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 트로이 무쌍 엔딩

[캡틴 퓨쳐]

코에이 시뮬레이션, 혹은 RPG 게임의 장점은

플레이하다 보면 원작을 읽고 싶어 지거나

관련 역사를 찾아 보게 만든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제 경우, 무쌍류를 플레이할 때는 그런 느낌을 받지 못 했는데요,

이 트로이 무쌍은 유일하게

원작인 일리아드를 읽고 싶다 생각하게 만든 게임이었습니다.

시스템도 무쌍 장르에서 리얼함을 찾는 게 좀 웃기기는 한데,

적이 떼거지로 나오는 것까지는 기존 무쌍 시리즈와 같지만

그 적들이 주인공의 공격 한방에 우수수 나가 떨어지는 것이 아닌,

가드를 하고 머리를 씁니다 ㅋㅋ

그리고 플레이어 역시 살기 위해서는

가드, 패링, 회피를 반드시 구사해야 합니다.

무쌍 시리즈 가운데 난이도는 가장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점 때문에

' 이질적이다, 무쌍이 아니다 '

라는 평가를 받으며

그외 자잘한 문제점들까지 도매금으로 묶여

메타 점수 54점을 기록했는데,

일반 액션 게임 좋아하시는 게이머들은 오히려 좋아하실 작품입니다.

제가 딱히 무쌍 시리즈 팬도 아니고,

이제 와서 이 작품을 올려 칠 이유도 없기에

좀 더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다 생각하는데,

절대 50점대 작품이 아닙니다.

게임 시스템은 무쌍을 기반으로, 일반 액션 게임 느낌으로 좀더 진화했고

스토리와 그 전개 방식은 두 말하면 입이 아플,

지금 플레이하더라도 대단히 재미있을 작품입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점수는

★★★★★ 5/5

- 코에이가 새로운 프로젝트를 계획한다면 반드시 이것이어야 할 게임

[꼭지]

하루에 게임 몇시간정도 하시나요?
진짜 클리어 많이하시네요ㅜㅜ

[캡틴 퓨쳐]

한 시간 반,

오래하면 두 시간 정도 합니다 ㅋㅋ

[하즈키료2]

역시 트로이 무쌍은 좋습니다

[캡틴 퓨쳐]

예,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

[Playstaion5]

최고의 게임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캡틴 퓨쳐]

동감입니다.

아주 잘 만든 게임입니다 ^^

[Winter Love]

스샷 잘 봤습니다.
클리어 축하드립니다.

[캡틴 퓨쳐]

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