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의 '에시로 모토히데' 프로듀서는 신작 액션 게임 'DmC : 데빌 메이 크라이(이하 DmC)'의 출시에 앞서 한국을 방문해 미디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DmC는 '헤븐리 소드'와 '인슬레이브드'를 제작한 닌자 씨어리에서 제작하고 있는 작품으로, 기존 시리즈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한 단테가 등장하는 리부트 작품입니다. 천사와 악마의 혼혈인 단테는 그 설정 답게 천사의 힘과 악마의 힘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로, 게임 속에서도 '앤젤 모드'와 '데몬 모드'를 실시간으로 바꿔가면서 플레이하게 됩니다. 아래는 에시로 프로듀서와의 인터뷰 내용 전문입니다.
루리웹 : 많은 질문을 받으셨을 부분일텐데, 시리즈 리부트의 이유가 궁금합니다.
에시로 PD :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가 1편부터 4편까지 이어져 오면서 플레이하는 유저가 고정화된다는 인상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만큼 많은 팬들이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를 사랑해주셨지만, 새로운 유저층이 들어오기 힘든 부분도 있었습니가. 해외 영화 같은 경우도 한 번 리부트되어서 완전히 새로운 배우들이 등장해서 이끌어나가는 것처럼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도 새롭게 리부트했습니다.
리부트 DmC에서는 해외의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만한 그래픽 방식이나 스토리 라인을 도입했으며, 이는 캡콤에 있어서 매우 큰 도전이기도 했습니다. 캡콤 재팬, 캡콤 USA, 그리고 닌자 씨어리까지 참여하는 월드 와이드 프로젝트였습니다. 영국 제작사인 닌자 씨어리는 그들이 생각하기에 멋진 단테와 세계관을 새로운 DmC을 위해 만들었고, 캡콤 측도 그들의 센스를 믿고 맡겼습니다.
다만, 액션 부분에 있어서는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를 대표하는 화려한 액션과 기분 좋게 이어나갈 수 있는 콤보 시스템의 재미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 캡콤의 이츠노 히데아키 디렉터가 닌자 씨어리와 수많은 미팅을 하고 노하우를 알려주었습니다. 이러한 작업 과정을 통해서 비주얼적인 측면에서는 일견 해외 게임과 같은 느낌이지만 액션 게임으로서의 플레이 감각은 그동안 캡콤에서 제작해오던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를 그대로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리부트 작품으로서의 만듦새는 매우 훌륭하게 완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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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에 공개된 단테(좌)와 2010년에 공개된 단테(우) 모두 첫 공개 당시 유저들의 거센 반발을 일으켰다. |
루리웹 : DmC의 액션 시스템은 어떤 식으로 구성되어 있나요.
에시로PD : 기존 시리즈에 등장했던 다양한 기술이 이번 작품에도 존재하며, 사용 타이밍에 따라 다양한 콤보 공격이 가능합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공중에서 화려하게 적을 공격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고, 그에 대한 시스템을 준비했습니다. 스피드를 중시한 '앤젤 모드'와 묵직함을 중시한 '데몬 모드'를 바꿔가며 콤보를 이어나갈 수 있으며, 공중에서 가능한 오래 머물면서 적을 공격하면 높은 랭크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적에 따라서는 앤젤 모드냐 데몬 모드냐에 따라 공격 대미지를 받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적과 모드의 상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분노 상태의 적은 공격 방식도 일반 상태와는 달라지고, 공략 방법 또한 달라집니다. 모드에 따라 적의 공격을 특정 스킬을 사용해 되돌려서 적을 움직이지 못하도록 만들거나 빈틈을 만들고 반격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일반 적과의 전투뿐만이 아니라 보스전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보스의 강력한 공격을 특정 모드와 스킬을 선택해서 적절한 타이밍에 맞춰 되돌려줄 수 있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시스템입니다.
