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포니 캐니온에서 나온 대전격투게임(사실 말이 대전격겜이지 메인은 보스러시) 이다.
실제 있는 단체였던 하드코어 프로레슬링 FMW의 창설자이자 레슬러인 오니타 아츠시(+ FMW 소속 3명)을 주연으로 했는데
이런 류의 게임들이 그렇듯 게임성은 썩 좋지 못하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이 게임의 메인은 보스러시라 대전모드는 별 의미도 없고 재미도 없다. 플레이어블이 겨우 4인이기 때문
또 괴랄한 건 어느 선수는 점프가 안되는 선수(예로 삼보 아사코는 점프가 안되고 짧은 점프 킥만 됨)도 있다.
조작감은 딱딱하고 공격 맞추는 것도 꽤 힘들다. 숙이기나 하단 공격은 하드코어 프로레슬링에 허용하지 않는 건지 없어서 피하는 게 쉽지 않다.
타 격겜에 "숙이기"에 해당하는 방향버튼 "밑"을 누르면 가드가 되는데 "왼쪽"(플레이어가 왼쪽에 있을 때)을 눌려도 가드가 된다.
그냥 숙이기를 넣으라고..
필살기에 쓰이는 게이지는 3단계인데
플레이어가 직접 조절해서 쓸 수 있다
예로 위를 누르고 공격버튼을 누르면 1단계 필살기
오른쪽을 누르고 공격버튼을 누르면 2단계 필살기
밑을 누르고 공격버튼을 누르면 3단계 필살기
문제는 방향버튼 누른 뒤 공격버튼 딸깍 딸각 거린다고 바로 나가지 않는다
조작 문제인지 하드코어 프로레슬링을 게임화한 거라 그런지 마구잡이로 연타해야 나갈까 말까 한다.
원래 그런건지 조작이 맛간건지는 불명
심지어 잘 잡히지도 않는다.
그리고 단계 조절도 뭔가 해깔려서 잡기 후 선공하기 은근 불편하다.
걍 단계 조절을 이용한 전략적 플레이는 포기하고 게이지 좀 남아 있으면 빨랑 써버리는 게 낫다.
난이도는...일단 상대를 함정이 있는 링 밖에 몰아 내거나 잡기 필살기만 잘 하면 보스들에게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으나
앞에서 말했듯이 말이야 쉽지...
ps: 타이틀에 여성 프로레슬러(이름은 불명)가 나와있는데 시작부터 플레이 할 수는 없고
게임을 클리어 한 후에 쓸 수 있다.
기대는 안하는 게 좋은데 보스는 다른 여성 레슬러 한 명 뿐이라 이기면 걍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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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코인이라…안 그래도 어려운 겜인데 가혹하군요 ;; 어쨌든 이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안 그래도 궁금했는데 말이죠 | 23.10.15 0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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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캐릭인 릭키후지(금발)로 드롭킥만 남발하면 보기 쉬였던거 같습니다. 펑크머리 캐릭이 제일 상대하기 까다로웠던것같네요. | 23.10.15 0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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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할 때 흔한 건데 끈질기네요. 방송 나레이션은 불편해서 어떻게 봄... | 23.10.15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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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7758176142
누가 빌런일까?ㅋㅋ | 24.02.18 17: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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