해서 어떤 길을 달리고, 어딘가로 향하는 과정 자체를. 그래서 여행을 갈 때도 가능하다면 차를 빌렸다. 미국에서는 66번 국도를 타고, 국내 여행도 무리가 아니라면 차로 직접 다니고, 지난해에는 아이슬란드를 차로 일주하려는 계획도 세웠다.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이미 차로 빙하를 올라타는 진귀한 경험을 했을 것이다.
운전이 주는 즐거움은 무엇일까. 근본적으로는 낯섦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낯선 환경을 달리면서도, 나와는 자동차라는 벽으로 구분되어 있고, 또 목적지가 존재하기에 정처없지도 않은. 그런 일련의 과정들은 호기심을 채워주면서도 확장된 내 수족과도 같은 자동차로 직접 달리고 있다는 그 감각, 지속적으로 새롭게 등장하는 길과 지형에 대한 임기응변. 그렇게 대부분의, ‘운전을 즐긴다’ 고 하는 드라이버들은 일상의 운전에서 벗어난 비일상의 운전을 항상 갈망하기 마련. 드라이버들에게 이런 낭만있는 운전은 어떤 의식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동일하게, 레이싱 게임을 할 때에도 ‘이게 왜 재미있을까?’ 라는 생각을 종종 한다. 생각해보면 운전 자체는 우리가 현실에서도 할 수 있는 것이고, 또 누군가는 운전 자체가 너무 싫다고도 한다. 그럼에도 그런 이들도 게임으로서 레이싱은 즐긴다. 이는 레이싱 게임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와 무관하지 않은 부분인 것 같다.
과거 ‘니드 포 스피드 언더그라운드’ 가 스트릿 레이싱을 본격적으로 접목시키면서 레이싱 게임을 한단계 위로 끌어올렸다면,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는 투어링을 접목시켜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게 했다. 서킷 레이싱이 주류였던 시대에서 이제 레이싱은 좀더 아케이드성을 강조하고, 그리고 오픈월드를 접목한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에 있는 레이싱’ 을 주류로 하여, 매니아 장르였던 레이싱을 대중적 위치로 끌어올렸다.
세상에는 여러 레이싱 게임이 있고 각각 추구하는 바는 다르지만, 이 ‘니드 포 스피드’ 의 스트릿 레이싱, ‘포르자 호라이즌’ 의 투어링은 비슷한 면이 있다. 즉 기존의 레이싱 게임에서 훨씬 넓은 오픈월드를(물론 언더그라운드 1편은 오픈월드는 아니었지만) 제공하고, 그 안에서 해당 레이싱 테마에 걸맞는 여러 경험을 깊고 넓게 제공함으로서 레이싱 게임하면 드는 인식, 느낌 자체를 확장했기 때문이다. 이는 플레이어가 느끼는 ‘해방감’ 을 자극했다고 요약할 수 있다.
즉, 몇몇 서킷 레이싱 게임을 제외하면 이제 지금의 레이싱 게임은 현실의 여러가지 문제(돈, 안전, 시간과 공간)에서 벗어나 우리가 즐길 수 있는 드라이빙의 한계를 깨고 자유로운 운전을 맛보게 하는 현실의 대체 경험으로서 해방감과 자유로움을 핵심으로 한다. 그러나 그것만 있는건 아니다. 그와 함께 현실에서 우리가 여기저기 드라이빙을 다니는 경험의 연장선인 투어링을 위한 가상 공간을 설계하고, 일종의 여행을 떠나게 만드는 특별함도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나의 스킬을 극한까지 시도해보는 연습과 최적화의 재미도 있다. 이 세가지 요소가 적절하게 어우러져 현재의 오픈월드 레이싱을 즐기게 한다고 결론내릴 수 있겠다.
해방감, 멋진 풍경을 목도하는 생경함, 그리고 레이싱이라는 극복 과정에서 얻는 학습과 기술의 최적화. 이 모든 부분이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그렇다면 ‘포르자 호라이즌 5’ 는 이 요소들을 어떻게 발전시켰을까. 출시일부터 약 일주일 간 먼저 플레이한 소감을 공유하고자 한다.
■ 사운드의 보완, 비주얼의 향상으로 완성된 감각적 체험
시각적인 부분의 향상은 언뜻 보기에는 확 와닿지 않는다. 하지만 이건 ‘포르자 호라이즌 5’ 에서 향상이 적기 때문이라기 보다는, 그 이전의 시리즈들, 특히 ‘포르자 호라이즌 3’ 와 ‘포르자 호라이즌 4’ 가 당시의 기술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그 이상의 대단한 시각적 퍼포먼스를 보여준 탓이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디테일적인 부분에서 총체적인 향상이 있었음이 드러난다.
