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이언 랭글리
2012년 1월 20일 작성
[가마수트라는 2011년 전체 리더보드 통계치를 조사하여 지난 12개월 간 Xbox Live Arcade(이하 XBLA) 게임들의 성패 여부를 조사했습니다.]
지난 6월, 우리는 2011년 전반기에 기록된 XBLA 리더보드 통계표를 배포한 바 있습니다. 이제 또다시 6개월이 지났기 때문에, 2011년을 통틀어 마켓플레이스에서 어떤 게임이 가장 많이 판매되었는가를 알아볼까 합니다.
한 해가 저뭄과 더불어 우리는 플랫폼(XBLA)으로 출시된 175개 게임에 대한 전수 분석을 실시했습니다 - XBLA 게임들 그리고 그들과 같이 배포된 다운로드 가능한 컨텐츠 모두 다 말입니다.
6개월 간의 매상
아래의 목록은 XBLA 마켓플레이스에서 구입가능한 지난 6달 간의 신규 타이틀로 구성되어 있고, 그들의 메타크리틱 점수 그리고 우리가 추적할 수 있는 리더보드 상에 있는 플레이어들의 총 인원(게임의 인기를 유의미하게 보여주는)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의 선두는 현재 739,782명이 등록된 프룻 닌자 키넥트인데, 이는 키넥트를 위한 수많은 소매 번들에 이 게임이 추가된 덕분입니다. 토이 솔저 : 콜드 워, 배스천(Bastion)이 뒤를 이었으며, 아마도 그 다음 순위는 전반기 동안 Top 20에서 높은 장래성을 보여주었던 프롬 더스트가 될 것입니다 - 여기에 언급한 게임 모두는 '아케이드의 여름' 행사의 타이틀입니다.
프룻 닌자 키넥트 - 739,782 (번들 포함)
토이 솔저 : 콜드 워 - 248,575
배스천(Bastion) - 199,997
크림슨 얼라이언스 - 116,921 (일정 기간 무료)
던전 디펜더즈 - 83,661
미즈 스플로전 맨 - 70,034
인세인리 트위스티드 셰도우 플래닛 - 69,383
오크 머스트 다이! - 50,360
소닉 CD - 23,174
트라인 2 - 15,398
달리 주목할 만한 게임은 출시된지 오랜 기간이 지났지만 7만 명이 넘는 플레이어가 기록된 미즈 스플로전 맨과 69,383명이 등록된 인세인리 트위스티드 셰도우 플래닛, 모든 '아케이드의 여름' 행사 타이틀을 구매한 사람들에게 무료 배포되어 116,921명이 플레이한 크림슨 얼라이언스, 그리고 막 8만 3천명을 넘어선 던전 디펜더즈입니다.
메타크리틱 점수에 기초하여 우리는 다양한 종류의 양질의 게임이 출시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종합적으로 75점 이상의 점수를 보유한 22개의 게임이 있으며, 이는 전반기와 거의 같은 수치입니다. 또한 50점에서 74점 사이의 게임이 26개가 있으며, 49점 이하의 점수를 기록한 6개의 게임이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더 높은 점수를 받은 게임들이 좀더 많은 매상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카이드리프트(7,734)' 같은 게임을 보면 항상 그런 경우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매우 훌륭한 한 해
아래의 목록은 2011년 전반기 동안 발매된 게임들에 대한 현재까지의 자료를 모은 것입니다.
