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이나 별이 되어라!, 세븐나이츠와 같은 1세대 국내 모바일 액션 게임들은 그간 클래시 오브 클랜 류나 퍼즐 게임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던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액션 장르 위주로 탈바꿈시키는데 지대한 역할을 한 작품들이다. 또한 '모바일 게임도 제작비를 들이면 좋은 결과물이 나온다'는 결과를 증명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이후에 제작된 2세대 액션 게임들은 온라인 게임처럼 엄청난 제작비를 들여 만들어지는 일이 상당히 많아졌고, 결국에는 히트나 이데아, 로스트킹덤과 같이 적게는 50억에서 많게는 100억 수준의 제작비가 들어가는 초대작 모바일 게임들이 다수 탄생하기에 이르렀다. 초창기 두세 명의 개발자가 짬짬이 시간을 내어 만들기까지 했었던(초기 모바일 게임들은 제작비가 천 만원도 되지 않는 경우도 흔했다) 모바일 게임들이 이제는 수십 명의 개발자에 의해 만들어지는 형태로 변화하게 된 것이다.
이처럼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이 마치 온라인 게임 시장처럼 수많은 초대작 게임들이 발매되고 있는 상황으로 개편되다 보니 제작사들의 고민도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작이라는 타이틀만으로 어느 정도의 성공이 보장되었던 이전과는 다르게 이제는 단순히 높은 퀄리티의 게임을 만드는 것만으로는 다른 게임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가 쉽지 않아졌다. 타 게임들을 즐기는 유저들을 데리고 오기 위해서는 기존 게임과 다른, 차별화가 필요해진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차별화는 초대작 게임들이 즐비한 모바일 액션 장르에서 더더욱 두드러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대 모바일 액션 게임의 제작비는 기본이 50억 이상이다. |
■ 매력적인 비주얼이 최고의 무기!
이번 리뷰 타이틀인 '거신전기'가 선택한 차별화는 바로 비주얼과 '거신' 시스템이다. 2세대 모바일 액션 게임들의 특징은 대부분 8등신 형태의 캐릭터와 실제와 흡사한 비주얼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인데, 비주얼 자체는 분명 차이가 있지만 5등신 캐릭터가 등장하는 별이 되어라!와 같은 1세대 액션 게임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경직된 구성인 것은 분명하다. 세부적인 시스템이 다르고 자신만의 개성 어린 비주얼을 사용하고 있다고는 해도 이는 분명 게이머들에게 비슷하다는 느낌을 줄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거신전기는 귀여움이 강조된 5등신의 캐릭터와 동화풍의 비주얼을 사용해 차별성을 주고 있다. 각 스테이지의 배경 및 등장하는 몬스터에 이르기까지 아기자기한 느낌이 살아 있으며 카툰 랜더링 기법으로 표현된 듯한 캐릭터와 밝은 색감은 2세대 모바일 액션 게임에서 보기 힘든 새로운 느낌을 선사하고 있다. 챕터 별로 확실하게 콘셉트가 구분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기도 하다. 적어도 비주얼 만큼은 충분히 만족스러운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밝은 분위기의 챕터도… |
몽환적인 비주얼의 챕터도 존재한다. |
보스 몬스터도 개그 어린 녀석들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
■ 나와 함께 하는 동반자, 거신
그런가 하면 '거신' 이라는, 게임 내의 동반자가 있다는 것도 다른 게임들과 구별되는 부분이다. 특히 거신이라는 존재 자체가 단순한 펫과 같은 개념이 아닌, 플레이를 보완해주는 보조자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 비중 자체도 상당히 큰 편이다. 일반 게임에서의 펫은 사실 그 효과도 미미하고 없어도 크게 아쉽지 않으며, 강화한다고 해도 확연한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지만 거신의 경우는 최고치까지 키우면 캐릭터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100% 가까이 상승하는 등 확실한 능력 향상이 가능하다.
거신은 특정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자동으로 획득할 수 있다. |
이뿐만이 아니다. 거신의 패시브 스킬을 높일수록, 치명타 확률과 같은 캐릭터의 특정 스탯에 보너스를 받기도 하고 전투 시 거신 게이지가 일정량 이상 차오르면 거신에 탑승해 보다 강력한 공격을 할 수도 있다. 공격을 할수록 필살기 게이지가 충전되고, 게이지가 가득 차면 거신의 필살기 공격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스킬 레벨을 높이면 더욱 강력한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다).