뛰어난 광원 효과는 낮 뿐만 아니라 밤에도 빛난다.
가장 먼저 광원과 자동차에 적용되는 각종 표면 효과를 살펴보면, 다이나믹한 광원 처리를 통해 음영의 강조가 더욱 드드러지고, 광원이 얼마나 밝은가, 강한가에 따라서 색감이 더욱 쨍하게 강조된다. 4편의 광원이 비록 큰 스케일에서는 역시 뛰어나서 풍경을 묘사하는데 매우 뛰어났다면, 단적으로 5편의 광원은 과나후아토에 처음 진입하는 미션을 통해 어두운 공간 안에서 각각의 광원이 저마다 색상을 강조하고, 차량에 두른 은은한 반사광과 앰비언트 라이트에서 보다 각각의 색과 빛이 잘 구분되는, 디테일이 강해졌음을 느낄 수 있다.
또, 자동차가 풍경과 어울리는, 특히 지면과 보다 자연스럽게 달라 붙어있는 느낌이 좋아졌다. 이전에는 가끔씩 차가 지면에서 조금 떠있는 듯한 느낌이 있었다면 이제는 아예 그런 것이 없이 각각의 바퀴가 개별 연산으로 돌아가면서 자동차가 지면에 붙어 달리는 느낌을 더욱 자연스럽게 살렸고, 시각 효과로 그 경계를 교묘하게 잘 가리면서 ‘내가 이 땅을 움켜쥐고 달리고 있다’ 는 것이 시각적으로 느껴진다. 거기다 각종 지형지물, 특히 숲이나 암석의 자세한 묘사, 전작에서 상대적으로 부실했던 원경 표현도 매우 뛰어나서 스크린샷이 한층 더 사진 같은 사실감을 뽐낸다.
감각적인 부분에서 가장 크게 발전한 부분은 역시 사운드다.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시각적 표현에서 많은 찬사를 받았지만, 오디오는 그렇지 못했다. 멋진 음악을 고르는 능력과는 별개로, 자동차의 소리를 표현하는데 있어서 몇 개의 엔진음을 돌려쓰고, 바퀴의 구동 소리도 단조로웠다.
하지만 이제는 각 차량이 매우 확연하게 구분되는 엔진음을 가지고 있고, 속도가 올라가고 코너를 돔에 따라 생기는 자동차의 변화로 인한 엔진음의 차이도 매우 사실적이다. 무엇보다 바퀴, 차량이 지면 또는 자연지물과 상호작용하는 사운드도 매우 크게 발전하여 내가 어떤 지형을 달리고 있는지, 방금 지나친 지면에 장애물이 있었는지, 어느쪽 바퀴가 장애물에 닿았는지까지 구분할 수 있다.
이 사운드의 총체적인 발전은 앞서 말했던 것처럼 게임의 어떤 변화보다 그 차이가 명백하다. 밋밋하기 그지없었던 전작의 사운드가 이제는 완전해져서, 모든 감각을 만족시킨다. 특히 단순히 엔진음 뿐만 아니라 자동차가 발생시키는 모든 소음, 지면과의 마찰음까지 디테일해지고 확장되었기 때문에 이 게임의 드라이빙은 이제 모든 감각을 일깨운다.
그래서, 정작 큰 차이가 없는 것처럼 느껴지다가도 ‘포르자 호라이즌 5’ 를 하고 다시 4편을 플레이하면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든다. 멀리 보면 비슷하지만 자동차의 세세한 표현, 자동차와 지면의 경계, 원경의 디테일함, 자동차의 엔진음, 돌이 걸리는 소리 등등. 소위 말하는 역체감이 심하게 느껴진다.
RTX 2080 에서 찍은 화면. 멀리 정면의 산이 흐릿한 민둥산으로 보인다.
다만 PC 환경에서 사양을 어느정도 가린다. 사실 엄밀히는 버그 같은게 아니라서 현상이라고 부르기는 뭐하지만, RTX 2080 으로 플레이 할 때, RTX 3080 에서는 느끼지 못한 원경의 생략 또는 블러 처리를 보여준다. 프레임은 매우 안정적이고, 색감이나 표현이 워낙 뛰어나기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아무튼 직접 체험해 봤을 때 시각적 퀄리티는(해상도, 프레임 포함하여) RTX 3080 PC > XSX > 2080 PC 였다. XSX 에서 굉장히 안정적인 프레임과 후처리를 보여주기에 어지간한 PC보다 뛰어난 품질을 느낄 수 있었다.