풀 하우스 포커 - 440,438
데드 라이징 : 케이스 웨스트 - 307,911
매직 : 더 게더링 2012 - 268,921
토치라이트 - 255,672
월드 오브 케플링스 - 224,358
아일로마일로 - 160,254 (가을 이야기 DLC 11,165)
비욘드 굿 앤 이블 HD - 125,043
트렌치드(아이언 브리게이드) - 120,126
래스컬즈 - 101,592
비주얼드 블리츠 라이브 - 93,630
팬시 팬츠 어드벤처 - 87,873
하드 콥스 : 업라이징 - 71,042
이 기간 동안에 가장 많이 판매된 게임들은 월드 오브 케플링스, 데드 라이징 : 케이스 웨스트(엄밀히 따지면 두 게임 다 2010년 12월 말에 발매), 비욘드 굿 앤 이블 HD, 풀 하우스 포커, 그리고 매직 : 더 게더링 2012 등입니다.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한 게임들도 있습니다. EA의 팬시 팬츠 어드벤처는 출시된 이래 거의 9만 명이 플레이했고, 비주얼드 블리츠 라이브는 원래 가격인 10달러에서 2.5달러로 파격 할인된 덕분에 상당한 개수를 판매했습니다. 그리고 트렌치드는 '아이언 브리게이드'로 개명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플레이어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또한 뛰어난 매상을 올린 다른 게임들에 비해 낮은 판매를 기록한 게임들도 볼 수 있는데, 특히 디지털 시장으로 뛰어든 일본 제작사들의 타이틀이 그렇습니다. 닌-2 점프, 트러블 위치스 네오, 반가이-오 HD 이 3가지 게임들은 서양으로 진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틈새 시장 공략용 일본산 게임들의 특징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마침내 물을 건너오긴 했지만 역시 틈새 고객만을 발견하는 데 그친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한 가지 흥미로운 게임은 루차 퓨리입니다. 펀처스 임팩트가 개발하고 6월 22일에 출시된 이 게임은 형편없는 리뷰 점수와 매상고를 받아들었고, 몇 달 지나지 않아 마켓플레이스에서 아예 삭제되었습니다. 아마도 이렇게 하는게 더 나은 방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운 게임들
아래의 목록은 2011년 이전에 발매된 게임들의 리더보드 자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도리토스 크래쉬 코스 - 2,773,461 (합계 4,222,820)
캐슬 크래셔즈 - 587,151 (합계 2,637,739)
트라이얼스 HD - 447,965 (합계 1,815,168)
트라이얼스 HD Big Pack DLC - 80,173 (합계 448,505)
트라이얼스 HD Big Thrills DLC - 153,969 (합계 251,807)
림보 - 309,435 (합계 892,684)
페글 - 294,209 (합계 792,194) / 페글 나이츠 DLC - 85,768 (합계 209,286)
우노 - 197,497 (합계 2,266,311) / 우노 러쉬 - 17,104 (합계 100,964)
스캇 필그림 - 156,700 (합계 411,274)
팩맨 챔피언쉽 에디션 DX - 145,865 (합계 235,130)
토이 솔저 - 144,232 (합계 615,239)
토이 솔저 : 카이저스 배틀 DLC - 23,656 (합계 63,942)
토이 솔저 : 인베이전 DLC - 28,423 (합계 52,275)
소닉 어드벤처 - 117,094 (합계 202,655)
지오메트리 워즈 2 - 112,559 (합계 598,509)
슈퍼 미트 보이 - 110,685 (합계 250,373)
킹덤 포 케플링스 -106,266 (합계 609,564)
핀볼 FX 2 - 98,346 (합계 180,576)
스플로전 맨 - 96,373 (합계 487,351)
데드 라이징 : 케이스 제로 - 90,250 (합계 712,402)
퍼펙트 다크 - 85,128 (합계 409,997)
소닉 앤 너클스 - 85,812 (합계 207,366)
소닉 2 - 75,112 (합계 509,805)
소닉 1 - 67,740 (합계 482,960)
셰도우 컴플렉스 - 67,370 (합계 600,225)
크레이지 택시 - 65,074 (합계 99,999)
하이드로 썬더 허리케인 - 63,116 (합계 223,895)
하이드로 썬더 허리케인 템페스트 팩 DLC - 15,564 (합계 24,755)
듀크 뉴켐 3D - 62,115 (합계 315,230)
소닉 3 - 57,967 (합계 202,926)
먼데이 나잇 컴뱃 - 55,036 (합계 307,912)
브레이드 - 52,245 (합계 463,809)
둠 2 - 46,472 (합계 108,573)
코믹 점퍼 - 44,275 (합계 103,184)
시리어스 샘 HD : TFE - 40,181 (합계 119,988)
디펜스 그리드 - 38,400 (합계 194,123)
시리어스 샘 HD : TSE - 28,290 (합계 - 44,688)
데스 스팽크 - 24,579 (합계 122,284)
데스 스팽크 : TOV - 22,701 (합계 54,410)
이카루가 - 11,354 (합계 137,088)
캐슬 크래셔즈는 트라이얼스 HD와 우노도 그렇듯이 출시된 지 4년 후에도 엄청나게 팔리고 있습니다. 작년에 발매된 림보에는 30만 명의 새로운 플레이어들을 추가되었고, 핀볼 FX 2 시리즈도 절찬리에 판매 중입니다.
