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소프트] NS2 웰컴투어 유료판매로 반발이 거센가운데,레지가 Wii스포츠 번들 비화를 트윗

[nokcha]

전 닌텐도 아메리카 사장 레지 피서메이가 닌텐도 스위치 2 튜토리얼 게임인 '닌텐도 스위치 2 웰컴 투어' 유료 판매 결정 논란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하는 듯한 트윗을 올리며, Wii 번들 게임이었던 'Wii Sports'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상기시켰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2의 449.99달러 가격과 '마리오 카트 월드'의 79.99달러 가격에 대한 논란이 거센 가운데, 닌텐도가 콘솔 사용 설명 소프트웨어인 '웰컴 투어'를 유료로 판매하기로 결정한 것도 충격이 있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2 웰컴 투어'의 가격이 9.99달러이며 디지털 전용 제품임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다른 닌텐도 스위치 2 게임보다 훨씬 저렴하지만, 이미 일부 닌텐도 팬들로부터 '웰컴 투어'가 유료인 것에 대한 불만을 보도했습니다. 많은 팬들은 듀얼센스 기술 데모 게임이었던 플레이스테이션 5의 '아스트로 플레이룸'처럼 닌텐도 스위치 2에 번들로 제공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레지 피서메이는 IGN과의 2년 전 인터뷰에서 Wii 콘솔에 'Wii 스포츠' 무료 번들 제공 여부를 두고 벌였던 전설적인 개발자 미야모토 시게루와의 내부 논쟁에 대한 세 개의 클립을 트윗했습니다.

첫 번째 클립에서 레지 피서메이는 'Wii Sports'를 Wii 콘솔에 번들로 제공하자는 요청에 대해 미야모토 씨가 반대했다는 것은 과소평가된 표현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는 레지 피서메이가 어느 정도 승리한 싸움이었으며, 'Wii Sports'는 일본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Wii와 함께 번들로 제공되었습니다.

레지 피서메이가 트윗한 두 번째 인터뷰 클립은 Wii 리모컨과 '처음 만나는 Wii'를 함께 번들링하는 것을 두고 벌어진 비슷한 내부 논쟁을 보여줍니다. 인터뷰 클립에서 레지는 자신의 제안으로 인해 다시 한번 미야모토를 "화나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레지 피서메이는 "그리고 그 결과"라는 트윗과 함께, 이 모든 것이 궁극적으로 올바른 결정이었다는 것을 밝히는 인터뷰 부분을 잘라냈습니다.

"미주와 유럽에서는 'Wii Sports'가 Wii의 제안에 포함되었습니다. 일본에서는 그렇지 않았고, 그것이 일종의 테스트 시장을 만들었습니다. 'Wii Sports'가 번들로 제공된 시장에서 우리가 훨씬 더 큰 현상이 되었다는 것은 분명했습니다. 'Wii Sports' 자체도 훨씬 더 큰 현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리모컨과 함께 '처음 만나는 Wii'를 번들로 제공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Wii 역사상 다섯 번째로 많이 팔린 소프트웨어가 되었습니다."

레지가 여기서 무엇을 말하려는지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그는 닌텐도의 전략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있지는 않지만, 과거에 무료 번들 제공이 닌텐도 콘솔에 효과가 있었으므로 닌텐도 스위치 2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팬들도 그의 의도를 잘 알고 있습니다. 한 X(트위터) 사용자는 "하하하, 여러분, 레지가 닌텐도 스위치 2에 대한 우리의 댓글들을 보고 있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https://www.ign.com/articles/as-backlash-against-10-nintendo-switch-2-welcome-tour-heats-up-reggie-fils-aim-tweets-the-story-of-wii-sports-pack-in-from-ign-interview-and-everyone-knows-the-point-hes-trying-to-make

[427]

닌텐도 미국 대표 사장 바우저는 “각 게임에 고유한 경험이 있다고 믿는다”라면서, 따라서 가격도 게임마다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배경에서, 닌텐도 스위치 2 웰컴 투어는 Wii 스포츠나 아스트로 플레이 룸처럼 무료로 제공되는 번들 게임이 아닌 유료 게임으로 출시되었다.

바우저는 “이 게임이 개발되면서, 다양한 미니게임 경험이 풍부하게 담겼다.”고 설명했다.

“이 미니게임들은 상당히 깊이 있고 반복해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이다. 이러한 플레이 경험과 기회를 고려했을 때, $9.99는 적절한 가격이라고 판단했다”

[구아아악]

체험회에서도 해당 게임에 대해 생각보다 좋았다는 평이 실제로 많긴 하지만 그래도 타사 기종들 기본 수록 게임 생각하면 역시 아쉬울 수밖에 없긴 하죠... 닌텐도도 3ds에선 이런 부분은 잘해줬는데 말이죠

[스퀘어에닉스]

일본은 기기 가격도 싸게받능데 외국은 비싸게 팔면서 혜택도 없는.

[루리웹-1670980661]

나도 개발자들이 창작품에 대한 인정을 받는거 좋아하고 찬성인데 시연영상 보면 돈주고 살만한 “게임”이 아니고 걍 설명서를 게임처럼 보이게 만든 느낌이던데..

[태연]

일본어판에는 빼고 다국어랑 해외에는 그냥 넣어주면 좋았을텐데

[헥토파스칼]

제가 엄청난 닌빠이긴 한데 얘네들은 콧대가 너무 높아서 스위치 C타입 넣은것도 놀랐었음.

[하야야하]

영상출력 규격이니까요

[삭삭이]

(소니 아스트로봇 플레이룸을 보며) 아 저게 다 돈인데 소니는 뭘 모르네! 티끌 모아 태산인데 암! 팔아야제!

[루리웹-4121372162]

(닌텐도 패밀리 플랜 서비스를 보며) 아 저게 다 돈인데 닌텐도는 뭘 모르네! 티끌모아 태산인데 40% 올려서 팔아야제!

[루리웹-5042478242]

솔직히 소니 40프로 오른 거도 미친거긴 한데 그거 감안해도 게임 가격, 주변기기 가격, 본체 가격 고려하면 소니한테 뭐라할 자격은 없지 않나 최근 닌텐도는 좀 정도가 심함

[삼천포]

닌텐도 소니 둘다 도찐개찐인데 뭘 누가낫니 이러고있냨ㅋㅋㅋㅋ
연간 최소 10~최대17만원 내고 누가 플스온을 가입함? 신규는 억울하지 그렇다고 닌텐도가 잘했다는 것도 아님
걍 온라인도 공짜고 두시간환불 가능한 스팀이 짱임

[역습의 신지]

이와타는 고인이 되긴 했지만 그때 이런짤이 왜 유행했는지 알것도 같은....
실제로 미야모토는 기껏만든 게임이 무료번들이 되는거에 굉장히 불쾌해 했다고 하죠

[시박이론]

스위치2가 안전빵으로 나와서 wii처럼 모험을 해야만하는 상황과는 다르긴한데
어차피 새로추가된게 마우스기능이라 제대로다룬겜이면 번들해도 좋지않았을까

[A군]

세가 아메리카 사장인 톰 칼린스키는 닌텐도를 잡겠다고 나온지 얼마 안 된 히든카드인 소닉을 번들로 제공했었지요.

[사이드암]

누가 메뉴얼을 돈주고 팔아먹는다 하던데

[체자르]

최소한 온라인 유료구독에라도 끼워줬어야 한다고 봄.
아무리 싸다고 한들 체험 게임을 돈주고 사려는 사람이 몇이나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