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하면 이반카와 접전 그리고 풀장에서 다이빙 샤워 이반카가 남긴 서류에서 의문점발견
넉넉하게 2시간에 걸친 샤워를 끝마치고
마리나 : 구체적으로 뭐라고는 아무것도 써있지 않았네
히무로 : 아마 이 서류 자체는 경과보고 같은걸거야 보고를 위해 서류로 정리했지만 다른건이 들어갔어
마리나 : 별로 흠이 없는 그런 거네
필요한 서류는 별도로 다시 쓴 나머지 라는거네
여기서 주운건
마리나 ; 야마카사 실장님과 라라 폴리오 교관이 일본에서 뭔가를 하고 있었다
마리나 : 그다지 구체적인 것은 불명 몇 가지 도구를 구입한 장소는 특정돼있지만
히무로 : 그리고 그 장소는?
마리나 : ....[테오테티]
마리나 : 어디지?
히무로 : .......
히무로 : 들어 본적도 없어
마리나 : 으음, 우선 여기서부터 시작하지않으면 무리인가
히무로 : ......
마리나 : ? 히무로 씨 왜그래?
히무로 : 아니....
히무로 : 저기 호조 씨 지금 일본에 있는 CIA가....
본부장 : 이야~ 오래 기다렸었지?
쿄코 ; 옷 속건으로 했는데 괜찮으셨나요? 쪼그라들지 않았을까나...
히무로 : .....
히무로 : 아뇨 샤워실 빌려줘서 고마워요
본부장 : 어라 히무로 군 오랜만이구만
히무로 : 네 인사도 적당히 하고 이만 줄이겠습니다
마리나 : 벌써 돌아가려고?
히무로 : 에에
재빠르게 돌아갈 준비를하고 나가는 히무로 씨 나에게 얼굴을 가까이 대고
히무로 : 전화국에 대해 아무에게도 말하면 안돼요
마리나 : 에,에에...
물론 해킹에 대해서는 비밀로 해야지
히무로 : 자 그럼.. 일은 다했으니 나중에 청구서를 보낼테니까
든든한 편이지만 이젠 민간인으로서밖에 의지할 수 없는 게 아쉬워
그건 그렇고 마지막엔 CIA를 신경쓰고 있었지?
무슨 일이 있었나? 코지로들...
뭐 그렇다면 그쪽에서 알아서들 하겠지
본부장 ; 후웃....
마리나 : 뭔가 피곤해 보이네요
본부장 ; 오늘은 나도 큰일이었다고
쿄코 : 본부장님은 오늘은 드물게 밖에 계셨죠 어디로?
마리나 : 새로운 분재라도 사왔다던가?
본부장 : 업무때문이야
쿄코 : 에!? 본부장님이 업무로 밖을!?
마리나 : 거짓말!?
본부장 : 실례구만 그게 놀랄일인가?
본부장 ; 난 자네들 조사의 사후 처리가 많아서 그걸 채우기위해 필요하면 밖으로 나가야되니까
본부장 : 특히 오늘은 상대가 거물이었으니까 후~ 긴장했다고
쿄코 : 거물이라뇨?
본부장 ; 적산당의 사무실 당수님이야
쿄코 : 정,정치인이 있는곳 말인가요?
마리나 : 적산당...일본 공산주의의 총본산이네
본부장 ; 맞아 그리고 해산된 빙결회 구성원의 하청처
마리나 : 아아...빙결회의 그 뒤를 쫓았던거네
쿄코 ; 정치인을 상대로 수사한건가요?
본부장 : 아아 정치인 따윈 탈세관련으로 찌르면 한방이라고는 하지만
불쾌감을 사면 내각 전체에서 꾸지람을 들을테니 긴장했어
본부장 :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들른 정원수집에서 좋은 분재를 찾을 수 있어서 좋았지만
쿄코 ; 저도 오늘은 열심히했어요
마리나 : 너는 오늘...반휴를 하지않았나?
쿄코 ; 실례예요! 일하고있었어요!
쿄코 : 쥴리오 씨가 불러서 CIA컴퓨터를 복구하러 갔으니까요
마리나 : 아아 초기화를 도와주러 갔었던가?
마리나 : 그래서 잘됐어?
쿄코 : 아뇨 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근처에 있는 전기 가게에서 새 것을 구입했습니다
쿄코 : 많~이 가격을 깎아주셨어요 후후후 제가 대활약을 했다구요
마리나 : .....
CIA의 경비따위 물쓰듯 불어나오는데 일본인인 네가 값을 깎아서 어쩌겠다는거야?
쿄코 : 20만인 컴퓨터를 18만까지 깎았거든요 점원과 가격 협상하는 법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쿄코 : 선배도 다음에 뭔가 가구를 구입할땐 저에게 의존해 주셔도 좋아요
마리나 : 난 쇼핑할 때는 확실히 적정가격으로 구입할거야
쿄코 : 맞아! 선배 [아자]라는 이름을 아시나요?
마리나 : 아자?
본부장 : ?
아자
Ever3에 이레이저 헤드 라히마에 지금까지 감이 오지 않는 단어는 많이 들었지만
이건 처음 들어보네
쿄코 : 쥴리오 씨의 pc에 메일이 와있었어요 아자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으로부터
마리나 : 음... 쥴리오씨의?
쿄코 : 네
이거, 꽤 괜찮은 사건인게?
본부장 : 내용은?
쿄코 ; 아뇨 아무것도 없었어요 본문은 아무것도
마리나 : ...전형적인 컴퓨터 바이러스 전송 방법인데
쿄코 : 그것도 없어요 첨부도 링크도 없고 정말 그냥 내용 0키로바이트의 메일이었습니다
쿄코 : 그래도 신경쓰이니 초기화 하려고하다가 어려워서 새로운 것을 구입한 흐름이네요
마리나 : .....
[아자]라고 하는 인물로부터의 메일
조금 신경쓰이네 나중에 쥴리오 씨나 쉐리에게 물어보자
이반카 서류 커맨드 선택
본부장 : 이반카 처소에서 받아온 서류 인가?
본부장 : 읽기가 어렵군
마리나 : 잉크 자국 자체가 남았으니 일단 감정해주세요 아마 우리가 읽을 수 있던 부분이 전부일 것 같지만
쿄코 : 어디어디...
쿄코 : 후와아! 글자가 가득해!
마리나 : .....
쿄코 : 네... 지금 발언은 저도 바보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마리나 : 8명은 잡았나요?
본부장 ; 6명까지야 이반카랑 류?라고 하는 녀석들은 도망쳤어
마리나 : 6명은?
본부장 : 붙잡았지 허나 여기서는 이반카에 접근하긴 힘들 것 같군
본부장 : 이들은 이른바 [게츠모찌]야
쿄코 : 게츠모찌?
마리나 : 떡처럼 쫄깃하고 푹신한 엉덩이를 말하는거야
쿄코 : 그렇군요 선배님같은
마리나 : 맞아
마리나 : 참고로 쿄코의 엉덩이도 꽤 푹신해서 만지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
쿄코 : 에헤~
본부장 : ...계속해도 되겠나?
