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세마라같은거 하지말고 대충 즐기자 하고 뽑았는데
s급 백귀공주 a급 악말 b급 사랑개.. 백귀공주가 맘에 들어서 리셋 생각은 정말 쏙 들어갔네요
여튼 백귀공주는 딜러로, 사랑개는 하나뿐인 힐러로 엔딩볼때까지 썼는데
악말은 진짜 써먹을래야 써먹을수가 없을정도로 구려서 그냥 안썼네요..
지바냥, 백귀공주, 사랑개 선두그룹으로 거의 끝까지 하다가
막판에 지바냥 버리고 이무기 넣었는데 이무기 스킬 쿨이 잘 돌아와서 쓸만하더군요..
결국 막보스까지 깬 조합이
선두그룹 - 이무기 백귀공주 사랑개(초반부터 썼던 백귀공주와 사랑개는 36~7레벨정도,이무기는 들어올떄부터 35라 보스 꺠니 레벨1~2정도 오르더군요)
마이너리그 - 견신 무사냥 충치백작..(마이너리그 놈들은 뒤늦게 s급 뽑은놈들이라 25~26레벨정도)
요마계에서 싸운 오징어회장 1차전은 굉장히 손쉽게 코파면서 잡았는데
노가다같은거 없이 스토리만 달렸더니 요마계 나오자마자 삼두룡이랑 또 보스전 하고
스토리때문에 적 3무리정도 잡고 또 바로 오징어회장 2차전 하는데 2차전은 진짜 지옥이더군요.. -_-;;
하필 이놈이랑 싸우기 직전에 장비를 갈아끼웠는데 이무기랑 백귀공주한테 속성반지 달아줬더니만
오징어놈이 폭풍이랑 번개써서 데미지가 너무 아프게 들어오더군요 -_-;
가지고있던 깨우개 다 쓰고 겨우 잡았네요..
정신없게 저주 계속 걸고.. 속성반지때문에 데미지는 아프게 들어오고.. 한놈 죽어서 살려놓으면 다른놈 죽이고..
그와중에 조준해서 핀 꼽으랴.. 저주풀랴.. 애들 살리랴.. 스킬쓰랴.. 정신 하나도 없더군요
지금껏 그 어떤 보스도 전혀 어렵지 않았는데 막보는 막보라고 어렵더군요
멤버 교체를 자주해서 마이너리그는 다 쪼렙이라 도움도 안되고;;
뭐, 여튼 재밌게 했네요 길찾는거랑 기타 등등 극혐요소가 있긴 했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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