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에서 발매하는 완전히 새로운 검극액션 "포 아너"
나이트, 바이킹, 사무라이는 왜 싸우고 있는가? 어떤 세계가 무대인가?
아직도 수수께끼가 많은 스토리 모드지만 최근 두 미션을 플레이 할 수 있었다.
※해당 스토리 모드는 PS4 버전.
나이트 미션 "파괴 공작"
먼저 체험할 미션은 나이트 진영의 "머시(Mercy)"라는 여성 캐릭터로 플레이 하는 '파괴 공작'이다.
이 미션은 게임 본편에선 중반에 시작되기에 도입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어떠한 이유로 바이킹의 거점에 침투하여
승강기를 파괴하는것이 목적이다.
△해당 미션에서 사용할수 있는 캐릭터인 '머시'. 살상 능력이 높고 공격 속도가 빠르지만 방어력이 낮은 '피스키퍼'이다.
머시의 클래스는 피스 키퍼. 필자는 이전에 실시된 알파 테스트에 참여하였지만 피스 키퍼는 처음 사용해보게 되었다.
짧은 한손검과 단검을 무기로 사용하는 피스키퍼는 빠른 움직임이 특징인데 다른 캐릭터처럼 3방향 가드를 할 수 있지만
방어 자세는 일정 시간 밖에 지속할 수 없기 때문에 방어 자세를 취한 상태로 상대의 공격을 기다리는 플레이는 할 수 없다.
적의 공격 타이밍에 맞춰 방어를 하여 받아 넘긴 뒤 스피드를 살린 연타를 맞추는것이 기본적인 전술이 될것이다.
(아래 동영상의 1:22초 쯤의 움직임을 참고하면 된다.)
나이트 진영에는 이 외에도 워든(뱅가드), 컨쿼러(헤비), 로우브링어(하이브리드)의 클래스가 있는데 이러한 캐릭터들은
스토리모드를 진행해 나가면서 기본적인 조작 방법을 익힐수 있도록 되어있다.
어쨌든 바이킹의 거점에 홀로 침투하여 승강기가 있는 중심부를 목표로 진행해 나아가는 머시.
도중에는 적 2~3명이 경비를 서고 있는 경우가 많았으며 때문에 대부분 3명의 적을 한번에 상대해야 했다.
물에 떨어뜨려 즉사시키는 '환경 킬'이나 섬광탄으로 혼란시킨 사이에 재빠르게 처리하는것도 가능하지만 불리한 상황임은 변함 없고
적의 AI또한 플레이어의 행동을 간파하듯이 움직이기 때문에 단조롭지 않고 스릴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었다.
피스 키퍼는 다른 클래스에 비해 방어력이 낮고 생각없이 무기를 휘두르기만 해서는 적에게 빈틈을 주게될 뿐이라 신중히 진행해야 했는데
덕분에 단신으로 적지에 침투하는 위험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적의 거점 안쪽으로 진행하여 승강기가 있는 건물에 도착.
이 건물에는 몇가지 기믹이 있는데 적들이 건물에 들어오지 않도록 안쪽에서 자물쇠를 걸어 잠그거나 주변 환경을 이용한
전략적인 전투도 기대할 수 있을듯 하다.
건물 안으로 조금더 진행해 나가자 승강기의 기어를 발견했다.
기어를 파괴한 뒤 탈출하려고 하면 해당 미션의 보스로 보이는 레이더와 마주치게 되는데 보스답게 다른 전사들과는 달리
이쪽의 공격을 깨끗하게 가드하여 필자를 고전하게 만들었다.
여러번 도전하여 겨우 쓰러뜨릴수 있었는데 마치 멀티 플레이로 다른 플레이어와 싸우는듯한 긴장감을 맛볼수 있었다.
바이킹 미션 "레이더의 습격"
이어서 하게된 바이킹 미션 "레이더의 습격"은 사무라이나 기사를 제압하는 내용이 아니라 바이킹 끼리의 내전에서
적의 리더를 처치하는 미션이다.
툰드라 지방를 거점으로 삼고있는 바이킹은 그 추운 환경으로 인해 항상 식량 부족을 겪는데 많은 사람이 식량난에
허덕이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의 술과 음식을 강탈해 연회를 즐기는 약탈자 무리의 리더인 '라그나'를 제거하는것이
이번 미션의 목표이다.