이번 작품의 '데빌 트리거'는 이전 시리즈에서의 '마인화'가 되는 것이 아니라, 단테가 가진 악마의 힘을 개방해서 적들을 한 번에 무방비의 붕 뜬 상태로 만들어버리는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이 상태에서 공중 콤보를 이어나가면서 랭크도 올리고 체력을 회복하기도 합니다. 모으기 공격은 스킬 자체에도 변화를 주는 화끈한 시스템으로, 샷건의 경우 그레네이드 런처 등의 효과가 붙기도 합니다. 특정 부위만 공격 가능한 적들이 등장하기도 하고 특수한 배리어를 가진 적의 경우는 상성에 맞는 모드와 스킬을 통해 배리어를 날려내야만 공격할 수 있습니다.
캡콤의 에시로 노토히데 DmC 총괄 프로듀서. |
루리웹 : 스킬 업그레이드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에시로 PD :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하얀 오브를 획득할 수 있는데, 이를 사용하면 스킬 등의 업그레이드도 가능합니다. 한 번 사용한 하얀 오브는 해당 스킬의 업그레이드를 풀고 재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업그레이드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스킬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테이지 공략 방법에 따라 해당 스테이지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등 유저의 플레이 성향에 따라, 게임 진행 상황에 따라 부담 없는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이번 작품에서 붉은 오브는 '바이탈 스타' 등 회복 계열 아이템을 구입하는 데 사용됩니다.
루리웹 : 플레이 도중 실시간으로 모습이 변하는 등 게임에 등장하는 배경이 톡득합니다.
에시로 PD : DmC의 세계는 악마가 지배한다는 설정입니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에서 단테는 세뇌용 드링크를 제조하는 공장에 잠입하게 되는데, 그 공장 역시 악마가 뒤에서 모든 것을 컨트롤하는 곳입니다. 현실 세계에서 게임을 진행하다가 단테가 악마에게 들키면 게임의 배경이 '림보(Limbo)' 세계로 바뀌게 되는데, 림보 세계는 현실 세계와 악마의 세계가 겹쳐진 공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살아 있는 거리'를 콘셉트로 제작한 림보 세계는 거리 자체의 독특한 디자인을 통해 단테를 공격해오고 단테는 길을 찾아가면서 동시에 싸워야 합니다.
림보 세계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악마, 혹은 악마와 천사의 혼혈인 '네피림(Nephilim)뿐이며, 천사와 악마의 혼혈인 단테와 그의 쌍둥이 형제인 '버질' 역시 림보 세계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단테와 함께 게임을 진행하는 여성 캐릭터 '캣'은 버질이 악마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조직 '디 오더(THE ORDER)'에 소속된 캐릭터입니다. 현실 세계의 악마를 꿰뚫어볼 수 있는 능력의 캣은 림보 세계에 유체 상태로 들어가서 단테를 서포트해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스테이지 변환 이벤트는 거의 대부분 프리 렌더링 영상이 아니라 리얼 타임으로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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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거리'가 콘셉트인 림보 세계의 변형 연출은 리얼 타임으로 이루어진다. |
루리웹 : 이번 작품에서의 난이도 구분은 이전 시리즈와 마찬가지인가요.
에시로 PD : DmC의 난이도는 기본적으로 휴먼(이지)/데빌 헌터(노멀)/네피림(하드) 난이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걸 클리어하면 전작의 데빌 메이 크라이 4에서 플레이할 수 있었던 상위 난이도인 '선 오브 스파다', '단테 머스트 다이', '헬 앤드 헤븐', '헬 앤드 헬' 등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선 오브 스파다 같은 난이도에서는 단순히 적의 체력이 많아지는 것 외에도 적의 공격 방식 등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루리웹 : '시크릿 미션'과 '블러디 펠리스'도 이번 작품에 존재하는지.
