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에서 펼쳐지는 복수극, '고스트 오브 요테이' 10월 2일 발매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후속작으로 자리하는 ‘고스트 오브 요테이’는 대마도를 배경으로 했던 전작과 달리, 홋카이도를 배경으로 한다. 전작과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 진행되는 만큼, 주인공도 이야기도 다른 새로운 일면을 선보이고자 한다.
고스트 오브 요테이의 주인공 ‘아츠’는 가면을 쓴 여섯 명의 사람들에게 가족을 잃은 복수를 하고자 한다. 그녀는 가족과 함께 죽임을 당할 뻔 했으나, 살아남아 검술을 배우고 이후에 가족의 복수를 수행하고자 한다. 영상에서 공개된 것처럼, 복수의 대상들은 각자 가면을 착용하고 있으며 시간이 지나 노쇄한 일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구체적인 설명을 한 것은 아니지만, 영상 내에서는 전작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것들을 찾아볼 수도 있다. 이전 트레일러에서 공개된 바 있는 것처럼, 전작에서 사용하지 못했던 새로운 무기 / 동료 / 홋카이도의 아름다운 풍광 / 전작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유려한 연출 등 후속작에 걸맞은 비주얼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작에 있던 일부 활동들과 함께, 고스트 오브 요테이에서 새롭게 추가된 활동들 /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무기의 달인 등 오픈월드에서 플레이어가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스트 오브 요테이는 오는 5월 2일부터 사전 주문에 들어가며, 사전 예약 보상으로 꾸미기 아이템과 PSN 아바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디럭스 에디션의 경우 꾸미기 아이템과 함께 전용 말과 마구 / 여행자의 지도 등이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콜렉터즈 에디션에는 모든 에디션의 제공품과 함께, 아츠의 가면과 복수 대상의 이름이 적힌 머리띠 레플리카가 제공된다.
홋카이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츠의 복수극을 그린 ‘고스트 오브 요테이’는 오는 10월 2일 PS5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필권 기자 mustang@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