비 탑승 시에도 가끔씩 적을 공격해준다. |
거신에 탑승한 상태에서는 전투 능력이 향상된다. |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는 5기의 다양한 거신들이 준비되어 있다는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가장 기본적인 거신이면서 귀여움이 주 무기인 '래서'는 전투 동행 시 치명타 관련 보너스를 받을 수 있고 '토치라이트'는 피해 감소 보너스를 제공한다. 거신의 특화된 능력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맞추어 적절한 거신을 전투에 동행시킬 수 있다. 단 동행 가능한 거신은 복수로 선택할 수 없으며, 동행 설정이 되지 않은 거신의 능력은 캐릭터에 반영되지 않는다. 동행할 거신은 자유롭게 변경이 가능하다.
이래 저래 거신을 통해 받는 스탯 보너스가 상당하기 때문에 거신의 성장은 필수라 할 수 있는데, 아래 내용을 보면 어째서 거신의 성장이 필수적인지를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1. 보유 거신의 등급이 높을수록 이에 따른 스탯 보너스를 퍼센트로 받는다. |
2. 탑승 설정한 거신의 레벨과 등급에 따라 스탯 보너스를 추가로 받는다. |
3. 탑승 설정한 거신의 스킬 레벨에 따라 스탯 보너스를 또 받는다. |
공격력에서 녹색 수치를 제외한 나머지가 거신에 의해 올라간 추가 능력치. |
■ 거신의 성장에는 돈이 많이 든다…
거신의 성장은 크게 '승급'과 '레벨 업'을 통해 이루어진다. 승급은 거신 자체의 등급을 한 단계 상승시키는 것이고, 레벨 업은 거신의 레벨을 상승시키는 것이다. 이 중 보다 큰 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거신의 승급으로, 보다 높은 등급이 되면 캐릭터의 공격력과 방어력에 더 큰 보너스를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승급 자체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승급을 위해서는 해당 거신의 영혼석이 필요한데 높은 등급일수록 승급에 필요한 영혼석이 많이 필요하고 하루에 구할 수 있는 영혼석의 수는 상당히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캐시 화폐인 '크리스탈'을 사용하지 않고 게임 내에서 입수할 수 있는 영혼석만을 이용해 승급한다면 3단계 희귀 등급에서 4단계 영웅 등급으로 승급하는 데만 2주가 넘는 시간이 걸릴 정도다. 만약 크리스탈을 이용해 승급할 경우에는 현금 10만원 수준의 크리스탈이 필요하다.
거신 승급 시 스탯 보너스 양도 증가한다. |
거신의 스킬은 해당 거신의 레벨까지 올리는 것이 가능. |
이로 인해 무과금으로 플레이할 경우, 높은 등급으로 승급하는데 막대한 시간이 걸리게 되지만 이와 대조적으로 실제 플레이의 난이도는 어느 정도 거신을 성장시켰다는 것을 전제로 하여 디자인되어 있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여기에 보다 높은 수준의 장비로 그 갭을 메우려고 해도 다른 모바일 액션 게임들과 비슷한 형태의 장비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만큼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거신전기의 장비는 일반에서 불멸 등급까지 총 6개 등급이 존재하며 다른 장비를 소비해 장비의 레벨 업이 가능하고 맥스 레벨의 장비 두 개를 합성하거나 장비 별 진화석을 맥스 레벨의 장비에 사용해 상위 등급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역시 상점에서 뽑기를 하지 않으면 좋은 장비를 초반에 사용하기 힘들고 레벨 업 및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골드도 상당히 많이 필요하기에 장비 강화 역시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영웅급 장비 합성에만 50만 골드가 소모된다. |
진화석은 공성전이나 투기장 등의 보상으로 획득 가능하다. |
결국 무과금 유저는 스테이지를 반복해 돌며 플레이를 하는 것 외에는 강해지기 위한 방법이 없으며, 그만큼 진행 자체도 상당히 느릴 수 밖에 없고 할 수 있는 콘텐츠도 적어지게 된다. 매력적인 거신 시스템이 무과금 유저에게는 또 다른 압박으로 다가오는 셈이다.
