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메딕의 힐링에 대해서. (1편+2편)

[黑猫]

의외로 모르는 분이 많이 계셨던 듯.

회복마법인 큐어시리즈는 1편의 경우 스킬 레벨 당 회복양이
능력치와는 상관없이 일정합니다.
회복양이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는 회복 마스터리의 레벨 때문이었을 겁니다.


세계수의 미궁1 기준.

큐어 (각 레벨 옆의 수치는 HP 회복양입니다.)

LV1 18 TP4
LV2 24
LV3 30 TP5
LV4 36
LV5 48 TP6
LV6 54
LV7 60
LV8 66
LV9 72
LV10 90

큐어2

Lv1 72 TP10
Lv2 78 TP11
Lv3 84 TP12
Lv4 90 TP13
LV5 108 TP14
Lv6 114
LV7 120
LV8 126
LV9 132
LV10 156

큐어3

초기 소비TP 20 레벨 상승 때마다 소비TP-1 최종적으로 소비TP 10
레벨 1에서 회복양은 800


에리어큐어

LV1 24 TP6
LV2 30 TP7
LV3 36 TP8
LV4 42 TP9
LV5 54 TP10
LV6 60
LV7 66
LV8 72
LV9 78
LV10 96

에리어큐어2

LV1 90 TP16
LV2 98 TP17
LV3 106 TP18
LV4 114 TP19
LV5 144 TP20
LV6 152
LV7 160
LV8 168
LV9 176
LV10 215



여기에 추가로

회복마스터리 : 회복 스킬의 회복양에 추가 보너스

Lv1 102% Lv6 138%
Lv2 107% LV7 144%
Lv3 112% Lv8 148%
Lv4 117% Lv9 154%
Lv5 134% LV10 175%

가 붙습니다.


이걸 보고 나시면
큐어와 큐어2를 레벨3에서 왜 스톱시키는지,
에리어 큐어1은 왜 레벨3에서 스톱시키는지 대충 이해가 가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세계수의 미궁 2편에서의 경우로 넘어가서

아직 정확한 회복양을 나타낸 표가 등장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전작과는 달리 능력치에 따른 미묘한 변동이 있기는 한 것 같은데
그 변동양이 아주 미비한 것 같습니다.
거기에 이번 작이 TP 소모가 큰 만큼 회복양보다는 소비TP 기준으로
효율을 결정짓는 경우가 많은데
힐링과 풀 힐링의 경우는 조금 생각해 볼만한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힐링과 풀 힐링의 경우 소비TP가 1레벨 기준으로 각각 9와 38로 누가 보아도
힐링 쪽이 훨씬 우수한 연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둘을 동일한 스킬포인트 5점을 투자한다고 가정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힐링이 레벨4 기준으로 소비TP가 12이고 풀 힐링이 5 기준으로 22인데
힐링만으로 HP를 다 채울수 있는 시점이라면 모를까 후반 들어가서 힐링 2~3회에
HP를 가득 채울 수 있는 시점이 되면 누가 보아도 무조건 HP를 가득 채워주는
풀 힐링이 유리합니다.

에리어 힐의 경우는 이게 더욱 더 발전됩니다.
동일한 레벨 5의 경우 에리어 힐의 소비 TP는 48까지 올라갑니다.
그러나 에리어 풀힐의 경우는 동일한 레벨에 소비TP가 74에서 감소하여 50이 됩니다.

한쪽은 상황에 따라 파티 전원 중에 HP가 가득차지 않는 경우가 생기지만
후자는 TP2를 추가로 소모해서 확실하게 파티 전원의 체력이 가득찹니다.

분명 전반에는 풀힐링 시리즈는 TP 조루를 부추기는 원흉이지만 장기적으로 놓고 보면
뒷쪽에 투자하는 게 이득이 더 큰 것이 일목요연해 보입니다.

[무명절영]

큐어 1이 좋은 이유는 효율이라기보다는 범용성입니다. 큐어1이 tp5 고 에어리어 힐링이 tp 18이라고해서 4명이상이 일정 데미지 이상을 받을 때까지 기다릴 수는 없는 것 처럼 지속적인 큐어의 공급으로 안정권의 HP를 유지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렇게 볼때 전투보다는 회복에 주력해야하는 메딕이 매턴마다 구멍이 뚫린 아군의 HP를 회복시켜준다는 의미에서 큐어1의 의의가 있습니다.