에시로 PD : 블러디 페이스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로 조정 중이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시크릿 미션은 얼마 전 공개한 체험판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브론즈/실버/골드 세 종류의 '시크릿 키'를 입수하게 되는데, 각각의 색에 맞는 문을 해당 시크릿 키를 이용해 들어가면 시크릿 미션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시크릿 미션이 있는지는 직접 확인해주세요. 체험판에서도 몇 종류의 시크릿 미션을 준비해두었으니 정식 버전이 출시되기 전에 많이 플레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루리웹 : DmC에서는 이전 시리즈의 '록온 시스템'이 사용되지 않는데요.
에시로 PD : 록온 시스템의 변경에 대해서는 많은 해외 미디어 분들께서도 질문해주셨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이츠노 히데아키 디렉터가 '데빌 메이 크라이 3'를 만들 당시 결국 제품 버전에서는 록온 시스템을 넣긴 했지만, 록온 시스템 없이도 유저가 원하는 대로 적을 공격할 수 있는 것이 액션 게임에서의 스트레스 없는 조작 방법이 아닐까 인터뷰 등을 통해 코멘트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DmC에서는 조작법이 이전 시리즈와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게임 도중 리얼 타임으로 각종 버튼을 사용해서 데빌/앤젤 모드를 바꾸고 무기를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 플레이할 때는 손가락을 쉴 새 없이 사용해야 합니다. 여기에 록온 시스템까지 넣게 되면 조작법이 너무 복잡해져서 허들이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최종적으로 캡콤 본사와 닌자 씨어리 간의 협의를 통해 록온 시스템을 넣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신 유저의 플레이에 따라서 어느 정도 자동으로 록온이 되도록 시스템을 제작했습니다. 물론 100% 유저의 의지를 그대로 반영할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유저들이 이미지하는 대로 록온이 조절되도록 여러 가지 로직을 연구하고 AI를 개발하고 시스템적으로 보완했습니다. 록온 시스템이 사라지면 유저 분들의 불만이 나올 것이라 생각했지만, 실제 제품 버전에서는 스트레스 없는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록온이 없어도 시스템적으로 보완을 해서 이전 시리즈와 크게 다르지 않는 액션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루리웹 : Dmc 본편의 플레이 타임은 어느 정도인가요.
에시로 PD : 플레이 타임은 유저 분들마다 게임 실력이나 파고드는 수준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기존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정도의 플레이 시간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메인 스토리는 하나지만 공략이 달라지기도 하고 시크릿 미션 등으로 분기도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몇 번씩 플레이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게임입니다. 그런 부분까지 생각하면 몇 십 시간은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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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에서 단테(우)와 행동을 같이 하는 캣(좌). |
루리웹 : 버질 파트의 DLC가 공개되었는데 단테와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에시로 PD : DmC에서의 단테의 액션 시스템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특유의 화려한 콤보와 액션은 가능하지만 사용하는 무기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구사하는 액션과 스킬 자체는 단테와 완전히 달라집니다. 버질의 DLC는 단테가 주인공인 본편 스토리와는 다른, 오리지널 스토리를 준비했으며 버질 DLC 전용의 스테이지도 들어가기 때문에 DmC 본편과는 다른 테이스트의 게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버질 DLC에만 등장하는 적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버질 DLC 관련 정보를 영상을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루리웹 : 버질 DLC의 플레이 타임은 어느 정도인가요.
에시로 PD : 정확하게 몇 시간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꽤 큰 볼륨으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물론 DmC 본편 만큼의 플레이 타임은 아니지만, 추가 DLC로 등장하는 만큼 유저 분들이 만족할 만한 내용과 플레이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벌써 끝이야?' 라는 생각은 들지 않을 수준입니다.
루리웹 : 데빌 메이 크라이 3에서의 버질과 비교하면 어느 정도 다른가요.
에시로 PD : 두 버질끼리 일부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전에 공개된 버질 DLC의 PV를 보면 어느 정도 비슷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으며, 3편의 버질과 DmC의 버질은 완전히 다른 기술을 사용하는 별개의 캐릭터로 제작하진 않았습니다.
