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나 밀러는 브리티시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몇년 전 브로드웨이 출연 때 동료 남자 배우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출연료를 받았다고 언급함. 밀러는 작품의 이름을 밝히진 않았지만 브로드웨이에서 2014년작 'Cabaret'와 2009년작 'After Miss Julie' 두 작품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난 권력이 막강했던 제작자에게 말했다, 이것은 돈 때문이 아니라고, 공정과 존중 때문이라고. 그들이 받아들일 거라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그들은 '그렇다면 XX 꺼져'라고 말했다. 그 대화는 내 경력에서 중요한 순간이었다. 처음에는 나 자신이 끔찍하다고 느꼈고 부끄러웠지만 나중에는 똑같은 출연료를 받을 권리가 있음을 깨달았다."
"헐리우드는 최근 몇 년간 많은 것이 바뀌었다. 나보다 10년 더 어린 배우들은 'No'라는 단어를 내가 사용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사용한다. '나 불편해요'라고 말하면 어떤 간부들이라도 겁을 먹는다. 배우들은 자신이 편안함을 느끼는 지에 대해 말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모든 것을 바꾸었다."
브로드웨이 출연료 분쟁 이후, [21 브릿지: 테러 셧다운]에서 시에나 밀러와 공동 주연을 맡았던 故 채드윅 보즈먼은 밀러의 출연료를 똑같이 맞추기 위해 자신의 출연료를 재할당했음. 보즈먼은 공동 주연 및 제작을 맡았다.
"당시 그에게 말했던 게 기억난다, '당신이 한 일은 정말 이례적이고 내게 많은 것을 의미한다'. 그는 촬영이 끝난 후에 내게 말했다, '당신은 마땅히 받아야 할 돈을 받았다, 그럴 만한 자격이 있다'. 그 업계에서 타인인 남성이 그렇게 정중하게 존중하며 말하는 것은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가 자신의 출연료 일부를 내게 준 것은 내가 경험한 것 중 가장 놀라운 일이었다. 그런 일은 일어난 적이 없었다. 이후 난 다른 동료 남자 배우들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그들은 모두 조용했다. 아마 집에 가서 그것에 대해 생각해봤을 것이다."
(IP보기클릭)218.153.***.***
(IP보기클릭)79.110.***.***
체드윅 자신도 할리우드에서 흑인 주연으로 백인 주연들과 출연료 차이나 작품선택에서 차별 당한 경험이 있었을 것 같네요. 그러한 경험이 있으니까 저런 선택이 가능했을 것 같습니다. 겪어보지 않으면 공감하기 힘든 게 현실이죠
(IP보기클릭)210.121.***.***
그저 갓
(IP보기클릭)14.35.***.***
(IP보기클릭)218.156.***.***
왜 좋은 사람들은 빨리 죽는걸까...
(IP보기클릭)210.121.***.***
그저 갓
(IP보기클릭)218.153.***.***
| 22.11.03 23:14 | | |
(IP보기클릭)14.35.***.***
(IP보기클릭)79.110.***.***
체드윅 자신도 할리우드에서 흑인 주연으로 백인 주연들과 출연료 차이나 작품선택에서 차별 당한 경험이 있었을 것 같네요. 그러한 경험이 있으니까 저런 선택이 가능했을 것 같습니다. 겪어보지 않으면 공감하기 힘든 게 현실이죠
(IP보기클릭)218.156.***.***
왜 좋은 사람들은 빨리 죽는걸까...
(IP보기클릭)210.100.***.***
(IP보기클릭)14.36.***.***
(IP보기클릭)210.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