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평가를 점수로 환산하는 곳은 아닙니다.
시작은 엘리가 떠나는 복수의 여정이지만 그것은 일면에 지나지 않는다고 느꼈다.
개인적으로 느낀 것은 '사랑'이라는 메시지이다.
연인간의 사랑, 가족간의 사랑, 친구들간의 사랑등.
그런 등장 인물들간의 관계와 거기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다양한 관점, 다양한 시간 축에서 서사의 뒷면에 있는 다양한 상황과 의도를 그려 나간다.
그것을 드라마나 영화에선 없는 플레이어의 컨트롤로 이야기에 개입하여 중대한 사건이나 어려운 선택을 플레이어가 체감해 나가게 된다.
처참한 장면이나 때로는 강렬한 폭력의 필요성등등, 라오어2의 이야기는 너무나도 비참하고 플레이하고 있으면 숨이 막혀 버릴 정도이다.
하지만 그런 답답함이 있기에 이 이야기가 빛을 발하는 것이다.
전작의 스토리에 애착을 강하게 가질수록 속편의 스토리의 강렬함은 더욱 강해진다.
전작에서 막을 내렸다고 생각했던 이야기가 더 큰 시작으로 이어진다.
이 작품에 관심이 있지만 플레이 한 적이 없다는 유저들은 우선 전작을 플레이해 볼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본작의 매력을 말하라면 크게 스토리, 게임 시스템, 그래픽 이 세가지를 들고싶은데 그중에도 본작의 가장 큰 요소는 역시 '스토리’이다.
전작을 플레이 한 유저는 확실히 본작의 스토리를 즐길 수 있으며, 전작을 플레이하고 이번 작품을 플레이하지 않는다면
게이머로써 큰 손해를 보고 있다고 단언해도 좋다. 그만큼 이번작과 전작의 관계는 밀접하며 진화된 이야기를 보여준다.
이번작에서 무엇이 밝혀지는지 여기서 밝힐 순 없지만 더 넓은 시야와 다른 관점에서 라오어의 세상을 볼 수 있다.
전작의 엔딩으로 인류는 이대로 멸망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던 유저들도 적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엘리는 살아남아 미래를 향한 희망을 품고 또한 그 희망을 빼앗긴다. 그래도 이야기는 끝나지 않는다.
"The Last of Us (우리의 마지막)”이라고 이름 붙여진 작품의 속편이 나오는 의미, 이야기가 계속되고 있는 의미를 유저들은 곱씹어보게 될 것이다.
정말 클리어한 사람과 다양한 것에 대해 논하고 싶어지는 작품이다.
물론 게임 시스템이나 그래픽에 관해서도 더 말 할 필요없이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며 어떤 요소를 골라 말하건 “압권”이란 한마디로 표현 가능하다.
플레이해서 절대 손해 볼 것 없는 타이틀이라고 느꼈다. 꼭 플레이 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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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무새에 대한 예우가 없는 리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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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이 게임 제목이 '우리의 마지막'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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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내역이라는 훌륭한 시스템이 생겼어요. 모르셨죠?ㅎㅎ 저도 제 활동내역을 보고는 제가 이렇게 난잡한 활동을 해왔나 반성하게 되더군요. 그러니 님도 는 니미ㅋㅋ 이런 애들은 어차피 1회용 계정이니... 적당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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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얼굴에 할 소린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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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어1편 엔딩을 보면서도 플레이 중에 너무 많은 사람을 죽인 탓에 조엘과 엘리가 과연 행복한 미래를 맞을 수 있을까 하는 불안과 의구심을 가졌었죠. 그렇게 생각해보면 1편 엔딩 자체가 2편의 복선이었는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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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체리유아
라오어2 볼떄마다 느끼는건데 게임에 표정이 정말 중요하구나 처음 느끼게해준 게임인것같습니다 케릭터 표정에 몰입되고 감정 이입이 되는데 진짜 영화처럼 확 빠져서 집중하게됨 | 20.06.12 23: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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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팩트폭력자
니 얼굴에 할 소린 아닌 듯 | 20.06.12 23: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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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폭력자
활동내역이라는 훌륭한 시스템이 생겼어요. 모르셨죠?ㅎㅎ 저도 제 활동내역을 보고는 제가 이렇게 난잡한 활동을 해왔나 반성하게 되더군요. 그러니 님도 는 니미ㅋㅋ 이런 애들은 어차피 1회용 계정이니... 적당히 해. | 20.06.12 23: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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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폭력자
그럴수도 있는데.. 그런건 그냥 안 하면 됨.. 저도 제가 마음에 안 드는 게임은 그냥 안 하고 신경 딱 끊으면 그 뿐이더라구요 | 20.06.12 23: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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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폭력자
거울 본 느낌이라구여? | 20.06.12 23: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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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이 게임 제목이 '우리의 마지막'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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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무새에 대한 예우가 없는 리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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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어1편 엔딩을 보면서도 플레이 중에 너무 많은 사람을 죽인 탓에 조엘과 엘리가 과연 행복한 미래를 맞을 수 있을까 하는 불안과 의구심을 가졌었죠. 그렇게 생각해보면 1편 엔딩 자체가 2편의 복선이었는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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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존을 위한 살인이라고는 하지만.. 뭐 결국 그렇게 되죠. 복수가 복수를 부르고 살인이 복수를 부르고... 인간의 본성이란게 감정에서 멀어질 수가 없으니.. | 20.06.12 23: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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