본부장 : 게츠모찌의 게츠는 엉덩이가 아니라 結(결) 요컨대 사건의 [마무리]를 담당하는 역할
본부장 : 요는 이들은 공권이 수사를 들어갔을때 일부러 붙잡혀 경찰 수사를 중단시키는 역할이었다는거지
마리나 : 야쿠자녀석들이 잘하는 거지
어떤 식으로든 [범인]이 생기면 경찰은 이들의 조사를 최우선시해야한다
만약 그 [범인]이 자신들 외에 다른 동료는 없다고 말한다면
그건 지극히 비중이 큰 진실이라고 판단하지 않을 수밖에 없게 될거고
본부장 ; 뭐 국제범죄자를 쫓는 내조상대에겐 이런 것은 통용되지 않지만 다만....
본부장 : 6명 모두 제 역할을 할 만큼 교육을 받았다는 게 곤란해
그들을 몰아넣어도 이반카에 도달하는건 힘들겠지
본부장 : 6명 모두 저관의 청소 관리를 맡은 세탁회사의 사원이라는거야
본부장 : 청소를 위해 출입은 자유였고 쓰이지 않는 호화로운 건물이라 그만 생활에 사용하고 말았다
본부장 : 지금 매우 반성하고 있다 부지 내에서 발견된 총화기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
본부장 : 현장에서는 은발의 여자등 그림자도 찾아 볼수 없었다 라는 증언이야 6명 전원이말이지...
처음부터 붙잡힐때 상황의 메뉴얼이 있었군
이렇게 철저해지면 곤란해 조사란 그만큼 대책이 없으면 안돼
...고문이라도 해야되려나
쿄코 : 자신이 붙잡혀서 누군가를 도주시킨다 음, 충성심이랄까요 이것도...
본부장 : 뭐 그렇겠지
본부장 : 이들 모두 옛날 빙결회에 속했던 깡패들이야
본부장 : 빙결회의 이념은 시베리아에서 처진 공사주의에 대한 경도
공산주의의 기본은 전체를 위해 개인을 희생하는거지
마리나 : 자신이 체포돼도 위층이 무사하면...이라는 사상 게츠모찌에게는 적합하네
본부장 ; 아무래도 그들은 모임이 분열돼 지난 20년 이반카의 도움으로 살아올수 있었던것같아
본부장 ; 애초 전과가 산더미처럼 있는 녀석들만 시설의 불법 점거로 체포될정도니 아무렇지도 않을거야
마리나 : 저랑 히무로 씨는 살해당할뻔했어요 너무 지나친거 아닌가?
본부장 : 거기도 포함한 충섬심이지 뭐 옛날 야쿠자에겐 흔한 일이야
귀찮은 녀석들이네
본부장 : 어쨌든 이걸로 이반카를 확보할 명분은 생겼어
마리나 : 그녀는 전 빙결회 구성원들을 20년 사이에 군대로 바꿔 이른바 육성하는 형편 즉,
쿄코 ; 다음에 몸을 맡기는것도...네요
본부장 : 물량 작전이 나갈 차례군 경찰관 제형들은 힘내도록 해야겠지
쿄코 ; 저희가 나갈 차례는 끝인가요?
본부장 : 일단 그렇게 돼겠지 그쪽도 경계를 할 것이기 때문에 다음 잠복처를 알아맞히긴 어려울테니까
본부장 : 정말이라면 이번에야말로 물량 작전을 걸고 싶겠지 저쪽은 8명? 충분히 가능한 숫자야
마리나 : .....
본부장 : .....
쿄코 : ?
본부장 : 저기 마리나 군?
마리나 : 우연히 그럴듯한 사람의 모습을 발견해서 뒤를 쫓더니 이반카였어 응원 요청이 늦어진 것은 그 때문
본부장 : ......
본부장 : 우연?
본부장 : 우연히 쿄코 군을 쫓아낸 타이밍에 우연히 히무로 군과 행동을 함께하고 그것도 우연?
마리나 : 우연
본부장 : .....
본부장 : 그럼 어쩔수 없겠군
쿄코 : ??
본부장 : 호조 마리나 수사관 한가지 확인해 두고 싶군
본부장 : 자네는 내각 정보 조사실이라는 곳이 어떤 장소인지는 알고 있겠지
마리나 : .....
본부장 : 일본 정부가 직할하는 국가의 안전보장을 확보하기 위한 정보 수집 전문 부서
그게 내조의 주된 임무다
본부장 : 일본이라는 나라의 안전을 지탱하는 이동 수레 그게 우리야
마리나 : 알고있어요
본부장 ;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건 정보다
본부장 : 뭐 어차피 세간에선 경찰의 세력권 다툼으로 정치인들이 이쪽을 무시하는 일도 많지만
본부장 ; 그게 우리가 직무를 위반하는 이유가 될 수는 없어
본부장 : 만약 정보 전달에 잔말이 나온다면 그건 나라의 이동 수레에 금이 가는 거나 같아
본부장 : 빠르게 말하자면 자네와 내조 자네와 나 사이에 있는 가장 큰 신뢰관계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 하나로 모아지는거지
본부장 : 고의로 정보를 왜곡한다면.... 그건 국가의 적
본부장 : 에너미즈가 되겠다는 뜻이다
본부장 : 잘 알고 있겠지?
마리나 : 에에
본부장 : 그럼 됐어
쿄코 : .....
쿄코 : 왠지 공기가 이상한데 무슨일이죠?
쿄코 : 선배 뭔가 본부장님에게 숨기는거라도?
마리나 : 별로?
본부장 : 하하 그렇지 않아
본부장 : 우리들 사이에 비밀이란 건 있을리가 없어 난 마리나 자네의 점 숫자까지 알고 있으니까
마리나 : 변태
본부장 ; 취해서 나한테 가르쳐준건 자네가 아닌가?
마리나 : 뭐 좋아요 나도 본부장님의 그런 곳에 저런 모양의 멍이 있다는 걸 알고있고
본부장 : 아하하하~
쿄코 ; 둘 사이에 숨기는 일이 없어서 안심했네요
마리나 ; 뭐 우리 셋은 그런 게 없으니까
마리나 : 쿄코의 비밀은 대체적으로...그렇지?
본부장 : 그렇지
쿄코 : 에!? 잠깐 선배는 그렇다쳐도 본부장님은!?
본부장 : 크흠! 아니 일 이야기를 해볼까
쿄코 : 그래 맞아 선배 베레타 역시 정비가 필요한것 같아요
마리나 : 응....역시인가
본부장 : 풀장에 떨어뜨렸나?
마리나 : 이쿠이쿠는 어떤때에도 날 배신하지 않지만 물만큼은 막을수 없어
쿄코 : 그런 낡은 총으로는 수몰은 엄금이에요
쿄코 : 이미 정비에 맡겨놨어요 서류에 사인만 해주세요
마리나 : 응
이쿠이쿠는 당분간 사용 불가능 다른 총을 써야겠네
본부장 : 2,3일 못 쓰는걸로 보이고 대신 총은 어떻게 할까?