■ 새 열린 세상, 멕시코가 가져다 준 새로운 여정
보통의 다른 시리즈 게임이라면, 단순히 필드, 무대가 바뀐다고 해서 그것이 플레이 자체의 변화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파크라이’ 시리즈의 경우, 대대로 서로 다른 배경의 무대를 가지고 플레이하는 오픈월드 FPS 였다. 하지만 게임의 무대, 오픈월드가 완전히 다른 지역이 되었다고 해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게임은 아니었다. 오히려 최근작 ‘파크라이 6’까지 들어서 계속 장소는 바뀜에도 고착화된 플레이로 인해 많은 비판을 들어야만 했다.
하지만 레이싱 게임인 ‘포르자 호라이즌 5’ 는 이 필드 자체가 핵심으로서, 새로운 오픈 월드의 변화는 게임 자체가 바뀌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이는 비단 무대가 바뀐 것만으로 생긴 효과가 아니라, 그만큼 게임의 무대가 되는 필드 구성에 대한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 개발자들의 이해도가 남달리 뛰어나기 때문이다. ‘파크라이’ 시리즈처럼 겉으론 다른 지역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뚜껑을 열어보면 분위기만 조금 다를 뿐 똑같은 구성을 취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는 매 편마다 각 지역의 특색을 강조해 완전히 새로운 필드 경험을 만들어냈다.
이 게임속 멕시코는 새로움과 익숙함을 반반씩 담아내고 있다. 이 필드 위에 채워져있는 콘텐츠의 종류, 각 콘텐츠를 플레이하는 방법 등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다. 어떤 PR 스턴트가 있는지, 크로스 컨트리, 길거리 레이싱 등 어떤 종류의 레이싱이 있는지 처럼. 하지만 이 멕시코 필드는 너무나 낯설다. 3편 이후로 다시 만나는 사막, 처음 보는 맹그로브 정글, 역시나 처음 보는 라틴아메리카 고산지대 등등, 멕시코의 지형은 새로움 그 자체며, 레이싱 게임이라는 특성상 완전히 새로운 지형은 그 지형 위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게임플레이-레이스를 의미한다.
멕시코의 풍경, 그리고 지형은 너무나 다채롭다. 서쪽 해안 사막지대, 북부 고산지대, 중부 도심과 교외지역, 남부의 맹그로브 정글, 동쪽의 대양을 맞댄 해변까지. 모든 지역은 멕시코, 라틴아메리카 하면 떠오르는 다양한 풍광으로 구성되었고 매우 아름답다. 심지어 서쪽과 동쪽의 해변도 같은 바다임에도 그 느낌이 확연히 다르다.
레이싱 게임은 지형이 바뀌는 것 자체가 새로운 레이싱의 룰을 추가하는 것과 같다. 더군다나 본작들어 향상된 지면과 차량의 작용 덕분에 더욱 다양한 지형이 실감난다. 우기의 맹그로브 정글은 미끄러우면서도 특정 속도 이하에서는 착 달라 붙으며, 사막은 내내 트랙션을 걱정해야 한다. 고산지대라고 엔진 출력이 낮아지는 것까지 구현하지는 않았지만, 이미 구불구불한 산길과 자욱한 산길 안개로 그러한 특색은 확연히 살아난다. 과나후아토는 도시 안에서도 고저차가 상당하고 잘 정돈된 중심과 도로가 제멋대로 나있는 빈민가가 섞여있다.
결국, 이 잘 만들어진 멕시코 필드는 그 자체로 새로운 즐거움 덩어리다. 그냥 “필드 말고 바뀐거 없는데?” 가 아니라, 필드가 바뀜으로서 완전히 게임이 바뀌는 것이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이고, 지금까지도 그래왔다.
■ 캐릭터가 말하는 것 이상의 전달력 향상
이러한 시리즈 매편마다 있었던 변화, 그리고 기술적 향상을 벗어나서 재미있는 부분은 이 게임이 플레이어에게 다가오는 관점의 변화다. 무슨 말인가 하면, 플레이어 캐릭터가 드디어 말을 하고, 컷씬에 직접 등장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게임의 스테이지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마시 다른 게임의 챕터처럼 변했다. 즉, 그동안 스토리와 관련 없었던 게임에 약간 그 비슷한 것이 생겼다.
4편이 끝나고 넘어온 주인공이라는 설정으로, 전편에서 쓴 이름도 기억해준다.
