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모던워페어2(2009)의 각 미션별 스크립트 내용을 보면 변경되기 전으로
보이는 대사 자막들이 존재하는데, 팀플레이어도 보면 지금 것과 차이를
보이기도 혀. 아래는 그중 하나고
Shepherd: I don't care how many rpgs they have. The time line dictates that we cross this river in 4 minutes, and we will be on time.
셰퍼드: 놈들이 RPG를 몇 개나 갖고 있든 상관없다. 작전 시간표상 우린 4분 안에 이 강을 건너야 하고, 반드시 제시간에 도착한다.
그 뒤의 폴리 하사 대사도 좀 웃기긴 혀.
Foley: Hunter two! Keep the pressure on the rpg teams. If the bridge layer gets hit, shepherd will make us swim.
폴리: 헌터 투, RPG팀 계속 제압해라. 교량차가 피격되면 셰퍼드가 우리 보고 저 강을 헤엄쳐 건너라고 할 거다.
저 대사는 실제로 쓰이진 않은 것 같은데, 지금과 비교하면 좀 더 고압적인 느낌이긴 한듯 혀. ㅋㅋㅋ
현재 버전의 자막(모던2 리마스터)은 이러혀.
헤엄쳐 건넌다는 내용은 같지만 톤에서 약간 차이가 있는듯 혀.
저 장군 쉨이 또 ㅈㄹ하는데 빡치는 꼴 보기 싫으면 어떻게든 해내야 한다
라는 느낌이 들긴 혀 ㅋㅋㅋ
여기에 출시전 게임의 모습을 보면 더 경악스러운데, 저 변경전 대사랑 겹쳐보면 정말
제정신이 아닌 인물임을 알 수 있는듯 혀. 현재도 그렇긴 하지만 말이여.
아래는 모던워페어2 알파 빌드 482 버전으로 2009.07.13 에 짜여진 버전이여.
출시까지 대략 4개월 정도 앞두고 만들어진 빌드인듯 혀.
총탄이 빗발치는 곳에서 전혀 개의치 않고 적진을 향해 삿대질 하며
무전을 날리는걸 볼 수 있긴 혀. 이후 부하들에게 위로 올라가라고
지시하는데, 현재 버전에서는 일반 병사가 저 역할을 하긴 혀.
여담이지만, 저 무선 삿대질 모션은 지금도 남아있긴 혀.
일반적으로 볼일이 없어서 모를 수는 있지만 말이여.
수풀 속에 들어간 다음 사라지고 곧바로 저 고가도로에 스폰되어
알파 버전에서 보던 모션을 취하는걸 볼 수 있긴 혀.
rpg 팀을 처리하면 저렇게 스르륵 사라져서 볼일이 없었을 거여.
사실 저건 예전에 커뮤에서 봤던 내용을 그대로 들고온건데 그것도 한 5년 된것 같긴 혀 ㅋㅋㅋ
그냥 콜옵 자료 찾아보던게 아직 컴에 남아있어서 들고온거긴 하지만
모던2가 흥미로운 요소들이 많긴 한듯 혀. 찾아볼 수 있는 요소들도 많기도 하고.
암튼 그런 내용이여.
긴 글 읽어줘서 고마우이
그럼 다들 즐겜즐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