올 한해 동안 소닉 시리즈엔 각각 7만에서 10만 사이의 신규 게이머들이 유입되었고, 토이 솔저도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14만 명에 달했습니다.
셰도우 컴플렉스는 마침내 리더보드 상의 플레이어가 60만 명에 도달했습니다. 셰도우 컴플렉스가 대부분 15달러로 판매되었다면, 디지털 판매의 표준적인 배당을 고려해볼 때 에픽 게임스와 체어 엔터테인먼트는 셰도우 컴플렉스에서 6~7백만 달러의 수익을 뽑아냈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이에 비해 그들이 iOS 운영체제로 출시한 인피니티 블레이드 시리즈는 2개의 타이틀로 3천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그 중 5백만 달러의 수익이 후속작이 발매된 첫 달에 발생했습니다.
작년까지 발매된 모든 게임의 판매 성적을 보고 싶다면, 이 링크를 클릭하세요. 여기에서 읽기는 너무 깁니다.
2011년에 가장 잘 나간 게임들
우리가 가진 마지막 목록은 MS에서 직접 제공한 2011년에 가장 잘 팔린 게임 20개의 명단입니다.
다양한 테이블이 출시된 핀볼 FX 2는 2011년 가장 많이 판매된 게임이며, "핀볼"이 한물 간 유행임을 감안했을 때 대단한 위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팩(pack)을 다운로드하여 적어도 한 개의 핀볼 테이블을 사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배포되었습니다.
같은 이유로 우리는 MS의 '게임 룸' 상점이 15위를 차지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 MS가 이 플랫폼을 너무 빨리 포기한 것은 실망스러운 일입니다. 또한 발매된 지가 좀 지난 후에도 계속 많은 수가 팔리는 식물 VS 좀비, 배틀필드 : 1943, 포탈 : 얼라이브같은 게임들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여기서 보았을 때 순위에 어울리지 않는 게임은 던전 & 드래곤 : 대거데일입니다. 이 타이틀은 높은 주목을 받는 IP(던전 & 드래곤)와 토치라이트와 유사한 액션 RPG에 근간을 두지만, 올해 최악의 리뷰 점수를 받은 게임 중 하나로 현재 메타크리틱 평균 47점에 머물러 있습니다.
세상에 멸망하기 전에 게임을 즐기자
우리는 2012년 내내 매달마다 XBLA에 대한 분석 자료를 공표할 것이고, 6월 말엔 이처럼 대규모 통계표를 들고 찾아올 예정입니다. 고담 시티 임포스터스, 토니 호크 프로 스케이터 HD, 앨런 웨이크 : 아메리칸 나이트메어와 같이 대규모 유통사가 출시하는 타이틀과 더불어 페즈(Fez), 스펠렁키(Spelunky), 스컬걸즈, 더스트 : 엘리시안 테일(먼지) 그리고 스컬 오브 쇼군을 포함한 놀라운 인디 게임 라인업과 함께 우리는 XBLA 대박의 해를 예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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