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진짜 시험대에 오른 사람은 조국이 아니야"…공지영 작가가 리트윗한 글

[레인보우]

"진짜 시험대에 오른 사람은 조국이 아니야"…공지영 작가가 리트윗한 글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1&aid=0000506194

[犬啃草音]

아줌마는 좀 빠져주셔.

[헝그린느]

???? 왜 루리웹이 나오는거지? ㄷㄷ

[셀레본]

아니, 저 글을 실으려면 루리웹에 올라온 원문을 싣던가 아니면 늘 하던대로 네티즌은 이런 말도 했다 정도로 쓰면 되지, 왜 저기에 공지영을 묻힘?

내가 쓴 글은 아니지만 괜히 재섭네~

[산토리]

선거철만 되면 슬슬 기어나오네...

[초엽기]

고장난 시계가 운좋게 맞은 날인가 ㅋㅋ

[조시나빠나]

재도 지소신것 말했는데 저렇게 된게 언론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상이 코스프레중인가보냉

[말리스미제르]

그냥 아줌마의 최선은 아무것도 안하는 것임. 아무것도...

[까치발]

이명박 이후로 정시는 꾸준히 축소가 되어왔고 수시비율은 꾸준히 늘어왔습니다.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수요와 공급의 균형은 변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대학입시의 공식이 변모하게 됩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공식이 바로 생기부고, 대학에 가기 위해서는 생기부를 착실히 채우는 능력이 중시됩니다.
여기의 맹점은 바로 부모의 능력이 곧 생기부의 질이라는 겁니다. 다시 말해 이는 대한민국의 기득권과 사학의
의도에 따라 신분상승의 사다리가 붕괴되는 과정이었다는 거죠.
일단 이 시스템 안에 들어오면 선택지는 하나입니다. 부모의 능력이 되는 만큼 아이의 스펙을 쌓아주는 겁니다.
이게 싫다면 한국 떠야죠. 방법 없어요.
조국관련 공세가 저열한 지점이 바로 여기서 나옵니다.
현 대한민국의 입시 시스템은 전적으로 돈과 정보의 우위에 있는 자가 무조건 유리한 싸움입니다.
그리고 이 조건 자체는 대상이 누구든 변할 수 없고 어떤 부모든 간에 자식의 인생을 걸고 도박은
불가능합니다. 그냥 따라가야 돼요. 내 능력만큼.
조국과 그의 가족도 그냥 따라간 겁니다. 자신의 능력만큼.
솔직히 이 지점에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건 당연합니다. 누가 봐도 이 시스템은 좃같으니까요.
그런데 이 시스템을 설계하고 그 결과물을 마음껏 향유하는 자들이 지금 조국의 도덕성에 돌을 던지고 있는 겁니다.
다른 선택지를 가지지 못했다는 게 너무나도 빤한데.
정말.
쓰레기들입니다.
다른 말이 안 나와요.

[1l1]

조국이 바로 그 시스템을 더욱 가속화시키려하고 결과물도 마음껏 향유한 사람인데요

[아라이 상]

조국이 교육부 장관인 적이 있었나? 포르쉐 부품 되고 싶니?

[Ellen Page]

일정부분 동감합니다만 의전원 같은 경우 의전원 도입한 정권이 참여정부이고 이명박 이후 대부분의 의전이 다시 의대로 돌아갔죠

[아데아]

갑자기 분위기 유게이

[가루다의날개]

그와중에 루리웹

[그로이져X]

솔찍히 기쁜건 아니닌게 맞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아들 군 면제 시킨것 보다는 작은 문제라고 생각함. 그래서, 군 면제로 대치해서 생각해 보면, 자식 군 면제 되었으면 기분 나쁜것 맞는데, 딱히 범죄의 증거는 없다면, 욕은 하더라도 부적격이라고 말할 건덕지가 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최소한, 자식도 아니고 심지어 본인이 온갖 꼼수로 군면제 받은 생퀴들이 뭐라할 문제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