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단독] 근로자도 ‘천원의 아침밥’ 먹나… 정부, 시범사업 만지작

[솔다방의악몽]

이 대통령 공약… 추경안에 검토 중
최종안 포함땐 연내 현실화될 듯
고물가에 주목… 산단 대상 전망국민일보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782781?sid=101

[말리스미제르]

불량식품이나 쳐드세요 VS 1000원에 제대로 된 밥을 드세요.

[루리웹-8253823169]

좋기는 한데.. 25만원주는거나 천원 아침밥이나..
앞으로 비슷한 정책들이 줄줄이 나올거 같은데
이런것이 다 예산이 투입되어야 하는거라
재정이 탄탄히 받쳐줄지는 의문이긴함

[루리웹-2906760971]

당연히 받쳐주니까 하려는거지 윗대가리들이 쓸데없는데 세금만 안쓰면 뭐든지 할 수 있다

[hangout]

윤썩열이 낭비한 돈의 1퍼도 안된다

[mipi]

비정상적 예산을 줄이고 민생에 필요한 쪽으로 늘리면 다 가능함.

[????]

자영업자들이 반발할거 같은데?

[환경보호의중요성]

이거는 조금 아닌거같음.

1.주변 상권 개박살날수도있음
2.지금 라이프사이클에 전혀 맞지않음 아침밥을 그렇게 챙겨먹고 출근하기도바쁜데 아침밥 저거하는곳으로 찾아가서 먹는다는 일은 그렇게 크지않을듯.
3.저걸한다고해도 저 아침제공하는 근로자들의 처우나 호가보가 거의 불가능함

한 예)
현재 충남대 2학생회관 식당에 근무하는 조리사 13명 중 조식에 참여하는 인원은 단 2명뿐이다.

김 영양사는 "조리사 상당수가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데 조식은 오전 5시부터 출근해야 준비할 수 있다"며 "소정의 교통비를 지급하지만 학교 예산이고 정부 지원은 없다"고 토로했다.

교통비살짝받고 아침부터 썡난리치는 조식근무를한다? 강제로 시키지않는이상 하려는사람 거의없음
돈 진짜 주면몰라도. 근데 급식업이 돈 많이줘봤자 커트라인이 뻔하고.
만약 많이준다면 천원유지가힘들거고

[폭군 네로]

전혀 아님 뭔 소린지... 주변 상권이 왜 박살남? 아침밥을 누가 가게서 사들고 가거나 먹고 가나? 근로자의 10%도 안될걸?

그리고 저런 서비스를 시행하면 당연히 산업공단 내에 트럭 형태로 도시락을 판매하거나 하는 게 많이 생기지 않을까? 그게 다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되는 거고. 기업 입장에서도 아침밥 지급하려면 식비 부담때문에 꺼려지지던 회사도 많을텐데 국가에서 반 개인이 천원 내는 식으로 하면 회사 부담도 줄어들고, 이런 정책에 참여하면 세금 절감시켜주는 정책도 같이 피면 도입도 늘어나고 도대체 나쁜 게 뭐임?

아침 식사를 안먹는 사람이 먹게 되는 게 체력이나 건강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는 유튜브만 봐도 널리고 널렸는데; 부정적으로 볼 일이 전혀 아님. 저 대상이 '산업단지 근로자' 대상이라는 걸 명심하기 바람.

[환경보호의중요성]

위에 핵심.
일할사람이없는데 무조건 한다고 할수가없음

아침식사준비하려면 최소5시에는 출근해서 일해야하는데 그거 하려는 사람자체가 별로없음.
정작 이 사업을 위해 가장 대우받아야할 노동자확보와 대우가 전혀 확보안되는것이 제일 문제임

지금 대학아침밥도 인력난때매 제대로 운영이안됨.

저사업을한다고해도 우선 저 사업을 실질적으로 해줄 인력확보를 하는게 가장 현실적문제고
그들을 제대로 대우한다면
당연히 천원이라는건 불가능해짐
그리고 아침밥자체를 그렇게 챙겨먹는 라이프싸이클도아니고 보통 가볍게 먹는추세고 아침부터 한상거하게 밥먹고하는문화는 사라지고있고. 근데 지금 이걸논하는게아니라.

무조건 까는것도아니고
무조건 지지하는것도 옳은게아님

[다이도우지 토모요]

아침밥 대상 가게는 뭐로 정하는거지 기업 구내식당이면 사실상 기업 몰아주기고 근처 식당이면 식당 지정에도 말 많이 나올텐데

[Stuck]

이런 걸 단순히 '선심성 세금 투입!' 이렇게 생각하면 안 됨.

어느 성상납 갈라쇼 달인이 수시로 걸고 넘어지는 노인 지하철 무료 정책이 계속 유지되는 이유에 이런 보고도 있음.
무료 지하철 때문에 노인들이 관광비 지출이 늘어나고 이동이 늘어나
결과적으로 온양 같은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고 노인의 건강도 증진시켜 줘 국가의 의료보험 지출을 줄여 결과적으로 개인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큰 이득이다...라고.

아침밥을 먹으면 그만큼 개인으로서는 일할 힘이 생기고, 건강 때문에 전체 의료비가 줄어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이게 사회적으로 보면 생산성이 증가하고 보험료 지출이 줄어들어 세수에 기여를 할 수도 있음.
그리고 대부분의 식당은 아침에 영업을 안 하기에 상권에 미치는 영향도 낮은 편.

물론 여러 문제나 허점들이 생길 수 있지만,
국민에게 이로운 정책을 제시하고 시도하는 행위는 좋아 보임.
술돼지 새끼처럼 지 먹을 것만 챙기는 정부가 아니라서 기대해 봄.

[효율충]

지당하신 말씀으로 사료됩니다

[루리웹-8253823169]

산업단지처럼 근로자 많은 지역은
함바집등 아침장사하는 곳이 꽤 있는편임

[ZioMatrix]

이게 맞지. 개인 영세 사업자도 5처넌~6처넌에라도 아침밥좀 먹게 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