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전에는 개욕하면서 2시간정도하고 봉인했는데 패치된 이후에는 재밌게 했습니다.
8시간 걸렸네요.
너무 쉬워졌다는 분들도 계신데, 원래 령제로 난이도가 이 정도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아니라면 내 몸이 늙은건데, 그건 인정하기 싫음.
PS2에 이 엔딩이 있었는가 기억이 애매한데,
위 리메이크판에서 확실히 보았던 엔딩입니다.
정사로 인정되는 엔딩이고,
위 리메이크판에는 해피엔딩따윈 없어서 그나마 해피엔딩이었는데
이번 리리메이크판은 해피엔딩이 있다고 하니 달려봐야 할 거 같습니다.
게임설정이 많이 바뀌어서 1을 리메이크할 경우
중심이 되는 설정 하나를 바꾸지 않으면 커다란 문제가 생기게 되었는데,
(원작 기준으로 2에 나온 사영기는 프로토타입으로, 1에 나온 사영기랑은 달라서
들어있으면 안 될 물건이 들어있는데, 설정상 즉사 패턴 보스들이랑 갑자기 맞짱뜨게 되는게
설득력이 있게 되었습니다. 원작에선 이런 설정이 없고, 그냥 게임적 허용이 되는데 제대로 설정붙음)
어쨋든 좋든 싫든 월식의 가면 리메이크 할 거 아니면
미쿠 등장시켜야 하니 1을 리메이크해야 할 거 같은데, 저거는 어떻게 처리할 지 진짜 궁금합니다.
(예를들어 사에가 얽혀들여서 시공간을 뛰어넘어 2의 사진기가 1의 배경이 되는 저택안에 떨어진다던지...
어차피 유령나오고 시대를 넘어가는 묘사는 월식에서도 있었으니)
게임 자체는 길이 좀 헷갈린것도 있지만
가장 고생한건 제사장 쓉.새키... 아니 제작사 캐.쉥키들
가장 쌘 필터가 조사필터여서 우화빼고는 조사필터로 싸우는데
제사장 새키 갑자기 승천하더니 조사필터로 사진이 안 찍혀서
리스폰 되는 몹들 완전 소멸해야 하나? 하면서 40분정도 필름 다 떨어질때까지 싸우고
버그일수도 있어서 컴텨 재부팅 2번하고,
이 지랄 다하다가 우화 된 상태여서 혹시나 하고 필터 바꾸니 그 때 사진 촬영되는거보고 그냥 욕 나오더군요.
이런 트릭 넣으려면 적어도 그 전의 적들이 우화하면 우화약화 필터 아니면 데미지 안 들어가게 하던지 ㅜ_ㅜ
뭐 어쨋든 상당히 만족스러운 게임이었습니다.
아쉬운건 첫 발매를 난이도 조절해서 데모판 풀고 했으면 더 많이 팔리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진짜 패치전까지 짜증만 났던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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