마리나 ; 이쿠이쿠보다 날 뜨겁게 해주는 총이 있으려나
쿄코 : 말해주면 찾아볼게요 국제범죄자 상대니 어느 정도 융통할수 있는 시기고요
본부장 : 고집하는건 나쁘진 않지만 1919는 이제 입수도 정비도 시간이 걸려
본부장 ; 콜트라면 내 경력으로 간단히 구입할 수 있는데 자네도 슬슬 콜트로 전환하지 그래?
마리나 : 에~ 재미없어요 그런 총은
본부장 : 멋지지않나? 콜트도 눈부시고 어른의 총이라느 느낌으로
본부장님은 콜트파였구나
뭐 이사람은 나보다 권총을 다루는 게 익숙해서 어떤 총이든 잘 다루겠지만
본부장 : 젊었을때는 이글이나 레드호크 위력중시로 가장 많이 썼지만 마지막은 콜트가 안정되는군
본부장 : 그런 총이야 내가 가장 사랑하는 친구는
마리나 : 덧붙여서 쿄코는?
쿄코 : 저는 보통 뉴남부예요
본부장 : 평범하군
쿄코 : 보,보통이 제일이죠! 일부러 신청서를 써서 특별히 허가받은 두분이 이상한거에요!
본부장 : 콜트라면 여기있어 만져볼래?
마리나 : 흠흠
쿄코 : 익숙한 총과 다르면 역시 안되는건가요?
마리나 : 시험사격을 해볼까
쿄코 : 사격장으로 가는건가요?
마리나 : 여기면 돼 쿄코 잠깐 과녁이 되는 걸 들고 거기 서있어봐
쿄코 : 알겠습니다 그러면 머리위에 사과를....
쿄코 : 죽일생각이냐!
총이야기는 여기까지하고 생각정리 계속 총이야기 누르면 RPG이야기까지 나온다
나호를 위해서라고 하지만 본부장님을 배신 하는건 나역시 죄책감이야
게다가 결과적으로 이반카는 놓치고 말았고
첫걸음이 됐다고는 하지만 막다른 골목으로 끌어낸 건 실패였어
일의 발생은
에가와 진이라는 청년이 가지고 있던 신형 폭탄 [메타레리움]으로부터
그리고 수사를 시작하자마자 역시 이 거리에서 총살사건이 일어난다
사용된 총알은 [루스분 탄] 이것도 메타레리움만큼이나 신형 병기였다
두개는 모두 미제로 겉으로 드러나선 좋지않기에 CIA가 뒤쫓고있고
그리고 그 수사선상에는 전 KGB의 에이전트로서 이반카 레스트레이지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었다
여기까지가 우리가 쫓아온 사건의 기둥이다
적당히 말하자면
이반카 레스트레이지를 잡으면 사건의 큰 부분은 해결된다
그 때문에 그녀가 일본에 두고 있던 연줄을 발견했어
그리고 그 연줄로부터 오늘 공격을 가했다
결과적으로 실패했지만
이 사건의 골에 있는 그녀에게 큰 타격을 준 것은 사실이야
여기서는 인해전술이 말한다 우리는 크게 우위에 있다
우리 내조와 CIA는 말이지
내조와 CIA...조직으로서는 이반카를 몰아붙이는중이야
...조직만은 말이지
사건의 주체는 이반카 1명에게 집약되지만
내 자신의 관심은 그 주변으로 확신되고 있다
뭐니해도 그녀다
아직도 모르겠어 누구일까?
이만큼 날짜가 지났으니 신원조회도 진행되고 있을 거다
이미 3일째 본부장님이 진행중인데도 아직 모르겠어
보통은 아니야
....엘디아의 관계자?
병원 사람들이 그랬지 유전자적으로 이상하다고
그렇다면 자동으로 인체 클론에 열심인 엘디아라는 나라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래서 내 이름을 알고 있던 이유도 통용된다 아기를 맡기려고 했던 이유도
하지만 그건 그렇고 본부장님이 이미 조사하고 있을테지 E게획 이야기가 나왔을때부터 이미
그녀의 죽음에 가장 가까울 존재는...이 가면의 남자
그것도 모르겠어
단, 한가지 말할 수 있는것은 나는 이반카와 그 가면남자가 나란히 서있는 것을 봤다는거야
동료?
그건 아직 확정할 수 없어 하지만 적대하진 않고있다
그리고 아마도 신장도 달랐던것같아
그때 나타난 것은 이반카가 아니었을 확률이 높아
그 밖에도 여러 그림자가 나타났다 사라진다
도카이린 경시는 어떻게 된거야? 쉐리가 쫓는중이지만 그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
아까 이반카와 함께 도망친 류라고 불린 남자도 있다
이 인물은 아마도 [다리를 질질 끌고 있었다]라는 생각이 든다
이녀석은... 다리를 질질끌지 않았어
도카이린 경시는 어떨까?
하지만 내가 마지막으로 목격하고나서 다리를 다쳤을 수도 있어
마리나 : .....
그리고
그녀
처음엔 병원에서 목격
다음은 그 어머니가 살해당한 현장
....꽃을 바치고 있었지
그리고 다시
호텔에서 도카이린 경시의 방을 조사중 모습이 보였다
마리나 : ....
아, 잠시만
또 한 명 있었지
현장에 꽃을 바칠때 또 한 사람
이것도 누구인지 알수가 없어
이 아이는....
마음에 걸린다 이 아이의 존재가
이반카라는 표적이 너무 눈에 띄는 곳에 있어서 잊을수 있지만
저 아이 또한 사건에 매우 가까운 곳에 있었다
누구일까....
그 아이의 얼굴은 어디선가 본 적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어디였었지? 생각해내라 마리나....
그 아이는....
마리나 : .....
마리나 : !?
이 얼굴
이 얼굴은....
사와시로 나나세?
그래
똑같은 얼굴이야
한쪽은 언뜻밖에 안보고 한쪽은 사진으로만 봐서 모두 기억에만 의지하지만
닮았어
다른건 머리길이 뿐이야 이것도 잡지가 나온 시기적으로 이상한 일은 아니고
사와시로 그룹의 파워 밸런스를 크게 뒤흔드는 그룹의 기둥 중 한 명
그런 아이가 왜 국제범죄자인 이반카와 있는거지?
맞아 이반카는 20년 전 사와시로 그룹을 인수하려던 과거가 있다
만약 이반카가 그 계획을 진행중이라면....
본부장 ; 마리나 군?
마리나 : 읏,왜요
본부장 ; 왜가 아니야 항상 수다스러운 자네가 계속 입을 다물면 신경쓰이잖아?
마리나 : 좋은 여자에겐 침묵이 어울리죠
쿄코 : 그건 알지만 선배가 입을 다물고 있으면 섬뜩해요
너무해...
만약 그녀가 사와시로 나나세라면
이건 이반카의 동향이나 목적을 생각하는데 있어서
지극히 중요한 조각이 누락돼있는것을 의미한다
마리나 : 죄송하지만 본부장님 또 조사 좀 부탁드릴게요
본부장 : 응?
마리나 : 하나는 저 아기에 대해서 이미 연락은 했겠지만....
본부장 ; 아아 유전자 검사에 묘한 결과가 나왔다는거
본부장 : 이미 엘디아에겐 확인 연락을 했어 적어도 그 나라에서 일본으로 정규 수단으로 온 중엔 없었지
마리나 : ....비정규직이라면?