물론 어느 정도 과금을 하며 즐기는 유저라면 그 어려움이 상대적으로 덜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게임에 비해 과금의 필요성이 상당히 높은 편이고 적은 금액으로는 솔직히 티도 잘 나지 않는 수준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지름을 생각하고 있는 이들이 아니라면 이 게임은 초반이 넘어가면 상당히 플레이하기 힘든, 지겨운 게임이 될 확률이 높다. 반대로 적절한 과금을 한 유저에게는 재미 요소가 상당한 게임이 된다.
개인적으로 즐길 만한 게임에 돈을 투자하는 것을 망설이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거신전기의 과금 정책은 조금 높은 수준이라고 생각되는 편이다. 대략적으로 다른 게임보다 배 정도는 더 높은 금액을 지출해야 무난한 플레이가 가능한 정도라고 보면 된다.
■ 실제 플레이의 모습은?
거신전기의 플레이는 다른 모바일 액션 게임들과 비슷하게 주어진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미션을 수행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거신과 같이 플레이를 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실제 플레이 자체에 색다른 점은 없는 편. 그러한 반면 몰입도가 높은 편이고 상당히 개그스러운 적 보스들과 동화풍의 비주얼로 인해 보는 맛이 상당한 느낌이었다.
이데아처럼 캐릭터의 스킬이 무기에 포함되어 있는 방식이고 무기 등급에 따라 최고 3개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이데아와 다른 점이라면 무기 별로 완전히 다른 스킬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동일한 스킬이지만 속성이 다르거나 스킬 공격력에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별도의 스킬 강화는 불가능하지만 상위 등급의 무기일수록 높은 레벨의 스킬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무기 등급을 올리면 자연스럽게 스킬의 위력도 강해진다.
같은 스킬이지만 속성이 다르다. |
희귀 등급 이하의 무기는 사용 가능한 스킬이 2개 뿐이다. |
스킬 사용 시 무적 판정이 없기 때문에 유사시 회피 목적으로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도 다른 게임들과는 다른 점이다. 대신 구르기에 무적 판정이 있는데 이는 타 게임 역시 동일하기 때문에 적의 공격을 피하는 것이 조금 더 어렵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러한 차이는 챕터 보스 공략 시 두드러지게 드러나는데, 해당 스테이지의 권장 방어력과 비슷한 수준의 방어력을 가진 상태에서도 보스의 스킬 공격을 맞으면 한 방에 체력의 반이 날아가는 경우가 많음에도 이를 피하기가 쉽지 않은 편이다. 그나마 구르기의 쿨타임이 상당히 짧다는 것이 불행 중 다행이지만 공격과 동시에 회피가 가능한 스킬에 비하면 효용성에 차이가 존재할 수 밖에 없다. 모바일 게임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스킬 발동 시 무적 보정이 없다는 것이 꽤나 불편한 느낌이랄까.
공격 중에는 구르기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
■ 준비된 콘텐츠 양은 충분할까
현재 준비된 챕터는 5개뿐이지만 하나의 챕터가 20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총 100개의 스테이지를 플레이할 수 있다. 여기에 일반 난이도와 어려움 난이도 두 가지 형태로 스테이지가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양 자체는 크게 부족하지 않은 느낌이다.
다른 게임들과 비슷한 인터페이스로 구성되어 있다 |
임무를 통해 부족한 골드와 행동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
게임 외적인 콘텐츠를 살펴 보면 다른 게임에서 흔하게 보던 모드들이 많이 보인다. 기본적인 콘텐츠라 할 수 있는 투기장과 레이드는 물론이고 각 층을 정복하며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도전의 탑', 그리고 장비의 승급에 필요한 진화석을 얻을 수 있는 '공성전' 등 이름과 과정은 조금 다르지만 결과적으로 비슷한 역할을 하는 콘텐츠가 대부분이다.
레이드 모습. |
도전의 탑에서는 여러 아이템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
그에 반해 '거신대전'은 이 게임만의 독특한 모드다. 캐릭터를 배제하고 오직 거신 대 거신의 전투가 벌어지는 거신 대전의 경우,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전투가 진행되는데 주변 배경의 영향으로 인해 마치 짝퉁 특촬물을 보는 듯한 즐거움을 주었다. 자주 보면 지겹지만 처음에는 꽤나 신선한 느낌을 주기도 했고 말이다.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이 추가된 길드 대전은 거신대전을 조금 더 강화시킨 형태로 진행되는 모드다. 길드 대전의 경우 길드원의 거신으로 팀을 구성해 3대 3 대전을 진행하게 되는데, 보다 먼 거리에서 앵글을 잡다 보니 거신대전과 같은 느낌은 덜하지만 다양한 특성을 가진 거신들의 화려한 난전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모습이다. 아쉬운 점이라면 준비된 콘텐츠 자체는 적지 않은 편이지만 투기장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하루에 즐길 수 있는 플레이 회수가 적어 지속적으로 즐기기에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이는 사실 다른 게임에도 존재하는 문제이기에 이 게임만의 단점이라 할 수는 없지만 이런 부분까지 더 신경을 썼다면 하는 안타까움은 분명 남는 부분이다.