루리웹 : DLC 이외의 온라인 요소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에시로 PD : 다른 플레이어들끼리 온라인 상에서 스코어를 경쟁하는 리더 보드 시스템은 있지만 온라인 모드를 통한 협력 플레이나 대전 플레이 모드는 없습니다.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는 자기가 멋지다고 생각하는 액션을 조합해서 플레이하는 것이 중요한 게임이 아닐까 합니다.
루리웹 : 그런 멋진 액션 시스템을 연습하거나 콤보 등을 연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텐데요.
에시로 PD : Dmc는 다양하고 화려한 콤보를 조합해서 플레이하는 것이 중요한 게임입니다. 이를 위한 트레이닝용 '도장' 스테이지가 존재합니다. 지금까지의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에는 없었던 DmC만의 스테이지인데, 단테가 공격을 하기 시작하면 해당 공격으로부터 이어질 수 있는 콤보 리스트가 화면 오른쪽에 자동으로 출력됩니다. 여러 무기를 이용한 기술을 어떻게 조합할지 확인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루리웹 : 본편에서 퍼즐의 비중은 어느 정도 되나요.
에시로 PD : 퍼즐 자체만 따진다면 기존 시리즈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완전히 사라지진 않지만 비중 자체는 매우 적습니다. 다만 앤젤 모드와 데몬 모드의 힘을 이용한 진행은 퍼즐 풀이와 비슷한 감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정 미션에서는 이러한 퍼즐 풀이성 길찾기가 중시된 스테이지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앤젤/데빌 모드의 신속한 변환과 적절한 스킬을 타이밍에 맞춰 사용해서 스테이지를 어떤 방법으로 이동하고 진행할 것인지 생각해야 합니다. 액션적인 부분이지만 마치 탐색을 하고 퍼즐을 푸는 듯한 감각으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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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풀이와 비슷한 감각으로 플레이해야 하는 스테이지도 존재. |
루리웹 : 이번 작품에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어떠한 것인지요.
에시로 PD : 앤젤과 데몬 모드, 그리고 각종 무기의 리얼 타임 교체를 활용한 액션이 DmC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이자 게임을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요소입니다. 플레이 도중 메뉴 화면을 열고 바꾸는 것이 아니라 게임 진행 도중 리얼 타임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퍼즐 풀이를 하는 듯한 진행 파트나 배틀 파트를 리얼 타임 변환을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이런 리얼 타임 변환 자체가 지금까지의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에서 가장 많이 달라진 부분입니다. 이를 조합한 액션은 저희 개발사 측에서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하고 화려해졌습니다.
루리웹 : 데모 버전이 얼마 전에 공개되었는데 그에 대한 유저 분들의 반응은 어떠한가요.
에시로 PD : 데모 버전을 공개하기 전에 스크린샷이나 영상을 공개했을 때는 리부트 DmC에 대해 불안해 하는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하지만 얼마 전 데모 버전을 공개한 이후에는 신생 DmC에서도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다운 액션을 즐길 수 있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습니다. 어느 정도 게임의 시스템을 많이 체험해볼 수 있는 데모 버전이라서 그런지 적지않은 유저 분들이 많은 연구를 하고 다양한 콤보 영상을 업로드해주시기도 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신생 DmC에 대한 불안한 이미지를 많이 개선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루리웹 : '데빌 트리거' 발동 시 오리지널 단테와 마찬가지로 흰 머리에 붉은 코트를 입은 듯한 모습이 연출되는데, 혹시 게임을 클리어하고 나서 특전 등을 이용해 이런 모습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에시로 PD : 매우 좋은 질문이네요(웃음). 이 부분은 유저 분들이 DmC를 클리어하고 직접 눈으로 확인해주셨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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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나름대로 DMC가 10년이 다된 시리즈인데 리부트랍시고 게임의 아이콘적인 단테 및 등장인물은 어따 팔아먹고 시스템적으로도 전반적으로 완전 딴겜을 만들어놨는데 팬으로써 좀 징징거릴수도 있는거 아닌가????? 