본부장 ; 알아보는데 시간이 걸리겠지
마리나 : 부탁해요 그리고 또 하나는 이쪽은 정규인건데요
마리나 : 사와시로 나나세에 대해서 알아봐주세요
본부장 : 사와시로...나나세 쨩?
마리나 : 지금 몇 번 봤다고 했던 아이 있었잖아요? 그 사건현장에 작은 꽃을 가지고 있었던
마리나 : 그 아이 사와시로 나나세일지도 몰라요
본부장 : ....정말인가?
마리나 : 아마도
본부장 : .....
마리나 : 본부장님?
본부장 : 아, 아니...
본부장 : 이반카가 출몰하고 있는 이거리에 사와시로 나나세 쨩이 있는건가?
마리나 : 확신은 못 하지만
본부장 : .....
쿄코 : 본부장님? 안색이 안좋아요
본부장 : 아,하하 음..
본부장 : 곤란하구만 사와시로 나나세 쨩
본부장 : 만난적은 없고 그녀와는 관계없이 퇴임까지 가고 싶었는데 설마 이 타이밍에...
마리나 : ? 만난적이 없다니...그럼 뭔가 연결이?
본부장 ; 전에 이야기했지 20년 전 빙결회 사건으로 내가 수사를 벗어나자마자 일어난 일가족 참살사건
본부장 ; 내 인생에서도 괴롭게 그지없는 추억의 하나지만 그 건에서는 2가지 구원받는 일이 있었지
본부장 ; 하나는 참살된 일가족 중 하나 장남 류이치로 군이 살아남아 준것
본부장 : 그리고 또 하나가 그녀야
본부장 ; 아내를 참살에 휘말리게 한 사와시로 그룹의 총수가 사건의 충격으로부터 위로받았지
그때 태어난 아이로 말이지
쿄코 : 아...그거 주간지에 있었죠 나나세 씨가 태어난 것은 전부인이 죽은 직후라고
본부장 : 경위를 생각하면 복잡하지만 난 사람이란 태어난 시점에서 긍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해
본부장 : 그녀가 탄생해 준 것도 위로가 많이 됐지
마리나 : ......
태어나지 않아도 될 목숨이란 없어.....
그건 동감이야
다만 사와시로 나나세라는 소녀에 대해선 나와 본부장님 사이에 파악하는 방법에 괴리감이 있는 것 같아
본부장님은 비호하고 싶어 하는것 같지만
나에게 있어서 그녀는 이반카와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는 수수께끼의 소녀
그리고....
사와시로 그룹의 중추를 뒤흔드는 [열쇠]
일본 경제의 일각에 영향을 주는 [열쇠]야
아아.....
싫은 게 생각날 것 같아
마리나 : 저기 본부장님 나나세 쨩 예를 들어 그녀 혼자라면 얼마나 그룹에 영향력이 있을까요
본부장 : ? 뭐 꽤 되겠지 현 회장의 여동생이니까
마리나 : ......
마리나 : 예를들면 그녀를 꼭두각시로 만들었다고 치고 그것이 그룹을 뺏는 돌파구가 되는건?
본부장 : 그 정도의 영향력은 없다고 생각해
본부장 ; 조종을 하다니 설마?
마리나 : ......
예를 들면
예를 들면 사와시로 나나세라는 인물이
2명이 있다면.....
본부장 : 그건 생각을 너무 많이한거야 마리나 군
본부장 : 엘디아의 왕위 게승 문제와는 사연이 달라
마리나 : 음...그렇죠
왕위 계승자 클론을 만든 엘디아 사건과 달리 사와시로 나나세는 단체로는 그다지 영향력이 없어
하지만 신경쓰여
그녀가 이반카와 같이 있던게
만약 또 클론이라는 게 내 앞에 나타난다면
그때는
그때는.....
마리나 : .....
본부장 ; 마리나 군 그건 너무 감정적인거 아닐까
마리나 : 너무 나이브한가요?
본부장 ; 자네에겐 큰 약점이 됐군 엘디아의 한 건은
본부장 : 예를들어 클론 인간이라는 게 있다고해서 이퀄 동정적으로 대하면 안돼
마리나 : 으....
본부장 : 하지만 클로닝 당했다고해도
본부장 ; 태어난 그 아이는 어엿한 인간이지?
마리나 : .....
본부장 : 그렇다고 말한건 자네였지 않았나?
본부장 : 하나의 인간이라면 선에도 악에도 물들어 동정해야 하는지 아닌지는 그것을 판별하고 결정해
마리나 : .....
마리나 : 그렇네요
내가 틀렸던거야
마리나 : 고마워요 본부장님
본부장 : 별거아니지
쿄코 : ??
얻은 정보의 정리는 끝이야
여기부턴 아직 모르는 것들 뿐 추리가 필요해
이반카 레스트레이지
뭐랄까...생각했던것과는 다르다
그 임무에 선명함 CIA를 뿌리치는 능력에서 좀 더 냉연한 프로라는 이미지를 상상했었는데
이야기해본 결과 상당히 [느슨]한 느낌이야
별로 머리가 느슨한 건 아니야 클리버했고 나도 그래서 당했고
머리가 아니라 성격
그래...사명감 같은 걸 느끼지 못했어
국가를 짊어지고 하는 일이라는 사명감은 없고 단지 자신이 하고싶으니 움직이는 느낌
문제는 그녀와 함께 있던 또 다른 사람에 대해서야
류,라고 불렸었지 다리를 절고 있었다 아마도 남성
이반카는 그를 무척이나 염려하고 있었고
뭣보다 문제는
그는 얼마전 살인을 저지르고 있었다
그 일을 이반카에게 질책받고 있었어 그게 연기라고는 생각치 않아 아마 틀림없어
최근에 발생한 살인 사건이라면....
마리나 : .....
잡을 필요가 있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마리나 : 저기 본부장님 그 서류말인데요
본부장 : 으음... 지금 읽는 중이야
쿄코 ; 에, 본부장님 러시아어 할 줄 아시나요?
마리나 : 러시아는 미인이 많은 이미지라 필사적으로 공부했겠지
본부장 : 옛날에 사건을 담당했기 때문에 공부했을 뿐이야 실례로군
마리나 : 어디까지 읽었어요?
본부장 : ....야마카사 씨가 나온 곳
안색이 험해진 본부장님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가보네
마리나 : 어떻게 생각해요?
본부장 : 라라 폴리오 여사라... 난 잘 모르겠는데
마리나 : 쥴리오 씨의 어머님이고 10년전 대학에서 전직 CIA로서 특별 교론을 하고 있었어요
마리나 : 당시엔 은퇴한 몸
본부장 ; 야마카사 씨도 2년 반 전에는 공안에서 물러났었어
마리나 : 접촉하고 있었다면...묘한 이야기네
본부장 : ......
본부장 : 이건 어디까지 신용 할 수 있을까?
마리나 : 이반카가 읽어보라는 권유를 받았을 뿐이에요
쿄코 : ....그거 신용할수 있을까요
본부장 : 믿을 수 없는 입수처로군 하지만...