보다 큰 스케일로 펼쳐지는 길드 대전 |
■ 마치며
거신전기의 가장 큰 장점은 동화풍으로 표현된 퀄리티 높은 게임의 비주얼이 아닐까 싶다. 지금까지의 모바일 액션 게임들과 차별화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이러한 비주얼 자체가 경쟁력이 있는 것도 부인할 수 없다. 그런가 하면 거신 래서처럼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캐릭터도 풍부하다. 거신 시스템 자체도 나쁘지 않고 게임의 전체적인 완성도도 높다. 게임 자체만을 본다면 분명 괜찮은 게임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만한 모습이다.
그에 반해 플레이 자체는 그리 쉽지 않은 편인데, 이는 플레이 타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과금의 압박이 상당히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하루에 조금씩, 정말 진득하게 플레이를 할 이들이 아닌 이상 과금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그만큼 어느 정도 투자를 해야 제대로 된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지금까지 플레이해본 2세대 모바일 액션 게임 중에서는 과금 유저와 비과금 유저의 차이가 가장 큰 게임이기도 하다. 필자의 경우 운 좋게도 오픈 이벤트를 통해 200여 개의 크리스탈을 3000개로 만드는 기적(?)이 연출되었기에 나름 무난한 진행이 가능했지만 일반적인 경우라면 게임을 즐기는 과정에서 넘기 힘든 벽에 막힐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과연 이 게임이 지갑을 열 가치가 있는 지는 직접 플레이해보고 평가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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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 유산 리뷰에서 스타크래프트1이 흥행한 이유가 립버전이 풀려 사람들이 공짜로 즐길 수 있기 때문이었으며, 스타크래프트2의 부진 이유 중 공짜로 즐길 수 없음을 언급했습니다. 이게 게임사이트 공식리뷰에서 나올 만한 내용은 아닙니다. 또한 프로토스를 '포르토스'로, 히페리온을 '휴페리온'으로, 암흑집정관을 다크템플러로, 프로토스의 신경삭(신체부위)을 칼라(사회연결망)으로. 스타크래프트라는 거대 IP에 대한 리뷰를 하면서 세계관에 대한 이해는 매우 부족해 보입니다. 로스트킹덤 리뷰에서부터 지적되는 영문을 모르겠는 1세대, 2세대 구분. 레이븐과 별이 되어라는 출시시기도 1년 넘게 차이가 날 뿐더러 RPG를 표방하는 걸 제외하면 그 게임성 또한 크게 다릅니다. '2세대 모바일 액션 게임들의 특징은 대부분 8등신 형태의 캐릭터와 실제와 흡사한 비주얼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인데, 비주얼 자체는 분명 차이가 있지만 5등신 캐릭터가 등장하는 별이 되어라!와 같은 1세대 액션 게임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경직된 구성인 것은 분명하다.'라고 본문에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필자가 1세대로 분류하는 레이븐은 2세대 모바일 액션 게임의 특징을 정확히 취하고 있는데요? 그저 본인이 리뷰하는 게임은 2세대고 그 이전에 출시된 게임은 1세대로 뭉뚱그린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네요. 사족이 될 수도, 개취가 될 수도 있지만 글이 깔끔하지 못하다는 것도 많이 지적되는 편입니다. '개그 어린 보스'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개그 어린'이라는 수식어는 전 여기서 처음 들어보네요. 앞 문장과 뒷 문장이 왔다갔다해서 느낌도 산만합니다. 필자가 이 게임에서 특징적인 모드로 '거신대전'을 들어 특촬물과 같은 배경연출을 칭찬했는데, 바로 뒷 문장에서 자주 보면 지겹다니. 좋다는 건지 나쁘다는 건지 판단이 안 섭니다. 공허의 유산하고 로스트킹덤 리뷰가 개인적으로 좀 충격적이었기 때문에 이런 댓글까지 달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제 댓글 때문에 기분 상하신 분이 계신다면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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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조금씩, 정말 진득하게 플레이를 할 이들이 아닌 이상 과금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그만큼 어느 정도 투자를 해야 제대로 된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지금까지 플레이해본 2세대 모바일 액션 게임 중에서는 과금 유저와 비과금 유저의 차이가 가장 큰 게임이기도 하다. 필자의 경우 운 좋게도 오픈 이벤트를 통해 200여 개의 크리스탈을 3000개로 만드는 기적(?)이 연출되었기에 나름 무난한 진행이 가능했지만 일반적인 경우라면 게임을 즐기는 과정에서 넘기 힘든 벽에 막힐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과연 이 게임이 지갑을 열 가치가 있는 지는 직접 플레이해보고 평가하기 바란다. 