물론 후반이 되거나 강적과의 전투에서 큐어 한번으로 최대 hp까지 회복이 불가한 맹공을 맞는다면 풀힐링이 의미를 가지겠지만 세세한 전투에서 야금야금 넣어주는 큐어의 가치가 적지 않다는 뜻이었습니다.

[黑猫]

그런 뜻에서 큐어는 1레벨에서 스톱하고 회복마스터리를 먼저 마스터해주는거지요.
아직 절영님이 초반이기 때문에 뒷 스킬들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듯 하지만
후반에서도 큐어1은 상당히 자주 쓰입니다.
다만 제 말은 힐링과 풀 힐링의 경우는 어디에 투자할지 생각을 한 번 해보셔야
할 거라는 뜻이었습니다.

글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전 큐어는 언급을 아예 하지 않았습니다.

[黑猫]

아예 더 정확히 제 의견을 밝히자면 최종적으로
회복 마스터리 10 (마스터)
큐어 1
힐링 1
풀 힐링 5 (마스터)
에리어 큐어 1
에리어 풀 힐 5 (마스터)
에만 투자하는 것이 후반으로 갈수록 스킬 포인트도 아끼고 다른 곳에 투자할 여유가
더 많을거라는 거지요. 소비 TP 효율까지 감안해서요.

[무명절영]

게임하는 중에 흘끗보고 단 댓글이라 큐어와 힐링이 헛갈렸군요. 의견에 이의는 없습니다. 다만 회복 마스터리를 마스터 하더라도 큐어 1보다는 3정도를 찍어 힐링을 대체하는 쪽이 고효율 저 소모의 장점이 있습니다.

[syslogin]

黑猫 / 에리어 큐어를 꺼낼려면 큐어를 3까지 올려야해서 전 에리어 큐어를 그냥
뛰어넘을 생각입니다. 중반에 좀 고달프겠지만요;; 확실히 에리어큐어나 에리어힐링
보다는 에리어풀힐이 효용성에서는 더 쓸만할것 같습니다. 문제는 중간에 있는
회복스킬들이 참으로 계륵이라는 것이 문제;;

[黑猫]

제가 저렇게 찍고 있는 이유는 레벨 99를 찍을 용기가 없기 때문입니다;
1포인트라도 아껴보고자 하니 저 방법이 개인적으로는 베스트더군요.
이런 부분이 세계수에 흔히 나오는
"당신은 A해도 좋고 B해도 좋다"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黑猫]

syslogin/ 아;; 급히 쓰다보니 그거 잘못 쓴거네요.
큐어는 3에서 스톱이 맞습니다.
에리어힐을 아예 안 배운 이유도 힐링4의 압박 때문이지요;

[syslogin]

"당신은 A해도 좋고 B해도 좋다"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ㅋㅋ 요거 명언이네요. 뭘해도 일단 다 쓸만은 하니까요.
각기 개성이 넘쳐서 버리기 아깝고 스킬을 잘못찍어도 완전 쓰레기 스킬이 아닐바
에야 어딘가에는 다 쓸모가 있는..이것이 세계수의 묘미;

[Zero사마[♡]]

ㅎㅎ;; 이번작은 진짜 그런듯...
전작은 완벽하게 쓰레기 캐릭도 있고...
스킬도 정해진 트리로 안올리면 효과가 전무할정도로 스킬트리도 정해져 있었는데..
이번엔 그런게 상당히 많이 없어진듯 하네요 ㅎㅎ;;
캐릭 하나만 해도 파티조합에 따라 키울방법이 여러개 되니...

[黑猫]

생성 캐릭터 수가 괜히 16명에서 30명으로 늘어난 게 아닌 듯.
30종류 캐릭터 만들어서 이걸 다 99를 찍는다면?;; 현기증 납니다;

[Zero사마[♡]]

...현기증만 나면 다행이겠군요...ㄷㄷ;

[뇌신천랑]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