본부장 ; 마리나 군은 어떻게 생각하지?
마리나 : ....
근거는 없어 직감에 가까운 판단이지만
이반카가 이런 서류를 브라프로 작성하는건 의미가 없어 이런 모순점이 있는 서류를
그것은 그대로 이 서류가 진실임을 뒷받침할수있다
그녀가 유능하다면...
마리나 ; 저는 신용합니다
그렇게 말하고 있어 내 직감이
그녀는 유능하고 강적이라는걸
본부장 : 그런가
본부장 ; 그럼 난 반대로 생각할테니 자넨 사실이라고 가정하고 움직여도 좋아
마리나 : 이해가 빨라서 좋네요
쿄코 : 저 러시아어는 전혀 못 읽는데
쿄코 : 뭐라고 써있나요?
본부장 : 뭐라고 말할것도 없어 비공식적으로 만나고 있었다라는것밖에
쿄코 : 으~음 2년반전이군요
그건 맨먼저 생각해봤어 2명 모두 은퇴 완료라고 하지만 일미에서 모두 지극히 굵은 파이프를 가진 사이
제휴의 교섭을 시작하기 전 단게 이른바 [사전]을 실시하고 있었을 가능성은 있다
마리나 ; 하지만 그렇다면 2인 이외 주요 인물을 한 명도 데리고 있지 않은 것이 마음에 걸려
그래서는 사전답사조차 안돼
본부장 : 그래 시계열부터 생각하자면 바로 얼마 전의 2명은 [사전]으로서 알고 있던 사이
본부장 ; 이후 사적으로 접점을 갖고있었는데 그걸 이반카에게 잡혔다
마리나 : 그렇게 생각해야겠죠
마리나 : 무엇보다 궁금한건 이 만나고 있던 시기로부터 몇 달 후
지금으로부터 2년 전에 라라 폴리오 씨가 사망했다는 점이야
본부장 : 그 부분이지
데스크에서 컴퓨터를 만지는 본부장님
본부장 : 라라 폴리오 분명 사망신고가 돼있어
본부장 : ......
그 눈빛이 날카로움을 더했다
마리나 : 뭐가 있나요?
본부장 ; 아아 말을 들으니 좀 신경이 쓰여서
본부장 ; 사인은 근경화증 완치불능 난치병,이군
마리나 : .....
그러고보니 쥴리오 씨도 말했지 폴리오 교관은 근경화증으로 사망했다고
마리나 : 그런 난치병의 인간이 일본에?
쿄코 ; 근경화증이라는 게 그거죠? 휠체어 생활이 돼서 이동하는 것도 고생인...
본부장 : 아아, 하지만 그 자체는 별로 신기한건 없어
본부장 ; 폴리오 씨가 근경화증 진단을 받은 것은 4년 전 즉, 이 서류 시점에서 1년으로 조금
본부장 : 경화증의 진행은 5년 10년 단위야 이 시기에는 아직 해외여행도 가능할테지
본부장 : 뭣보다 신경 쓰이는건 2년에 이 병의 사망률은 1%를 밑돈다는거야
마리나 : 아..그렇네
사망률 1%이하의 상황에서 사망
그러면 당연 신경이 쓰일수밖에 99%를 차지하는 또 [다른 사인]인가?
그리고 여기까지 생각하니 하나의 가능성이 보인다
어머니의 죽음을 현대의학으로는 완치불능 난치병이라고 말한 쥴리오 씨는 이런 가능성을 애기했다
라히마를 사용한다면....
마리나 : ......
마리나 : 저기요 본부장님 야마카사 씨말인데요
마리나 : 그에겐 [E계획]에 대한 이야기는 전해 졌나요?
본부장 : 응? 아니....
마리나 : ......
본부장 : 설마?
마리나 : 엘디아의 과학기술을 억제하려고 움직인건 미국뿐만이 아니었을거죠
마리나 : 동쪽도 서쪽도 온 세상이 손을 뻗고 있었고
마리나 : 일본 또한
본부장 : ......
E프로젝트...엘디아의 과학기술 복각은 미국에서만 행해졌다고는 생각지 않아
그리고 뭣보다 포인트는 이 엘디아의 기술 중 하나인 라히마에 대해서는 미국에서는 승인이 어렵다는것
가톨릭 국가인 미국은 인체 클로닝을 신에 위배되는 금기라 꺼리는 사람이 많다
일본은 그 점이 꽤 느슨해
E프로젝트 과학기술 도용은 전세계에서 할 수 있어도
인체 클로닝을 계승한다면 그건 일본이 최적의 장소가 된다
라라 폴리오는 그 [라히마]에 의한 치료를 원했다
본부장 : 이렇게된다면...자기편에게도 냄새가 나는군
야마카사 실장님은 말할 필요도 없다고치고
CIA의 2명 행동의 이면이 궁금해진다
그래 Ever3 루스분 탄도
CIA는 항상 병기 자체를 두려워한 게 아니었어
[아메리카의 추문]이 두려웠던거지
만약 E게획...인체클로닝...그런 가톨릭 사상을 크게 뒤흔드는 사실이 있다면
그건 어떤 병기보다도 무서운 추문이야
.....어머니를 죽일정도로? 그건 모르겠지만
그것은 그대로 이반카에게 있어서 사용할수있는 대 아메리카 [최강의 무기]이기도한다
마리나 : 야마카사 실장님, 알아볼수 있겠어요?
본부장 : 열심히 해보지
글쎄....
드디어 닿을수있을까? 이것만으로
그때 이반카가 전화통화를 하던 상대
이반카 : 완전 당해버렸네, 정말이지 대단한 물건이야 너는
이반카와 같은 편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하지만 적대하고 있다고도 생각 할 수 없는 관계
그 후의 그녀의 말투로 미뤄보면
지금 [브레인]을 들고 있는 극우파가 이 전화 끝에 있는 인물이야
그리고 재다이얼을 걸고 나온게
야요이
적어도 전화는 카츠라기 탐정 사무소에 연결돼 있었다
그때 건 번호는 모르겠지만
바로 걸었던 전화에서 제일 먼저 나온 건 야요이였어
이건 즉, 이반카는 [사무소]에 걸고 있던 게 아니다 사무소에 걸었다면 직원이 받았을테고
야요이의 자신전용 전화에 걸었던 것을 의미한다
이반카가 이야기하고 있던 상대는 사무소의 누군가가 아니라 야요이가 확정이야
이 둘에게 연결고리가 있다는건가?
정말로....
야요이와 이반카가 연결 됐다는 이유는 주로 2가지 생각할 수 있어
하나는 엘디아 왕실의 요청
브레인이라는 엘디아에서 도용된 기술의 결정체는 엘디아 왕실도 외부로 반출하고 싶지 않을테지
미국이든 러시아든 찾을 생각도 하고 있을것이고
하지만 일본 정부에도 의지하기 어렵다 일본 또한 브레인에 추파를 던지고 있으니까
이 조건하에 엘디아 여왕이 가장 의지하는 곳은?
