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 : 그 힘인가...
렉스 : 그럼 이쪽도
렉스 : 통할 거 같아!
신 : 자신의 마음속에 그린 사상을 발생시키는 힘인가.
신 : 대단하군.
신 : 신이 내려준 그 힘을 어째서 인간을 위해서 휘두르는 거지?
렉스 : 낙원에 가기 위해서다!
신 : 가서 어쩔 셈이냐?
신 : 인간을 위해서 개방할 건가?
신 : 나눠줄 건가?
렉스 : 당연한 걸 묻지 마!
신 : 나눠줘서 어쩔 셈이냐?
신 : 결과가 정해져 있지 않은가?
렉스 : 무슨 결과야!
신 : 인간은 낙원을 모르스처럼
신 : 500년전의 이라처럼 만들 뿐이다.
렉스 : 내가 그렇게 두지 않아!
신 : 너가 죽은 뒤에는 어떻게 되는 거지?
신 : 누가 그걸 막는다는 거냐.
렉스 : 그걸 위해서 ...
렉스 : 그걸 위해서 너희들이 있는 거잖아!
!!
렉스 : 그리고 그것을 같이 해내는 건 내가 아니야.
렉스 : 누군가다아아아아아!!
자신의 논리로 반박을 해서 신을 데꿀멍하게 만드는 장면입니다.
이부분에서 렉스의 대사가 참 마음에 들었네요.
특히, 자신이 죽어서 없더라도 또 다른 누군가가 마찬가지로 해줄거라고 믿으며
[누군가다!]라고 말하는 렉스의 모습이 멋졌습니다.
(영웅 아델이 사라지고 난 뒤에 인간들의 행동에 기대를 완전히 접어버린 신에게는 충격적인 대사였을듯..)
어중간하게 누가 옳다, 누가 그르다 식의 대사가 아니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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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부터 포풍네타의 느낌이 ㅋㅋ 중간중간 셀베이져의 마음가짐같은 악성드립만 빼면 마음에 드는 캐릭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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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가 보면 처음부터 거의 완성형 주인공이라... 작중 딱 한번 멘탈 털린거 빼면 진짜 강철멘탈이죠... 물론 그 멘탈 털린것도 단 5분만에 끝난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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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가 보면 처음부터 거의 완성형 주인공이라... 작중 딱 한번 멘탈 털린거 빼면 진짜 강철멘탈이죠... 물론 그 멘탈 털린것도 단 5분만에 끝난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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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 거의 철이 다든 주인공이죠. | 18.05.13 07: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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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부터 포풍네타의 느낌이 ㅋㅋ 중간중간 셀베이져의 마음가짐같은 악성드립만 빼면 마음에 드는 캐릭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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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에 썸네일이 왜 생겼는지 모르겠네요;; 회원들 엿 먹일려고 그러는 것도 아니고.. | 18.05.13 07: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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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마음에 드는.. | 18.05.13 07: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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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코 꼬라지 봐서는 그냥 하시는 게 나을 듯하네요. OTL | 18.05.13 07: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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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중2병의 기준이 뭔지 모르겠네요. -ㅂ-;; 옛날 작품들도 요새 나오면 중2병 돋는다는 얘기가 많이 나올거 같은... | 18.05.13 07: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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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를 하면 다 중2병입니다 같은 말을해도 중년의 간지남이 영어로 하면 개간지고 전장의 발큐리아 같은거 하면 온몸이 오그라들어서 존재가 사라지실분들이 꽤있음 | 18.05.13 10: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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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은 중2 나이가 한참지났는데 중2 처럼 행동하는게 중2병이고.. 쟤는 중2 맞아요... | 18.05.13 11: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