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재료' 드랍도 던전이나 사냥터의 템 드랍과 동일한 방식으로 적용되는거 아냐?
그것도 '특정 재료(부드러운 통나무, 왕감자)'들이 이 드랍테이블 공유하는 형태로 굴러가는 건가?
이런 의심이 들 수 밖에 없는 게, 부통이나 감자같은 놈은 어느 순간 드랍이 뚝 끊기는 구간이 있음.
예를 들자면, 30분에서 1시간동안 한 20개정도를 캤는데, 그 다음 1시간은 드랍이 5개도 안되거나 아예 보지를 못하거나....
확률상의 우연으로 취급할수도 없는 게, 항상 이런 패턴이었음.
초반 약 30분에서 1시간 내외로 채집을 돌려놓으면 잘 캐는 것 같아도 어느 순간을 넘어서면 수확량이 뚝 떨어짐.
더 웃기는 건, 만일 부통을 캐고 온 다음에 감자캐러가면 감자의 드랍도 드물어짐.
역으로 감자캐고 와서 나무를 캐면 나무 드랍을 보기 힘들어짐....
개인 체감이라서 그냥 운없찐에 채집도구 등급빨(170 채집도구와 그 미만잡의 차이) 문제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뭔가 채집드랍도 좀 이상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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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혹이 만일 사실이라면, 펫 승급이나 룬 승급, 모든 확률 시스템이 사실 '통안의 성공을 꺼내는데 지금 이 안에는 실패밖에 없어서 넌 지금 뭘 해도 꽝'이 될수도 있는거임. 그러면? 표기한 확률은 그냥 완벽한 사기극인거임. 10개중 3개는 당첨이라고 써넣은 통에 다섯개가 들어가 있는데 알고보니 꽝만 다섯개 들어가 있고, '아 두번째에 성공 3개가 들어있으니 확률상으론 거짓말이 아니야'라고 둘러댈 수 있는거임.... | 25.08.27 17: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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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별로 채집 가능한 한계치가 존재한다'라는 내 의혹이 사실이면.... '왜 굳이 재료의 캐릭터 이동 제한을 걸어놨느냐'까지 설명이 되어버림. 캐릭마다 캘 수 있는 희귀재료의 한계가 존재하고, 다캐릭을 굴려서 채집을 분산시키는게 가장 효율이 좋다는 결론이 나와버리니까... | 25.08.27 17: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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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효율적으로 재료 파밍을 할꺼면 한 캐릭으로 몰면 안된다는 건가... 얼마전에 생활을 부부캐로 다 몰았거늘 | 25.08.27 17: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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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의혹단계라서 그냥 제시하는 가설일 뿐임. 하지만 내 생각대로 만들어져 있다면.... 쓰으으읍 | 25.08.27 17: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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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음모론 중에, 쓸 때 없이 개적화인 이유가 혹시 캐릭터 마다 그러한 설정이 개별적으로 있어서 그게 모이다 보니 그런거 아니냐는 얘기도 있긴 했었으니 | 25.08.27 17: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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