뭐, 야요이가 되겠지
여왕페하게는 더 의지하고 싶은 다른 탐정도 있겠지만
나라로선 역시 여왕 호위 경력이 있는 야요이가 앞선다
.....라는 발단은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야요이는 이반카에 접근 허나 잘 감아서 브레인을 독차지했다
줄거리는 통한다
하지만 순순히 이어지지 않을수있어
왜냐면 야요이 근처에는 나라는 도움을 청하고 정보를 빼낼수있는 최적의 존재가 있다
사적으로 만나는 척하고 정보를 공유하든 브레인 정보만 빼내든 할 수 있었지만 오지 않았어
어째서?
직접 본인에게 물어보자 그게 빠르겠지
자, 생각도 정리되기 시작한 참인데....
마리나 :아앙~
쿄코 ; 갑자기 섹시....
마리나 : 잠깐 쿄코 갑자기 남의 가슴을 만지지마
쿄코 : 만지지 않았어!
마리나 : 하지만 갑자기 가슴을 만져진 느낌이 왔어 너가 아니면 누구겠어?
쿄코 : 본부장님도 있잖아요!
본부장 ; 난 이렇게 거리가 멀고...
마리나 : 맞아 아무리 하루하루 피곤한 본부장님에게
내 가슴이라는 매력적인 장소가 있어도 이렇게 거리가 있으면 불가능이야
마리나 : ...핫 설마 힐링을 요구하는 본부장님이 유체이탈을해서 만지러 왔다든가?
본부장 : 할수 있다면 해보고싶군
본부장 ; 전화 빨리 안 받으면 끊길거야?
마리나 : 그렇네요 ( 가슴 주머니에서 꺼내고)
쿄코 : 고작 전화 받기만하는건데도 이런 소동이라니...
본부장 : 언제나 죠크를 잊지 않는 게 마리나 군의 강점이지
마리나 : 여보세요 호조인데요
걸려온것은
간호사 : 여보세요 여기 엘 종합병원입니다 호조 씨 호조 마리나 씨이신가요?
마리나 : 에에.. 어쩐일인가요?
간호사 : 이이코 쨩 말인데요 지금 아버지를 자칭하는 남성이 와서요
마리나 : 에...?
간호사 : 근데 예사롭지 않은 모양이에요...저희 좀 무서워서...
간호사 : 저기 뭔가 만나게 해버리는건 위험한것 같아요
마리나 : ......
이이코 쨩...아기에게 아버지?
마리나 : 곧 그쪽으로 갈 테니 만나게 하지 말고 그 남자를 가급적 붙잡아두세요!
간호사 : 네,네!
마리나 : 미안해요 본부장님 볼일이 생겼으니 부탁해요
본부자 : 아, 아아
보고는 도중에 말았지만 대쉬하며 밖으로 나가고
하아...하아...
병원에 들어가니
마리나 : !
남자 : ......
까,깜짝놀랐다...
이미 불이 꺼진 병원 복도에 말없이 남자가 하나 서있다
병원의 사람....이 아니야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는 얼굴로 멍하니 있다
누구야?
남자 : ......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는 얼굴로 멍하니 서있다
무,무섭네...병원이라고 여긴
생각하고 있는데
간호사 : 호조 씨!
마리나 : 아
안면이 있는 간호사가 온다
남자 ; 호조...?
마리나 : 헤?
남자 : ......
내 이름에 반응하는가싶더니 노골적으로 시선을 피하며 입구 쪽으로 걸어나간다
....도망치고있어?
마리나 : 아버지라 자칭하는 남성은?
간호사 : 저,저사람이에요...드디어 돌아갔나?
마리나 : !
뒤쫓았다
밖에 나갈 무렵엔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따라잡을 수 있는 거리감이었지만 이건...시각을 벗어난 순간 달렸거나
틀림없이 도망친거지
그리고 내 이름을 듣고
....누구지?
마리나 ; 아까 그 남자가 아버지를 자칭했나요?
간호사 : 네....
간호사 : 요즘은 미혼모도 많죠? 그래서 남자 부모들은 일단 어머님의 승인 없이는 못 받거든요
간호사 : 그러면 부모가 아니라 보호자라든가 맡고 있는 몸이라고 말이 자꾸 바뀌어서...
마리나 : ......
마리나 : 이이코 쨩을 지목해왔나요?
간호사 : 요전날 비오는 날에 여기로 옮겨진 모자의 아는 사람이라고
어머니께서 이미 돌아가신 건 알고 있던 눈치였어요
그 조건이라면 이 아이겠지
간호사 : ....경찰에 신고할까요?
마리나 : 아뇨 제가 준비를하죠 CCTV영상 남아있겠죠?
간호사 : 예...
....누구지?
본 적 없는 얼굴이지만....
거기까지 겨냥을 분명히 했다면 빨리 잡았어야 했어
아직 신원을 알 수 없는 어머니와 이이코 쨩의 어떤 단서가 됐는데
게다가 뭣보다도
내 이름을 호조 마리나라는 이름을 알고있었다
그 어머니랑 마찬가지로...
생각하면 이반카도 그랬고 나를 아는 반응이었어
간호사 : 아... 맞아 호조 씨 잠깐 애기해도 될까요?
마리나 : 네?
간호사 : 그 전에 이제 아기들이 밥먹을 시간이에요
마리나 : 아....
마리나 ; 에, 이 다음엔 이렇게 하는거네요
간호사 : 맞아요 그리고 트림 시켜주세요
마리나 : 예에
간호사 : 네 괜찮습니다
마리나 : .....
간호사 : 익숙하네요 호조 씨 혹시 아기를 다룬적이?
마리나 : 아뇨 처음이에요 빈시간에 책정도 잠깐본정도
간호사 : 후후 열심히 공부하셨군요
마리나 : 아하하... 뭐, 그 이렇게 된 것도 인연이 있으니까
별로 내가 이 아이를 신경 쓸 이유는 없지만...
어머니 손에서 직접 건네진 건 나야 당연 신경이 쓰이지
마리나 : 그래도 밥은 분유라서 다행이려나
간호사 : 그렇네요 면역에 대해 생각하면 모유가 제일이지만 우리가 부탁하는 유모는 저녁 5시까지라서
마리나 : 뭔가 부족해보이는데 아직 배가 고픈건가?
간호사 : 아 그게아니라 젖병이 필요한것 같네요
간호사 : 분유는 모유를 대신할 수 있지만 젖병은 젖을 대신할수 없으니까요
마리나 : 아~...네
간호사 : 후후... 어쩔까요?
마리나 : 뭔가 닦을 것좀 부탁해요 오늘은 땀이 나서
먼저 물어오고 그대로 이쪽 가슴으로 다가오는 이이코 쨩
이이코 : .....
원하는 게 나오는 것도 아니지만 물고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워하는것 같아
마리나 : .....
귀여워...
간호사 : 후후.. 호조 씨는 곧 좋은 어머니가 될 수 있겠어요
마리나 : 그렇게될까요....
그래서....
마리나 : ......
간호사 ; 어머니와도 많이 나이도 달랐구요
마리나 : 네
30 이전이었다
어머니 쪽은 20살이 될까말까? 많이 어려보였어
...아버지인가
혹시 이 아이가 클론이면 [아버지]가 무엇을 지칭하는지는 상당히 달라질거다
노크소리
마리나 : ! 누구?
