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화가 요원합니다.
루머였는지 엎어진건지, 아쉽네요.
6개국 전부 한 번씩 통일해보고 챌린지를 들어갔는데
25000점 넘겨서 숨겨진 요소 싹 개방하고, 막판에 거한 통수를 당해서
리타이어 후 2회차 챌린지 하는 중입니다. ㅜㅜ
1. 군주 추천
가이무르의 엘자 우자라
노자리오의 루비노4세
이 두 명이 제일 무난하고 강합니다.
둘 다 공수양면 스탯이 나쁘지 않고 마법과 기술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엘자는 단일 대상 가장 강력한 화속성 공격마법을, 루비노4세는 2칸을 커버하는 기술과 3칸까지의 마법 등이 있어
어떤 전국이든 대처가 가능한 만능 강캐입니다.
물리공격 똥파워의 중2병 루드 마르코같은 캐릭터에 낚여서 선택하면
보통 한 번밖에 못 쓰는 그야말로 히어로의 필살기같은 1헥스 근접기술 한 개로 탄식이 나옵니다.
제2회 공식홈페이지 투표에서 군주 중 2위를 얻은 팀 구스타프는 공격과 마법 둘 다 상급인데 방어가 너무 부실합니다.
스텔라 하멧은 전반적으로 좀 구린 편이고(기술, 마법 다 별로...)
타리아도 무난하니 나쁘지 않습니다. 특히 회복마법을 쓸 수 있다는 점과 창이 무기라는 점이 좋습니다.
2. 챌린지 모드에서는 군주의 전직이 레벨20에 수동으로 변경됩니다.
스토리모드에서는 소유한 영지 갯수 + 레벨 같은 다양한 조건이 있었고 조건만 채우면 자동으로 변경되었었지요.
3. 추가되는 캐릭터
1) 시노비족 플레이하다보면 나오는 '레이'
헌터계열이고 스탯은 나쁘지 않습니다.
이에나랑 비슷한데 스탯이 쪼금 높고 총마력이 쪼금 낮은 편
2) 법왕국의 전 법왕인 '로마노프'
총마력이 높아서 쓰기 편한데 하필 클래스가 프리스트계열이라 망함... ㅜㅜ
3) 15000점에서 추가되는 라스트보스 짝꿍 '오로라'
오로라와 조알의 환영은 둘 다 클래스체인지가 15, 30입니다.
오로라는 매턴 mp가 20씩 회복되며 범위기술이 1~3헥스이지만 이동 후 사용 불가가 아쉽습니다.
텔레포트하듯이 이동하지만 zoc에 여지없이 걸리는게 희한하고요.
몬스터를 데리고 다닐 수 없는 기사 단일캐릭이지만 스탯과 HP가 높은 편이라 잘 버팁니다.
헌데 조금씩 아쉬움...
탱도 안 되고 넓은 범위를 마구 쓸어버리는 것도 안 되고...
다른 기사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맹신은 금물
4) 25000점에서 추가되는 '조알의 환영'
2회 이동, 클래스체인지하면 각종 cc기 면역 획득
이동 후 바로 사용 가능한 2헥스 범위기 등등 상당히 강력한 기사?입니다.
다만 장비아이템은 M계열 뿐이라, 따로 구해줘야 하고
기술의 소모mp가 큰데, 공격을 맞출 때마다 10%씩 회복하다보니 9~10번 정도 통상공격(반격 포함)해야 다음 번 범위기 사용이 가능한 점이 좀 아쉽습니다.
한 번은 써볼만 한 캐릭터
헌데 오로라와 마찬가지로 성장이 너무 늦어서, 챌린지 성과 달성하느라 달리지 말고
주어진 시간제한을 충분히 써서 여러 번 공격과 퇴각을 반복하며 레벨 노가다를 좀 해야 합니다.
4. 전체적인 소감
챌린지 모드가 진짜배기네요.
스토리모드는 연습입니다.
꼭 해보시길 권합니다.
ps. 근데 막판 통수 어떻게 피해야 할까요. 아오...
통일했다 싶은 순간 지역반란으로 갑자기 4개 세력이 독립하는데
1년만에 통일하다보니 캐릭터 성장이 더뎌가지고, 독립세력을 못 깨고 리타이어했습니다.
더불어 신규 기사가 사관을 오는데 군주도 가끔 들어오네요.
군주를 동료로 데리고 있으면 독립 안하려나...
하다보니 전작도 관심이 생겨서, 환상대륙전기 그랜드에디션 버전으로 구해봐야겠어요.
일옥 뒤져서 중고로 PS1이랑 같이 사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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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는 세이브가 계정에 따라 달라지니 세이브만 보내드려도 사용이 안될 겁니다. | 22.01.23 14: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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