△이번 미션의 주인공. 클래스는 '레이더'이다.
미션 초반에는 연회를 위해 약탈해간 음식을 찾아가며 라그나가 있는 작은 언덕 위의 건물로 향하게 된다.
도중에 화염 플라스크를 주워 건물이나 문을 불태워 진행하게 되며 잘하면 적들에게 사용하여 단번에 섬멸할 수 있었다.
또한 적에게 둘러싸이는 경우도 있었지만, R1+R2로 사용하는 범위공격으로 위기 상황을 벗어날수 있었다.
나이트 미션에서도 그랬지만 1:1이나 1:다수의 상황에서 레이더의 특성을 살린 전투 방법을 미션을 통해 배울수 있었다.
그리고 필자가 플레이하며 신경쓰였던 부분은 맵 곳곳에 뷰포인트가 있고 L1을 누르면 아폴리온에 의한 세계 정세의 설명을
단편적으로 들을 수 있었던 것이다. 이 아폴리온의 해설은 "포 아너"의 세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본편에선 놓치지 말아야 할것이다.
어쨌든 순조롭게 라그나가 있는 건물에 도착한 레이더. 안쪽에서 라그나가 대결을 기다리듯 군중이 모여있다.
레이더 대 레이더의 승부지만 침착하게 상대방의 반응을 보고 공격이 닿기 직전 R2를 눌러 패리를 사용하면
비교적 쉽게 쓰러뜨릴 수 있었다.
조금 방심하고 있던 필자가 결정타를 찌르기 직전, 컷씬이 나오며 말을 타고 도주하는 라그나.
그를 쫒기위해 이쪽도 말을 타고 그대로 기마전에 돌입하였다.
이 기마전은 매우 빠르고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길에는 큰 나무가 쓰러지며 건물도 붕괴하고 폭탄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것들을 피해 라그나를 쫒아가야 한다.
이게 꽤 어려운데 몇번이나 나무에 충돌하고 폭탄에 휘말려 데미지를 입어야 했다.
또한 라그나의 부하들이 말을 타고 쫒아오기 때문에 그들을 처치하며 나아가야 하는데 승마중에는 좌우로 공격을 반복할 수 있어
다가오면 도끼를 휘둘러 격파하면 된다.
어떻게든 라그나를 따라잡아 도끼를 던져 낙마시키는데 성공했다. 이후는 아래의 동영상을 준비했으므로 꼭 확인해주길 바란다.
이번 플레이에서 필자가 마음에 들었던것은 미션의 시작 부분에서 전투와 컷신이 원활하게 전환되어 전장의 현장감을
맛볼수 있었던 것. 그로인해 긴장감이 끊기지 않고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것도 본작의 특징일 것이다.
또한 최근 출시되고 있는 타이틀의 캠페인 모드 (솔로 플레이 모드)는 멀티 플레이에 필수적인 플레이 기술과 기법을
배울수 있게 하는것이 많지만 본작은 그러한 튜토리얼 요소가 매우 정성들여 만들어져 있다는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액션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캠페인 모드를 플레이하면 나름대로 조작을 할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장르의 게임을 플레이 해 본 적이 없는 사람도 플레이 해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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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rgv7x_OWeCs E3 2015와 2016 비교 영상입니다. 영상 댓글의 반응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다운그레이드라고 볼 수 없고 일부분은 오히려 더 좋아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알파를 거치면서도 유저들 사이에서는 그래픽 너프는 없었다고 결론이 난 상황에서 열화된 영상으로 그래픽을 판단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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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적응된 유비 스타일 ㅎㅎ | 17.01.23 22: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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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모바일겜 뭐가 있나요? 갓겜인데 좀 알려줘요. | 17.01.23 21: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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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일본이나 서양쪽 커뮤니티에서 타격감, 액션성으로 문제삼는건 못 봤습니다. 치명적인 문제라기보단 취향 차이로 생각되네요. 아무래도 무술을 가능한 현실적으로 묘사하는 게임의 성격상 과장된 판타지 검술에 익숙하다면 좀 어색해 보일수 있겠죠. | 17.01.23 22: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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