경관 : 노리모토 경찰장입니다 호조 씨 계십니까?
마리나 : 아 들어와요
아는 목소리의 경관이다
경관 : 실례하겠습니다
경관 : 와앗!
마리나 : 이봐 조용히!
젖을 주는 중인데 황급히 고개를 돌리는 경관
간호사 : 이쪽으로...
경관 : 보,보고있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
마리나 : 별로 신경 안써
간호사 ; CCTV를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마리나 : 이 남자야
경관 : 네
근처 모니터에서 상황을 보여줬다
30분 정도 전의 프론트의 모습
남자 ; ! !!
음성은 없지만 남자가 간호사를 향해 열띤 모습으로 말하는 게 찍혀있다
마리나 : 꽤 열내고 있네
간호사 : 네...보여드릴 수 없다고 말했던때입니다 ...무서웠어요
경관 : 이건...위험한 수준 같네요
마리나 : 너무 궁금해 이 남자 경찰에서 추적할수 없을까?
경찰 : 아~ 으음 기분은 잘 알겠습니다만
경관 : 하지만 손을 들고 있는 것도 아니고 순찰을 늘리는 정도가 고작일것같네요
마리나 : 그래....
지명수배까지는 갈 수 없는건가
하지만...
만약 이이코 쨩이 클론 기술 E계획에 언급된 존재라면
마리나 : .....
경관 : 어레?
마리나 : 응?
경관 : ....도카이린 씨?
경관 : 이거 도카이린...씨인가?
마리나 : 도카이린...경시? 알고있어?
경관 : 네 오래전에 말이죠 본청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경시가 돼 있었나요?
도카이린 슈우지? 그가?
공안이라 이름은 알아도 얼굴사진조차 구할 수 없었지만
이 남자가...
경관 : 저기 도카이린 씨가 무슨일이 있었길래?
마리나 : ......
마리나 : 아, 응 괜찮아 고마워
마리나 : 순찰을 좀 늘려줘 이 남자를 찾으면 바로 연락을 부탁해
경관 : 네,네에..
이건 경찰이 감당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닐지도 몰라
경찰의 상층부가 연루돼 올지도....
그래...연결되잖아 아까까지의 의문이 선에서
이이코 쨩의 어머니가 [E계획]이 관계있을지도 모르지
그런 아기를 공안에 있던 그가 찾으러와서
그리고 그 주변엔 그녀가 있었다
마리나 : .....
아니, 혹시라면?
그의 상사에게...E계획을 물고있는 인물일지도몰라
마리나 : .....
간호사 : 호조 씨?
마리나 : 아, 네 죄송합니다
마리나 : 다른 경관을 이쪽으로 보내겠습니다
그 사람에게도 이 영상을 보여서 이 남자의 얼굴을 기억하게 해두세요
마리나 : 그리고 이이코 쨩의 네임플레트 변경을 부탁해도 좋을까요
간호사 : 아, 네 지금 새걸로 가져올테니까
...다른 곳의 아기들에게 미안하지만 이러면 이 중에서 이이코를 발견하는 것은 불가능해
즉 손목 판별표로만 이이코를 억지로 훔치는건 불가능
쿄코 : 제,제가 감시하는건가요?
마리나 : 에에 부탁해
쿄코 : ....그건 불침번을 하는?
마리나 : 자는건 상관없어 만약 또 도카이린 경시가 오면 나나 본부장님을 불러줘
쿄코 ; 에.... 가능할까요 제가
마리나 : 부탁해 이건 경찰에도 공안에도 의지할수가 없어
마리나 : 믿을건 너나 본부장님밖에 없어
쿄코 : ......
쿄코 : 알겠습니다 근데 계속이라는건 곤란해요
쿄코 ; 빨리 해결해주세요... 이 사건
마리나 : 알겠어
조금 과보호일까?
아냐 필요하다 저 아기는 어저면 본건의 열쇠가 될지도 몰라
자, 다음은
본건이야
이반카에 대한 것 그리고 가능하면 사와시로 나나세 씨에 대한걸 들어봐야겠어
들어가려는중에
야요이 : 케이코 씨 오늘은 돌아오지 않을테니 나머진 부탁해
접수원 : 예
마리나 : 야요이?
야요이 : 우왓!
야요이 : 마리나였나....무슨일이야?
내가 들어가기전 야요이가 황급히 나왔다
뭐지 나가는 중인가?
마리나 : 하고싶은 말이 있는데
야요이 : 미안 지금은 시간이 없어
야요이 : 미안하지만 오늘은 무리야 아마 돌아오지 않을테니까
마리나 : 응?...어디로 가는거야?
야요이 : 나중에 말해줄게 그럼...
뒤로 돌아서 차에 올라탔다
윽...어쩌지?
다른 누군가라면 억지로라도 잡겠지만 야요이 상대로 그러는것도....
아
마리나 : 야요이!
야요이 : 왜?
마리나 : 이반카 레스트레이지.... 알고있지?
야요이 : !
야요이 : .......
야요이 : 알고있는데 그게 뭐?
속일 생각은 없는건가
원래대로라면 아는 것만으로도 이상한 이름이야 20년 전 국제범죄자로 지명된 인간이라니
마리나 :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지?
야요이 : .......
야요이 : 잘 알고있네
마리나 : ...손을 잡고있으면 그것만으로 범죄인건것도 알고 있겠지?
야요이 : 일본 정부가 국외 퇴거를 명령하고 있는 인간인것은 알고 있어
만약 손을 잡으면 그것만으로도 중죄인것도
야요이 : 손을 잡은 적은 없는데 왜? 너 나를 체포하러 온건가?
마리나 : 만나러 왔을뿐이야 친구로서
야요이 : 그렇겠지 하지만 난 지금 시간을 할애할수가없어 시간이 없으니까
야요이 :친구로서는 말이지...
마리나 : ......
야요이 : ......
야요이의 태도는 묻지마라 로 일관하고 있었다
그건 곧 신뢰하라 는 말과 같아
마리나 : .....
마리나 : 시간이 많이 없는 이유는?
야요이 : 말 할수없어
마리나 : ......
마리나 : 좋아
한발 양보했다
야요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창문을 닫고 차를 출발했다
좀 더 일찍왔어야됐는데...
머리를 싸매는중 이윽고 사무실의 불이 꺼지는중이다
접수원 ; 어레 호조 씨?
마리나 : 안녕
그녀는...? 뭔가 알고있을까? 붙잡아서 물어봐야될까?
생각하는중인데
쉐리 : 아.....
마리나 : 쉐리
쉐리 : 마리나...어째서 여기에?
쉐리 : .....
쉐리 : 목적은 같아?
마리나 : 같아 그리고 이제 없어
쉐리 : 늦어버렸네...
마리나 : 말할거라도 있었어?
쉐리 : 말할거라기보단...찾을 물건이
말하면서 쉐리는 불이 꺼진 건물인데도 불구하고 들어가려고한다
잠깐 아무도 없다니까?
말하려했지만 듣지도 않고 안으로 들어왔다
마리나 : 열쇠, 어디에서?