기대하던게임이랑 많이 달라서 덧글로 푸념좀 하는게 벼슬행세???????? 별꼴을 다보겠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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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까는게 이해가 안될수가있나 갓오브워에 크레토스, 닌자가이덴에 하야부사, 철권에 카자마진이 외모랑 성격이 완전 바뀐다고 생각하면 그것도 실드 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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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부탁인데 데빌메이크라이 신작이 어떻게되던 자칭 올드유저란 인간들이 게임시리즈 나오는데 바뀐요소가 있다고 징징대지좀 않았으면 좋겠다. 무슨 웹진 게임평가도 안떴는데 자기들끼리 올드유저가 무시당한 기분이라느니 뭐니 게임 오래한걸 무슨 벼슬행세 하고있어 히트맨 신작나올때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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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니 버밀리온/그럼 리뷰만 읽고 뒤로가기누르면되지 왜 댓글창에서 징징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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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옵워 리붓을했는데 크레토스가 대머리에서 머리를 길러 귀두컷을 하고 나왔다 생각해보셈 (감히 상상조차 할수없다ㅋㅋㅋㅋㅋㅋ) 바이오 해저드를 리붓했는데 김레온이 볻이가르마컷을 버리고 귀두컷을 하고 나왔다 생각해보셈(이건 그냥 웃기고 말듯ㅋㅋㅋㅋ) 은 농담이고... 일단 캐릭터 위화감정도야 뭐 데멕골 하다보면 메인 캐릭터 바뀌다 나중에 단테 튀어나오는 4편같은걸 플레이 하다보니 딱히 적응하면 정붙겠지 싶었고 실제로 데멕4는 단테 플레이 시간보다 네로플레이시간이 높을정도로 네로가 간단하고 재밌고 접근성도 좋고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버스터,쇼다운, 맥시멈뱃,스네쳐,익시드등 기존 단테 기본기만 줄창 하다 신캐릭의 신기술 파보니 조낸재밌었음.) 귀두 단테건 뭐건 일단 기대가 되었는데 그냥 느낌상 그런게 좀 있네요. 리붓이라 신선함을 기대 했더니 기본기가 다 눈에 익음...특히 단테... 일단 그래픽적인 요소는 리붓이 맞는데, 스킬쪽은 많이 눈에 익네요. 스팅어, 하이롤러, 에어하이크등등...특히 네로의 스내쳐를 의식한 저 끌어오기등... 개인적으론 차라리 4 처음 공개될때의 듣보캐릭이었던 네로의 화려한 익시드 플레이 시연 영상이 더욱 설레였던거 같습니다. 연속기 체계랑 뭐 세부적인것은 많이 바뀌었겠지만 기본적 간판기술은 위화감 없이 쓸수있다는게 장점인것도 같고, 단점인것도 같습니다. 플레이 영상을 봤을때 스킬들의 신선함은 좀 떨어져 보이네요. 애써 리붓까지 했다면 좀더 과격한 플레이 스타일 변화도 노려볼만 할텐데, 플레이 스타일은 기존 DMC의 스타일을 많이 계승하려는 듯한 노력이 보입니다. 장점이자 단점이 될수도 있는문제라 일단은 발매후 플레이 해보는게 답일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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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나름대로 DMC가 10년이 다된 시리즈인데 리부트랍시고 게임의 아이콘적인 단테 및 등장인물은 어따 팔아먹고 시스템적으로도 전반적으로 완전 딴겜을 만들어놨는데 팬으로써 좀 징징거릴수도 있는거 아닌가????? 기대하던게임이랑 많이 달라서 덧글로 푸념좀 하는게 벼슬행세???????? 별꼴을 다보겠네 ㅋㅋㅋㅋ | 12.12.09 03: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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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니 버밀리온/그럼 리뷰만 읽고 뒤로가기누르면되지 왜 댓글창에서 징징댐? | 12.12.09 11: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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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까는게 이해가 안될수가있나 갓오브워에 크레토스, 닌자가이덴에 하야부사, 철권에 카자마진이 외모랑 성격이 완전 바뀐다고 생각하면 그것도 실드 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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