애초에 주인공이 말하게 되었을 때 그리 큰 차이가 있을까 싶었지만, 이 부분과 멕시코에 대해 소개하는 일련의 과정이 호라이즌 어드벤처라는 과정으로 결합되면서 그러한 느낌을 준다. 호라이즌 어드벤처는 포인트를 해금하면서 하나씩 각각의 거점마다 배정된 해금 루트를 따라가는 방식이다. 기본이 되는 페스티벌 부지에 더해 로드 레이싱, 크로스 컨트리, 비포장 레이싱, PR 스턴트, 길거리 레이싱으로 각각의 콘텐츠 타입마다 하나씩 부지를 더 가진다. 그리고 이 갈래마다 3~4개의 챕터가 있다.
이 챕터를 해금해나가면서 열리는 콘텐츠는 플레이어에게 멕시코 문화에 대해 설명하고, 또 자연스럽게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둔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플레이어가 직접 NPC와 대화하고 같이 작용한다. 이 때문에 플레이어 캐릭터가 이전보다 훨씬 입체적으로 느껴진다. 예를 들어 길거리 레이싱에서 어떤 부잣집 도련님들의 레이싱 크루가 등장하는데, 이들은 주인공을 명예의 전당에도 들지 못했다면서 무시한다. 그리고 라미로는 플레이어에게 자신의 이야기, 그리고 멕시코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점점 설정을 쌓아나간다.
멕시코에 대한 이야기는 광범위하다. 멕시코의 역사는 물론이고 멕시코의 가족 중심 문화, 사운드 트랙으로 전해지는 음악, 도시에서의 삶, 폭스바겐을 ‘보초’ 라고 부르면서 가족이 공유하는 문화, 프로레슬링, 빈부격차 등 모든 요소들이 잘 녹아들어가 있다. 부가활동 중에는 심지어 차로 하는 프로레슬링까지 들어가있을 정도다.
이전에는 철저히 기능적인, 그리고 가끔 농담을 통해 재미를 주는 역할에 그쳤던 NPC 들이 이제 게임 속 멕시코를 자연스럽고 좀더 풍부하게 소개하는 역할이 된다. 그래서 플레이어는 그 과정에서 자연히 보다 멕시코에 몰입할 수 밖에 없고, 단순히 차를 타고 자연을 투어링 하던 관광의 느낌에서 더욱 파고들어가서 한 나라와 지역 자체를 이해하는 듯한 과정을 이 레이싱 게임을 통해 겪는다.
개발팀이 본 게임의 개발 과정에서 멕시코 당국과 협업하고, 또 인터뷰를 통해 멕시코에 대해 일반적으로 지워진 편견을 깨고 싶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을 보면 이러한 맥락이 모두 이해가 된다. 이전과는 달리 이 게임의 무대는 우리에게 보다 직접적으로, 더 자세하게 다가온다. 그 결과 단순히 외형적인 매력 뿐만 아니라, 멕시코가 가지는 인문, 유무형의 매력이 이 게임으로서 전달된다.
■ 모난 부분 없는, 모두 훌륭한 마감
이렇게 굵직한 요소들 외에 게임의 전반적인 부분은 높은 완성도를 갖추고 있다. 기본적인 주행의 감각이나 트랙의 구성, 필드를 다니며 마주치는 여러 경험 등은 이전 시리즈부터 완성된 기틀을 그대로 가져왔고, 향상시켰다. 이런 요소가 대부분이다.
음악의 경우, 이전의 방송 라인업에서 멕시코 특유의 음악들을 집어넣으면서 한결 다채로운 라인업을 보유하게 됐다. 라틴 아메리카 하면 떠오르는 전통 음악 뿐만 아니라 현대 멕시코의 하우스, 일렉트로니카 음악도 다수 준비되어 있다. 푸 파이터즈를 위시로 한 신나는 음악들도 강력하다. 몇가지 기억에 남는 음악은 유튜브 링크로 공유하겠다.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는 플레이어가 뭔가 하나를 할 때마다 참 잘했어요 도장을 하나씩 찍어주는 게임이었는데, 이제는 그게 더 늘어났다. ‘찬사’ 라는 요소가 생겨서 기본적으로 호라이즌 어드벤처의 다음 단계를 해금하는 것도 이 찬사 포인트를 더 모으는 것으로 이루어지며, 또한 어떤 방법으로도 찬사 포인트만 모으면 원하는 호라이즌 어드벤처를 선택해 해금하기에 특정 콘텐츠 플레이가 강제되지도 않는다. 또한 찬사 시스템은 아예 별도의 도장 화면이 있어서, 여기서 온갖 종류의 참 잘했어요 도장을 받고, 거기에 한정되어 있는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차량은 이번에도 풍부한데, 특히 오프로드 차량을 쓸 일이 많아져서 랠리 차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특히 더 재미있는 게임이 된다. 다만 조금 아쉽게도 한국 제조사의 차량은 아직 시즌 이벤트 보상으로 주어지는 벨로스터 N 밖에 확인하지 못했다.
