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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데빌 메이 크라이3 - 만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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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4285 | 댓글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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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98.208.***.***

베어울프였나요? 악마인데 빛속성이라는 특징이 신기했던 보스였죠.
18.03.20 21:52

(IP보기클릭)211.227.***.***

희한하게도 제가 유일하게 엔딩 본 작품이네요 ㅎㅎㅎ 데메크 4편은..... 영 뭔가 손이 안 가더라구요. 그냥 강제로 콤보를 넣고 있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데메크 리부트는........ 그건 디노 크라이시스 3편처럼 그냥 없는 게임인 걸로 삼겠습니다. 저는...
18.03.20 22:26

(IP보기클릭)222.101.***.***

실시간 랜더링이 고해상도를 지원하는데 비해 동영상이 화질구지 720p 라는 비극이 ... 게다가 스팀판은 다운로드 폴더 찾아가보면 그 720p wmv 동영상 파일이 10메가 전후의 안습한 용량으로 그대로 보여진다죠 ...
18.03.20 23:36

(IP보기클릭)114.207.***.***

1편을 처음 접했을 떄의 충격이 상당했습니다. 공포 호러물 같은 분위기인데 막상 전투가 시작되면 호쾌한 액션과 당시 액션 게임들 보다 좀 더 긴장할 수 있는 난이도와 레벨링.. 1편 제작 비화를 들어보니까 원래는 바이오 하자드를 만들려는 것이(스파다가 원래는 바이오 하자드의 스펜서의 모델링이었던 것으로..) 데메크로 바뀐 것이라서 호러분위기와 바하 조작 시스템이 있던 것이라고 하더군요. 2편은 뭐.. 당시 예약구매 특전으로 리벨리온 목걸이랑 바람막이도 받았고 구매했는데... 완전 폭망이었죠.. 아마 플2 게임 역사상 발매전에 가장 큰 이목을 끌었던 게임 중 하나였지 않나 싶습니다.(자매품 낚존...) 사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너무 멀어진 카메라 워크가 저에게는 액션 게임에서 너무 치명적인 단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는 게 거의 마지막 스테이쯤에 엘레베이터 내부 전투 스테이지가 있는데 거기는 구조상 카메라 줌이 가까울 수 밖에 없어서 동작 애니메이션이나 액션성을 잘 표현해낸 것이 보이더군요. 3편의 스타일 시스템의 초석이 된 것도 2편이고 나름 괜찮은 부분들과 변화점이 있었습니다만.. 아주 날려버린 스토리와 루시아의 실패, 액션 게임인데 짜증 유발하는 공중 몹, 레벨링 등 실험적인 시스템을 실험하기에는 악재들이 너무 많았던 것 같습니다. 3편이야 거의 완성형 게임이고 3편에서 정말 제대로 건진 것은 스타일 시스템도 있지만 "버질"의 등장이 가장 크지 않았나 싶네요. 사실 때에 따라서 주인공보다 더 인기가 많다고 볼수도 있는 캐릭터고 버질 하나 때문에 3, 4편이 SE가 나올정도에 심지어 버질 이야기로만 따로 시리즈를 내달라는 청원도 상당히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심지어 외전격인 DMC에도 버질이 등장하죠. 4편의 주인공 교체는 시리즈의 변화를 주려고 했던 제작진들의 고심이 보였습니다. 3편에서 워낙에 완성된 스타일 시스템인데 여기에 실시간 변경이 가능한 것 추가만으로는 후속편에 대한 임팩트가 부족했을 터고 그래서 네로가 등장한 것 같습니다. 당시 4편을 기다리는 분위기로는 4편의 주인공이 버질이어도 괜찮았을 터인데 버질 자체도 이미 3탄 SE에서 액션과 기술이 너무 완성형 캐릭터로 나와버려서 버질과 연관이 있는 캐릭터 설정으로 네로를 정한 것 같습니다.(심지어 버질의 다크슬레이어는 4탄 SE에서 너프를 너무 먹을정도로 강력한 캐릭터라..;;) 저도 처음에 네로에 대한 거부감이 상당히 심했는데 1편처럼 단순하면서도 강력함 그리고 새로운 익시드 시스템에 파고들기 요소가 있어서 점점 네로라는 혈기왕성한 캐릭터가 마음에 들더군요. 단테의 경우에는 너무 많아진 조작 때문에 뭔가 좀 하려면, 특히 오랜만에 뭐가 복잡하고 불편하고 꼬이는 것 같았는데 네로는 바로 단순하지만 강력하고 시원 시원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니(물론 익시드가 자유롭게 가능하다는 전재 하에) 네로가 점점 편하고 마음에 들더군요. 그래서 5편에 대한 부담감인지 일본 게임 개발 업계의 침체기 때문인지 아예 소식이 없네요. 이번 GOW 처럼 완전히 다 뒤엎고 새롭게 나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네요..(이미 DMC가 했잖아??? 아 근데 DMC 좀 너무 했어...) 참 오랜만에 많은 추억과 애정이 있는 데메크가 그것도 통합으로 PC로 발매되어서 그런지 주절주절 말이 많았네요.
18.03.21 22:54

(IP보기클릭)49.167.***.***

Genesis1278
근데 네로는 안 그래도 꼬인 스토리에 떡밥만 생성 하고 기술 같은 것도 그냥 단테에게 스타일로 흡수 되어도 상관 없어 보여서리... | 18.03.22 21: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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