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3년 PS 때 영어의 압박을 느껴가며 했었고, 지금도 가끔 생각나면 하지만,
솔직히 10년 지나서 후져보이는 그래픽과 대화를 가진 고전게임을 이 시점에 다시 언급하는 게 맞나 싶긴 한데
(일단, 텍스쳐도 후지고, 모델링이나 애니메이션도 DD2가 더 나음)
DD2가 재밌긴 한데 뭔가 물리는 느낌이 드신다면
설정의 이해, 토굴이 아닌 던전 경험, 고레벨 컨텐츠에 해당하는 흑주도가 포함된 전작.. 다크어리즌도 한번 고민해보시면 어떨지 해서 올립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367500/Dragons_Dogma_Dark_Arisen/?l=koreana
DD2와 차이점이라고 하면
- 스핑크스 수수께끼 없습니다
- 월드가 작고, 던전이 적습니다 (대신, 지역이나 던전 하나하나가 컨셉이 잡혀있습니다.. 늘어지는 여행이라기보다 갈 곳이 명확한 느낌)
- 캠프 없습니다 (대신 아이템으로 최대 체력까지 회복 됩니다)
- 매달려서 지역이동 같은 거 없습니다 (높이 한계가 있어서 떨어짐)
- 고전 게임이라 유저풀이 적습니다 (대신 부계정 가족공유로 파면 RC 수급 해결 가능합니다. 시간이 두 배로 걸리는 게 단점이긴 하지만..)
- 한글판 없습니다 (대신, PC판은 따로 번역해주신 분이 계서서, 한글패치 검색하고, 하라는데로 적용하면 잘 동작합니다)
- 직업구성이 조금 다릅니다
- 만렙(200)에도 물고 뜯고 맛볼 수 있는 고레벨 컨텐츠가 따로 있습니다 (울드래곤, 흑주도)
- 주로 레벨업 한 직업에 따라 최종 스탯이 달라집니다 (만렙 200에, 스탯 망했다고 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부적을 쓰면 해결될 정도라. 그렇게 큰 일은 아닙니다. 물공/마공 반반 키워서 만렙 때 내키는데로 해봤었는데 못깬다 그런 건 없었네요)
- 부연설명으로 쪼렙과 만렙의 스테미너 양에 차이가 꽤 나서, 고렙이 되면 한번에 오래 달릴 수 있지만, 회복되는 속도가 답답한 느낌이 든다 정도?
(개인적으로는 밸런스에 대한 부분이라 순정이 낫다고 생각하는데. 답답한 분들이 좀 계신 듯함..)
뭐.. 커피 한잔 값이라도 사놓고 안해버리면 돈낭비라
유투브에 쉐리님이나 기타 다른 플레이어분들의 실황 플레이 영상을 한 번 보시고,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인지는 직접 판단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2시간 내 환불도 좋고요
그리고 그 시절 감수성 때문에, 이야기적인 측면에서 간혹 오글거림이나, 뻔한 느낌도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뭐 그래도.. 의지가 중요하다 그런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뜬금없이 튀어나오는 것 보다는 나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트적인 부분 (모델링 및 애니메이션)은 DD2가 월등히 좋아서, 역체감이 들긴 할 겁니다만,
개인적으로 보기에 공략의 재미나, 세계를 학습할 때의 자연스러움 같은 게임 측면만 봤을 때는 DD1이 더 낫지 싶어서 할인 정보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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