아이고 리뷰어 이사람아!! 돈을 낼 가치가 없는지 아닌지는 돈받고 리뷰쓰는 당신이 해줘야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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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이 쓴 리뷰는 리뷰라는 핑계를 댄 사족으로 보임. 대체 1세대하고 2세대 구분은 어디서 가져온거임? 리뷰어의 머릿속에서 나온거면 사족이고, 체계적으로 정리된거라면 어떤걸 기준으로 정리한건지 설명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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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리뷰 자세히보면, 게임 해보고 쓴게 정말 맞는건가 싶을정도로 깊이감도 없고, 이것저것 있어보일려고 기준점도 없이 아무거나 가져다 붙이는데, 정작 글은 재미도 없음. 그놈에 세대세대 거리는데, 세븐나이츠 이전에 나온 게임들은 뭐 기원전이라고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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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거르는 작성자 귤길 공허의 유산 리뷰 쓴 사람입니다. 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default/news/547/read?articleId=1437&bbsId=G007&searchKey=subjectNcontent&sortKey=depth&searchValue=%EA%B3%B5%ED%97%88%EC%9D%98+%EC%9C%A0%EC%82%B0&page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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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리뷰 자세히보면, 게임 해보고 쓴게 정말 맞는건가 싶을정도로 깊이감도 없고, 이것저것 있어보일려고 기준점도 없이 아무거나 가져다 붙이는데, 정작 글은 재미도 없음. 그놈에 세대세대 거리는데, 세븐나이츠 이전에 나온 게임들은 뭐 기원전이라고 해야함? | 16.04.17 05: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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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리뷰 글들 자주 읽고 참고하는 입장으로서는, 오타 같은 걸로 비난 받고 있으면 불편하구요.. 또, 형식을 떠나서 진정성을 제일 우선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립버전' 언급은 저도 공감했던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애초에 '리뷰'라는 글 자체가, 그렇게 지식을 요하는 글이 아닌데 오타나, 깊이감에 대해서 지적하는 것도 정말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럴거면 게임 선수들이 아니고서는 리뷰 쓸 자격조차 없어야 하겠지요. 혹시나 해서 리뷰의 사전적 의미입니다. *리뷰 (review) 신어 : [명사] 전체를 대강 살펴보거나 중요한 내용이나 줄거리를 대강 추려 냄. | 16.10.02 19: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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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조금씩, 정말 진득하게 플레이를 할 이들이 아닌 이상 과금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그만큼 어느 정도 투자를 해야 제대로 된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지금까지 플레이해본 2세대 모바일 액션 게임 중에서는 과금 유저와 비과금 유저의 차이가 가장 큰 게임이기도 하다. 필자의 경우 운 좋게도 오픈 이벤트를 통해 200여 개의 크리스탈을 3000개로 만드는 기적(?)이 연출되었기에 나름 무난한 진행이 가능했지만 일반적인 경우라면 게임을 즐기는 과정에서 넘기 힘든 벽에 막힐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과연 이 게임이 지갑을 열 가치가 있는 지는 직접 플레이해보고 평가하기 바란다. 아이고 리뷰어 이사람아!! 돈을 낼 가치가 없는지 아닌지는 돈받고 리뷰쓰는 당신이 해줘야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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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이 쓴 리뷰는 리뷰라는 핑계를 댄 사족으로 보임. 대체 1세대하고 2세대 구분은 어디서 가져온거임? 리뷰어의 머릿속에서 나온거면 사족이고, 체계적으로 정리된거라면 어떤걸 기준으로 정리한건지 설명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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