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앵그리 죠의 레디 플레이어 원 리뷰

[볼트 드웰러]

☆ 빡죠가 사는 오스틴(텍사스의 주도)에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로 먼저 봤다고 함.

- 클라이맥스 상영중에 기술적인 문제가 좀 있었지만 스필버그를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주연의 고향도 오스틴으로 설정되어있다!

- 개봉 1달전이나 먼저 본 것인지라 스포일러는 되도록 자제하겠다.

그렇지만 아마도 지금까지 나온 비디오 게임 기반 영화들 중에선 최고인 듯 하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대중문화를 향해 보내는 멋진 러브레터라고 보면 된다.

- 영화 자체가 정말 재미있었는데 특히 비디오 게임의 느낌을 잘 살려냈다.

평론가들이 흔히 쓰던 나쁜 의미의 비디오 게임적 느낌이 아니라 좋은 의미로.

비디오 게임의 컷신이나 시네마틱 영상을 훌륭한 영화로 확장해나간것 같다.

게이머들이라면 이 영화를 보고 분명히 모두 만족할 것이다.

게이머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충분히 먹힐 퀄리티의 영화이다.

- 트레일러를 본 뒤 솔직히 말해서 저 많은 카메오들과 레퍼런스들의 

설명충적인 모습이 나올 꺼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론 전혀 달랐다.

원작을 알지 못해도 전혀 상관없을 정도로 다르기도 했다.

영화에 나오는 대중문화들에 대해 잘 몰라도 즐겁게 볼 수 있다.

- 대중문화의 요소들이 그저 영화 속 장식으로 쓰고 버려지지 않고

플롯의 진행과 구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스필버그가 게이머 문화를 잘 이해하고 있는 것이 확실해보인다.

(실제로 1972년에 나온 게임 '퐁(=Pong)'을 즐겼다고)

- 가상현실을 다루는 영화이니만큼 CGI도 많이 쓰여졌는데

워낙 흥미로운 장면들인지라 CGI라는 것이 신경쓰여지지 않을 정도였다.

빡죠 개인적인 생각으론 '아바타'와 필적하거나 더 나아보였다고.

카메라 무브도 상당히 훌륭했다. 역동적이면서도 보여줄 것은 다 보여준다.

- 스토리도 잘 짜여져있는데 특히 등장인물들의 성격이나 개성에 따라

그들의 가상 아바타들의 모습이 어떻게 다른지도 다 개연성있게 짜놓았다.

캐릭터 디자인도 처음 볼땐 멍청해보였으나 정작 영화내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자신의 처음 생각과는 여러모로 다른 훌륭한 영화였다.

특히 이 영화에 등장하는 요소들에 대한 존중과 이해가 잘 드러났다.

- 빡죠 왼쪽에 앉은 남자 알렉스는 몇몇 캐릭터들이 덜 주목받았고

몇몇 장면들이 덜 멋지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재밌는 영화였다고 9/10점을,

오른쪽의 에리카는 정말 영화를 즐겼다며 10점 만점을 줌.

9/10 점 + 배드애스 씰

(1달뒤에 스포일러 리뷰를 빨리 찍고 싶다. 기다리지 못할 지경이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ijnp0bn0u6o

[Dino1902]

역시 원작처럼 덕후들을 위한 작품이 나온건가

[스어아즈나부루]

기대해도 좋은것인가~

[만렙대위아무로]

사실 좋건 나쁘건 보러 가고싶었음.

[해리키위]

크으...갓필버그 센세

[림팩시]

빡죠가한 게임리뷰는 몰라도 영화리뷰는 거르는편이긴한데. 그래도 저렇게까지 말하는거보면 기대해볼만한 하기도하네요

[울프맨]

점수보고 거르냐 마느냐 하려했는데 믿고 봐야겠네요

[내마음의]

일반인들에게도 먹힐 영화라니 다행이네요.

[뉴베리♪]

소설도 기승전해킹만 빼면 꽤 괜찮았는데... 추억팔이 제대로 됨
영화도 기대되네요

[민족중흥]

뭐 저는 덕후니까 닥치고 봐야하는 ...

[벵거아웃]

대중적인 영화라니까 기대되네요.

[BabyGrand]

스필버그 감독빠이고 개인적으로 지금까지나온 게임 소재로한 영화중에 탑은 주먹왕 랄프였는데.. 이 리뷰보니 조금 안심이 되네요

[태풍z]

오호

[I'm retroman]

갑자기 기대가 확 되네

[Deep Zeppelin]

빡죠는 뭐랄까 처음에 느낌이랑 계속 생각한 후 랑 약간 틀린경우가 많아서..
게임은 진득하니 엔딩까지 다보고 리뷰를하니까 신뢰가 가는데
영화리뷰는 보자마자 이렇게 바로 리뷰를 올리니까 신뢰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음

[타천사 요하네]

빡죠는 너드 감성, 특히 DC랑 슈퍼맨 뽕을 상시복용하기 때문에 감안하고 봐야함

[두디뉍-0000000000]

빡죠 영화리뷰는 뭐랄까... 내용을 기억 못하는 것 처럼 보이죠
뭐 말하다가 틀려서 옆에 털보가 정정해주면 아 맞다 하고 뒤에 또 틀리게 말함
임팩트있는 장면 위주로만 기억하고 정작 줄거리는 제대로 설명 못하는 느낌;

[서슬달]

재미하나는 보장돼 있겠네 ㅋㅋㅋㅋ

[[J][W][J]]

레이너 몇초만에 녹는지 보러 가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