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조난시 어민 탓하더니…툭하면 '브이패스' 먹통?
남재현 / 기사입력 2018-03-17 20:14 최종수정 2018-03-1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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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요약입니다.
가. 어선 조난.
1. 2월 28일 완도 남동쪽 해상에서 어선(근룡호)이 조난됐다.
1-1. 해경은 발견하지 못했다.
1-2. 유조선이 한참 뒤에야 발견했다.
2. 이 사이 2명이죽고 5명이 실종됐다.
3. 작년 8월, 구룡포 앞바다에서 어선(광제호)이 조난됐다.
3-1. 해경이 전복된 위치를 찾는동안, 4명이 죽고 2명이 실종됐다.
4. 두 사고 모두,
어선 위치 추적기 브이패스가 작동되지 않았다.
나. 어선 위치추적기.
1. 해경은 어선 6만 3천여 척에 위치추적기 브이패스를 장착했다(280억원).
2. 이 브이패스는 자주 고장난다.
2-1. A업체 브이패스 고장률은 40%이고,
2-2. 평균 19.1%의 고장률을 보였다.
다. 브이패스 수리·교체 비용.
1. 단말기 비용은, 50만원으로 어민부담이다.
2. 기기 교체비는, 100만원으로 어민 부담이다.
3. 장성봉/어민 발언.
" ...안테나 껍데기 하나에 40만 원 달라고..."
라. 해수부.
1. 정부에서 수리비 60% 정도를 부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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