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 에닉스는 '인피니티 스트랏슈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한국어판을 9월 28일(스팀은 29일)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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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27일 오전 10시, 스퀘어 에닉스가 현재 개발 중인 액션 RPG '인피니티 스트랏슈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의 발매일 등 정보를 전하는 '다이 좋아 TV 인피니티 스트랏슈 특별편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을 진행했다.
먼저 발매일은 2023년 9월 28일(스팀은 29일)일로 결정됐다. 이미 알려진 것처럼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되고, 대응 플랫폼은 PS5, PS4, Xbox 시리즈 X|S, 닌텐도 스위치, PC(스팀)이다.
예약 특전은 유대의 기억 '용사의 가정교사'와 다이용 '전설의 용사 의상'이며, 디지털 디럭스판의 특전은 마암, 포프, 흉켈을 위한 전설의 의상 시리즈이다.
게임에 등장하는 '무투가 마암'과 '갑옷마창 흉켈'의 모습도 공개됐다. 본작의 캐릭터는 애니메이션 풍이지만 배경은 리얼한 느낌으로 제작해 게임으로서의 풍부함과 캐릭터의 귀여움, 멋짐을 표현했다.
스팀 버전을 이용한 실기 시연에서는 포프 성우의 포프 VS 크로코다인전이 진행됐다. 필살기는 메라조마, 특기/주문은 메라, 메라미, 햐달코로 설정됐다.
본작의 특징인 유대의 기억은 원작의 명장면을 장비하여 능력치를 올리는 것으로 이번에는 '수수께끼 인물의 상륙', '희망을 버리지마', 그리고 레어도가 높은 '선생, 나에게 용기를'을 선택했다. 선생, 나에게 용기를은 마법력만 높이는 것이 아니라 메라미와 햐달코의 차지 타임을 2% 단축시켜준다.
전투 중 데미지가 축적되자 분노에 찬 크로코다인이 돌진하기 시작했지만 원거리와 근거리 캐릭터의 차이가 있어 계속 피하면서 딜을 넣으니 2 페이즈로 돌입하는 일러스트가 나왔다.
지팡이를 부순 포프는 크로코다인의 공격을 피하면서 지팡이의 파편을 모아야 한다. 5개를 다 모으면 엔딩 일러스트가 나온다.
다음은 PD의 다이 VS 프레이저드전이었다.
개발자답게 대시로 피하며 공격을 퍼붓다가 분노한 프레이저드의 공격을 잘 피했으나 오지폭염탄에 맞아 죽을 뻔 했다.
체력 회복약과 스테이지에 있는 통을 이용해 체력을 회복시킨 후 드래곤 게이지가 꽉 찬 상태에서 원거리에서 공격과 회피를 이어가다 빙염폭화산까지 피한 후 아방 스트랏슈로 멋지게 쓰러뜨렸다.
다이 성우는 같은 전투를 스토리 우선 모드로 진행했다. 스토리 우선 모드는 데미지가 적어지고 다이의 공격은 커질 뿐 아니라 공격이 호밍으로 들어가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적을 따라간다. 덕분에 프레이저드는 필살기 한 번 못 써본 상태에서 아방 스트랏슈 한 번으로 끝이 났다.
액션에 자신 없는 사람은 스토리 우선 모드로 플레이 하다 스킬이 올랐다고 생각되면 통상 모드로 플레이 하는 식으로 즐기면 되겠다. 난이도는 모험 우선 모드와 스토리 우선 모드의 2가지 있지만 클리어 후 더욱 어려운 모드에 도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정보 코너에서는 현재 판매 중인 산죠 리쿠의 서적 '히어로 웍스'와 연재 중인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용사 아방과 옥염의 마왕' 등이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