그리고 콘텐츠 측면에서 호라이즌 아케이드도 중요한 추가점이다. 이전의 시즌별 페스티벌 이벤트와 유사한 면이 있는데, 아케이드에 진입하면 단순히 주행이 아닌 여러가지 부가 목표를 부여하여 이를 이루도록 한다. 호라이즌 아케이드는 차만 타고 있지 말그대로 아케이드 게임을 즐기는 분신을 조작하는 기분.
무수한 참 잘했어요 도장의 향연.
멀티플레이는 미디어 사전 플레이 기간 동안 즐기는게 쉽지 않았기에 대부분의 체험이 어려웠지만, 이전의 멀티 경험을 토대로 볼 때 호라이즌 아케이드와 늘어난 시즌 이벤트 등 이전보다 다채롭고 재미있다면 재미있지, 부족하지는 않을 듯 하다. 더군다나 호라이즌 투어는 호라이즌에 협동 플레이를 접목하여, 부담없이 좀더 느긋한 템포로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는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경험자들에게는 호평받고 있다.
덧붙여 정말로 단점 하나를 꼭, 굳이 꼭 골라야 한다면 한국 플레이어들에게는 한국어 더빙이 이번에도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 라디오 멘트와 주행중 자막을 볼 틈이 없는 게임인 특징 상 더빙이 아쉬울 수 밖에.
■ 현존 가장 훌륭하고 가장 대중적인 종합 레이싱 게임
제목에 '완벽한' 이라는 다소 대담한 표현을 썼지만, 무엇인가를 평가할 때 흔히 쓰이는 '완벽' 이라는 표현은 사실 비유적으로 밖에 쓰일 수 밖에 없다. 우리가 아직 세상 만물을 알지 못하는 불완전한 관점 덕분에, 애초에 세상에서 완벽한 상태가 무엇인지를 정의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인식하는 '완벽' 이란 지금까지 경험한 것 중 가장 흠없고, 가장 훌륭한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것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이 게임은, 레이싱 게임이라는 장르 하에서 완벽하다.
이 시리즈를 사랑하는 플레이어이지만, 한편으로는 게임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입장에서 ‘포르자 호라이즌’ 은 당혹스러운 면도 있다. 즉, 게임 자체의 기틀은 이미 1편, 심지어 ‘포르자 모터스포츠’ 시리즈에서부터 정립되어 있던 것이 대부분이고,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도 매 편 거듭할수록 새로운 요소를 도입했지만 뭔가 ‘천지개벽했다’ 고 할만한 변화가 없었던 것은 사실이었다. 그럼에도 아직도 이 게임은 재미있고, 너무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해준다. 그점이 정말로 놀랍다.
‘포르자 호라이즌’, 나아가 ‘포르자’ 시리즈는 몇몇 혁신적인 기능이나 요소를 도입하여 게임 플레이를 진화시켜 왔다. 대표적으로 되감기 기능, 매우 뛰어난 포토 모드, 쇼케이스 레이싱이라는 에픽 그자체인 경험, 사계절 테마 등등. 어찌보면 이번 5편은 그러한 혁신이 가장 적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지만, 반대로 그간 쌓여온 여러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넣어 모든 흠결을 없애고 완성도를 높인 작품이 되었다. 수많은 보완과 기술적 향상, 그리고 호라이즌 어드벤처 처럼 혁신적이진 않아도 새롭게 정리되고 추가된 콘텐츠들이 쌓여 결코 부족하지 않게 느껴진다.
쇼케이스 이벤트가 주는 신기함, 내가 코스에 적응하고 코너링 라인, 브레이크 타이밍을 조절해가며 최적의 레이싱을 구현하는 최적화, 현실보다 더 멋진 자연 풍경을 내달리며 구경하는 투어링, 도시, 고산지대, 정글, 사막을 내달리며 얻는 쾌감, 멕시코의 외형 뿐만 아니라 내면까지 들여다보는 세세한 호라이즌 어드벤처, 드라이빙 이상의 재미를 주는 호라이즌 아케이드, 멕시코 문화를 탐방하고, 레슬러와 함께 주행하거나 길거리 레이싱 단체와 다투는 부가활동까지. 레이싱을 주제로 한 모든 경험이 집약되어있는 말 그대로의 즐거운 페스티벌. 그것이 ‘포르자 호라이즌 5’ 다.