쉐리 ; 관리 회사에 직접
쉐리 : 마리나, 따라올거면 너도 함께 찾아줄 수 없을까?
쉐리 : 내가 여기에 뭐하러 왔는지는 알고있잖아?
마리나 : 으.....
뭐 알고있지만...
마리나 : 브레인이 야요이에게 있다고?
쉐리 : 나는 그렇게 생각해 너는?
마리나 : ......
그렇게 의심할 만한 조건이 갖춰져있는 것은 확실해
하지만
마리나 : 그렇다해도 이런 아무것도 없는 곳에 두고 갈 정도로 만만한 아이는 아냐
마리나 : 최소 지금은 직접 가지고 있지 않을까?
쉐리 : 우...그것도 그런가
쉐리 : 마리나, 이반카와 접촉했었다고?
마리나 : 아 부딪혔어
쉐리 : 알려줘
마리나 : 그렇게 한가롭지 않았어 확인하러 갔는데 들켜버려서 그대로 격전한것뿐이었어
라고 말하게 돼있어
쉐리 : 하아....
쉐리 : 뭔가 수상한건 못 들었어?
마리나 : 글쎄
마리나 : 당신들 CIA의 존경하는 전설의 수사관이 이번 소동의 대본에 있는 것 같다는것정도?
쉐리 : ....폴리오 선생님
마리나 : 슬슬 CIA 씨도 숨기지말고 목적을 말해줬으면해
이쪽으로 정보공개를 재촉하거나 사람을 도둑으로 몰아넣기전에
쉐리 : ......
언짢은 말이지만 이정도 말할 자격은있어
Ever3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일본의 위기라해서 받았건만
그걸 들여온 것 같은 여공작원이 일본에 들어온 원인이 CIA에 있었다고?
휘둘리는것도 적당히 해줬으면 좋겠는데
쉐리 : 나는.....
쉐리 : 나는 너가 어떻게 생각하든 야요이에게 어떻게 생각되든 CIA로서 나라를 위할뿐이야
쉐리 ; 그게 엘리트 수사관인 나의 의무
쉐리 : 이게 우리 나와 딸의 단 하나의 약속인걸
쉐리 : 엄마는 누구에게도 지지않아 누구보다도 뛰어난 수사관으로 있어 보이겠다.. 그것만이 내 의무야
쉐리 : 누구를 희생하든 말이지
마리나 : .....
마리나 : 나도 야요이도 그리고 너도 일에 저주를 받는 사이니까 마음이 맞았었나보네
거기엔 더이상 우정이 끼어들 틈은 없을지도 모른다
쉐리 : 하아....
쉐리 : 찾는건 도와줘 브레인을 찾는데는 이념은 없잖아
마리나 : 예예
둘이서 적당히 사무실을 물색하지만 당연히 그럴 만한 것은 나오지 않아
쉐리 : 여기 야요이의 방이지?
쉐리 : 엄청난 양의 스카치가 있네 시가도
마리나 ; 전 소유자의 컬렉션이래
소중한 것을 숨긴다면 최적...그렇지만 아무것도 없다
아니...그보다
브레인을 가지고있는 게 정말 야요이야?
이반카는 그런 말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역시, 아무리 생각해도 이유를 모르겠어 그애가 갑자기 엘디아의 말단을 파고든 이유가
아버지의 사정을 알았기 때문에? 아니, 그랬다면 코지로가 말렸겠지
마리나 : .....
맞아 코지로
코지로야 잊고있었어
그 녀석은 지금 어디에서 뭘 하고있는거지?
사무소는 그대로였지만 낮엔 보이지가 않았어
뭔가 이상해
뭔가 간과하고 있었어 뭔가, 아주 큰걸....
야요이.... 코지로....
마리나 : .....
쉐리 : 마리나?
마리나 : .........
.....없어
쉐리 : 마리나 무슨일이야?
마리나 : 재떨이는?
쉐리 : 재떨이? 이거?
스카치 선반에 놓여 있는 것을 가리킨다
번쩍번쩍하게 닦인 크리스털 재떨이 확실히 그렇지만...
마리나 : 이건 최근 사용된 흔적이 없어
마리나 : ....냄새도 없어 이 방 뭐랄까 이 사무실 요즘 담배 피운 기색이 없어
쉐리 : 그거야...금연이겠지? ( 포스터를 향해 손짓 )
벽에 붙은 포스터를 가르킨다 금연 마크가 붙어있었다
마리나 : ......
그래 맞아
일본에 돌아온 후 야요이를 만난 것은 아까를 포함해 5번
두 번은 병원이라 신경쓰지 않았다 그게 당연했으니까
하지만 2번은 밖에서 만났었어
그래 신경이 쓰였어
그 헤비 스모커가 담배를 손에 들지 않았고
아까 차에서는? 차안...재떨이는 있었던가?
그리고 사무실도 금연으로 하고 있다
야요이가? 어떤 심경의 변화?
쉐리 : 왜,왜그래 마리나? 뭔가 신경쓰이는거야?
마리나 : ....모르겠어
여기까지 뭔가 큰걸 빠뜨린 게 있어
지난 2년간 크게 달라진 무언가를 난 간과하고있었어
그런데 그게 뭔지....
스윽
문득 책상에 놓여 있던 종이쪽지에 손이 닿았다
팸플릿이야 어느 시골 마을의 안내 팸플릿
....사와시도 마을?
마리나 : 이거 쉐리가 갔다는 거기지?
쉐리 : 응 아아 여기 마을이야
쉐리 : 관광 안내일까? 그렇게 관광장소가 있는 것 같진 않던데.....
쉐리 : 테오테티관에 관해서 특집을 하고 있는걸까나?
마리나 : 하?
쉐리 : 응?
테오테티?
라고....?
뭐가 계속계속 튀어나와서 혼란스러운 여주인공 진짜 불쌍하다
나도 지금 하나도 모르겠다... 같은 편이 본부장 쿄코말고는 없고
나머진 죄다 비밀을 숨기고있고 있는 친구들도 입다물고... 도움 준 히무로도 어느정도 숨기고있고...
그런데 저 죽은 노란머리 어머니는 레이스일까? 알고보니 임신상태라고 했었으니 이이코는 레이스 아기?
그리고 현장에 꽃을 주고 추모하던 그 갈색머리 소녀가 나나세라면
아우라랑 함께있던것도 맞아떨어지긴하는데 웬 검정에서 갈색머리 염색?
나나세의 롱헤어 떡밥은 코지로편에서 있긴했었지만 나나세가 맞을까...
현 코지로편에서의 1년후 시간인데 여주만 혼자만 복잡해하고 모르니 불쌍할 뿐
코지로 사이드 체인지가 안된다; 마리나 편을 계속 진행해야 풀리는데 얼마나 더 진행해야되는건지...
마지막으로 마을 경찰녀석이 튀어나와서 아기를 데려가려고하니 무슨 상황인지 궁금하기도
그리고 금연 재떨이는 무슨 의미인지? 1년전 코지로편 시각에선 담배는 실컷 피고있었지만...
플레이어로서 여주인공에 빙의해보니 내조 3인방 말고는 모두 다 적으로 보인다... 고스트 에너미즈 맡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