결론은 그렇다. 올해 플레이한 게임 중 가장 즐겁고 신났다. ‘포르자 호라이즌 5’ 가 이미 마음속 GOTY로 자리 잡은 다른 리뷰어들이 정말 많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필자 스스로도 그렇다. 특별히 파격적인 것은 없지만 너무나 높은 퀄리티로 만들어져서 완전한, 흠잡을 데 없는 게임이다. 후일 더 완벽한 레이싱 게임이 나온다면 위상은 바뀌겠지만, 여전히 너무나 훌륭하고 흠잡을 데 없는, 즐거움이 가득한 게임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으리라.
BEST 과거 둠이 FPS 장르에서 그랬듯..
아예 경쟁자 조차 찾을 수 없게 되어버린
명실공히 레이싱 장르의 정점.
그란투리스모는 뭐 헛웃음만 나오는 지경이고
니드포 최신작과도 한 세대 이상의 격차를 자랑하니..
스위치를 야숨 하나 보고도 구입하듯..
고성능 PC가 없거나 전용 머신을 구축하고자 하는
레이싱 팬이라면
포호5 하나만 보고도
엑시엑이나 엑시스를 사도 충분히 현명한 선택.
당근 스팀판이라면 스팀게임 하실 때 듀얼센스 잘 인식하셨으면 작동할겁니다.
문제는 마소 PC스토어인데, 마소 PC스토어 버젼은 인식 안 될겁니다.
제가 듀쇽4로 PC 게임패스 풀린걸 돌려보려고 했는데 인식 안되는 문제때문에 타이틀만 보고 껐던 반면에 스팀에서 구입한 버젼은 패드인식 확실히 되더군요. | 21.11.27 11:41 | |
BEST 과거 둠이 FPS 장르에서 그랬듯..
아예 경쟁자 조차 찾을 수 없게 되어버린
명실공히 레이싱 장르의 정점.
그란투리스모는 뭐 헛웃음만 나오는 지경이고
니드포 최신작과도 한 세대 이상의 격차를 자랑하니..
스위치를 야숨 하나 보고도 구입하듯..
고성능 PC가 없거나 전용 머신을 구축하고자 하는
레이싱 팬이라면
포호5 하나만 보고도
엑시엑이나 엑시스를 사도 충분히 현명한 선택.
처음 하시는 분들 팁을 드리자면, 드리프트 같은 것은 기대하지 마시구,
그립 주행으로만 하시는 것 추천드려요.
익숙해지기 전 까지는
브레이크 밟을때 핸들 돌리면서 브레이크 밟지 않기 만 하시고
악셀에 손 떼고 조향만 조정해줘도 웬만한 커브길은 다 커버 가능하고
빨강,노랑으로 좀 급겹한 커브에는 브레이크 충분히 밟아 감속하신후 재 가속해서 벗어나면서 감 익히면
곰방 익숙해져요.
** 브레이크 밟으면서 핸들 돌리지 말기 ***
포르자 진짜 하시는 분들 장점 말하는건 좋은데 너무 단점은 숨기는 것 같습니다.
늘 이상한 마소 번역하고
이상한 곳에서 제대로 리셋 안되서 차 못빼는 상황
별로인 타이칸 베기음 등등
최적화도 별로라서 마소 스토어에서 평점이 난리가 났는데 왠지 루리웹에서는 적수가 없다며 높이 올려치기를 하는 모습입니다.
물론 다른 레이싱 게임보다 잘 나온 게임은 맞지만 단점도 확실히 언급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IP보기클릭)121.190.***.***
역대급 게임인데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더 잘 만드는 신기한 회사
(IP보기클릭)14.52.***.***
이제는 정말 실제 자동차를 다루는 게임중에서는 포르자호라이즌이 넘어야할 벽이 되어버린 느낌. 특히 서킷레이싱이 아니라면 그벽이 더욱 높아짐
(IP보기클릭)119.65.***.***
4도 워낙 재밌게 해서 그냥 이렇게만 다른 맵으로 만들어도 재밌겠다 싶었는데 그 이상으로 또 만들어 내네요
(IP보기클릭)180.224.***.***
진짜 서킷만 빼고 레이싱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넣어봤어의 수준이에요 랠리면 랠리 크로스컨트리면 크로스컨트리 로드면 로드 스트리트면 스트리트 탐험이면 탐험까지 전부 다챙겨줄줄은
(IP보기클릭)61.72.***.***
과거 둠이 FPS 장르에서 그랬듯.. 아예 경쟁자 조차 찾을 수 없게 되어버린 명실공히 레이싱 장르의 정점. 그란투리스모는 뭐 헛웃음만 나오는 지경이고 니드포 최신작과도 한 세대 이상의 격차를 자랑하니.. 스위치를 야숨 하나 보고도 구입하듯.. 고성능 PC가 없거나 전용 머신을 구축하고자 하는 레이싱 팬이라면 포호5 하나만 보고도 엑시엑이나 엑시스를 사도 충분히 현명한 선택.
(IP보기클릭)39.7.***.***
(IP보기클릭)125.129.***.***
https://www.youtube.com/watch?v=QU8d4TytRWQ 하지만 오류다 호구라이즌 | 21.11.09 17:00 | |
(IP보기클릭)116.32.***.***
4도 엄청난 게임이었는데...진짜 ㅎㅎ | 21.11.13 23:00 | |
(IP보기클릭)223.38.***.***
(IP보기클릭)121.190.***.***
역대급 게임인데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더 잘 만드는 신기한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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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도 워낙 재밌게 해서 그냥 이렇게만 다른 맵으로 만들어도 재밌겠다 싶었는데 그 이상으로 또 만들어 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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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4 하고 재밌긴한데 자주 안하는데 멕시코 배경에서 어떤 재미가 있는지 궁금함 살지 말지 고민중인데 본문 포르쉐 취향 저격인데 ㅠㅡㅠ 계절도 있는지 궁금쓰 | 21.11.06 05: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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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도 있습니다. 이젠 당연히 넣는거처럼 들어가있음 ㅋㅋㅋㅋㅋ | 21.11.10 13: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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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얼티 사서 하는중입니당 ㅋㅋ; 힝 런던 하다가 그냥 못참고 사서 함 랠리 좋아해서 정글이나 사막맵이 취향저격임 | 21.11.10 14: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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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스팀판도 임펄스트리거 적용됩니다. | 21.11.05 20: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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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감사요 ㅋㅋ 스팀판사야지 | 21.11.05 21: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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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정말 실제 자동차를 다루는 게임중에서는 포르자호라이즌이 넘어야할 벽이 되어버린 느낌. 특히 서킷레이싱이 아니라면 그벽이 더욱 높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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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서킷만 빼고 레이싱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넣어봤어의 수준이에요 랠리면 랠리 크로스컨트리면 크로스컨트리 로드면 로드 스트리트면 스트리트 탐험이면 탐험까지 전부 다챙겨줄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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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윈도우 계정이름이 '한글'이라서 그럴 수 있습니다. 저도 어제 하루종일 그 인트로에서 튕겨서 골머리 썩었는데 관리자 계정으로 한글명을 영문명으로 바꾸니까 전혀 안튕기고 말끔히 잘 돼요. 관리자 계정 만들어서 C:\Users\한글명 → 영문명으로 바꿔줘야 합니다. 절차가 좀 복잡한데 구글검색하면 나와요. | 21.11.06 17: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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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직 안나왔는데요 ㅋ | 21.11.06 13: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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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GTA6 나올때 차량이 포호5수준이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이라고 번역해봅니다 | 21.11.06 20: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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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0 으로 1440P 높음 60프레임 거의 유지 해 줍니다. | 21.11.21 00: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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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넘어간지 꽤 됐습니다. | 21.11.07 01: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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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4421601808
그 왕관 이미 포모가 쓰고 포호가 나눠가진지 오래에요. | 21.11.08 09: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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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4421601808
그란은 사실 5때부터 네임밸류말고는 남는게 없었죠. | 21.11.08 12: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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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판이라면 스팀게임 하실 때 듀얼센스 잘 인식하셨으면 작동할겁니다. 문제는 마소 PC스토어인데, 마소 PC스토어 버젼은 인식 안 될겁니다. 제가 듀쇽4로 PC 게임패스 풀린걸 돌려보려고 했는데 인식 안되는 문제때문에 타이틀만 보고 껐던 반면에 스팀에서 구입한 버젼은 패드인식 확실히 되더군요. | 21.11.27 11: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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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면서 감탄하게 만드는 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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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보고 Y버튼 누릅니다 ㅠㅠ | 21.11.08 17: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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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 21.11.08 18: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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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시절 풀한글 음성으로 즐기던때 레이싱 게임 관심 없어도 정말 신났죠. 처음에 경비행기 날아가며 지평선 비춰주는 신 부터 끝까지 감탄하며 했습니다. | 21.11.11 20: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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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0에 4k 60~72프레임 찍어줍니다. 중상옵에 레이 트레이싱까지 켠 상태네요. 최적화 예술입니다. | 21.11.09 22: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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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둠이 FPS 장르에서 그랬듯.. 아예 경쟁자 조차 찾을 수 없게 되어버린 명실공히 레이싱 장르의 정점. 그란투리스모는 뭐 헛웃음만 나오는 지경이고 니드포 최신작과도 한 세대 이상의 격차를 자랑하니.. 스위치를 야숨 하나 보고도 구입하듯.. 고성능 PC가 없거나 전용 머신을 구축하고자 하는 레이싱 팬이라면 포호5 하나만 보고도 엑시엑이나 엑시스를 사도 충분히 현명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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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조금 맘에 든다 싶으면 인기있는 튜닝 다운받는것도 좋더라구요. 그래프에서 제동력 핸들링 이런거 중시해서요. | 21.11.08 08: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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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vr 지원 한번만 해줫으면 | 21.11.22 0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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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더 쩔게 나왔습니다 하루만 더 기다리시지요ㅎㅎ | 21.11.08 10:38 | |
(IP보기클릭)223.38.***.***
얼리로하고있는데 아직 기차밖에 못봤어요 ㅜ 기차를 클리어못해서그런건지 ㅠ여튼 감사합니다 | 21.11.08 1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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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기+오토바이+윙슈트, 기차, 몬스터트럭2대, 제트스키 이렇게 4개가 기본 쇼케이스 레이스로 있습니다! 스토리 진행하시면 나와요! | 21.12.01 10:24 | |
(IP보기클릭)223.39.***.***
감사합니다 오토바이 윙슈트 제트스키를찾아야겠네요 | 21.12.01 17:46 | |
(IP보기클릭)114.205.***.***
수송기오토바이 윙슈트가 아마 젤 처음 언락되는 쇼케이스 레이스일거에요! | 21.12.02 10: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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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리앗 빡세죠 ㅎㅎ | 21.11.08 11: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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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는 할게 없어서 골리앗 10바퀴돌기 같은걸 하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ㅋㅋㅋ | 21.11.29 1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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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1.11.19 18: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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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궁금한데 포르자랑 리니지 비교하면 뭐가 더 돈을 많이 벌까요?? | 21.11.29 11: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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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구하실려면 아마존 직배송이나 배대지 알아보세요 | 21.11.09 16: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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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패키지 미정발 두번째네요.ㅠ 하;; | 21.11.26 21: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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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으로 이건 패키지 발매했어야한다 생각합니다 | 21.11.26 22: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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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게임은 없겠지만... 메타크리틱 평론가 평점 91에 유저 평점 8.7이 루리웹에서만 높게 올려치기 하는 걸로 보이시나요? | 21.11.09 20:52 | |
(IP보기클릭)121.137.***.***
제가 너무 공격적으로 댓글 달아서 죄송합니다. 저도 포르자 재밌게 하고있는데 요번작에 너무 버그가 많아서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거기에다가 포르자 4에서 느꼈던 배기음 문제가 그대로인거 같아서 이렇게 댓글달았던 것 같습니다. 너무 공격적으로 댓글달아서 죄송합니다. | 21.11.09 20:59 | |
(IP보기클릭)58.79.***.***
팬층이 많은 게임이어도, 어짜피 게임이 진짜 별로면 그런 여론 자연스럽게 형성될텐데, 사람들이 단점 안 쓴다고 뭐라 할 껀 없죠. | 21.11.09 2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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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분의 질문에 대한 답은, 약 3일 후, 작성자 분 게시글의 추천, 비추천 통계로 확인 가능 하십니다. | 21.11.10 00:11 | |
(IP보기클릭)183.109.***.***
포르자 하는분들이 아니라 그냥 엑박유저들이 단점을 잘 이야기를 안합니다 장점은 더 오바해서 말하구여 | 21.11.10 01:38 | |
(IP보기클릭)218.39.***.***
그정도 단점은 장점이 다 카바하니 단점을 그냥 넘기는거 아니겠음 그냥 그러러니 합니다 패치도 이루어질거구. | 21.11.14 18:12 | |
(IP보기클릭)115.161.***.***
진짜 공감합니다ㅋㅋ | 21.11.26 20:5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