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부터 명절 특근에 들어간 팬픽 AGS 시리즈의 제작자입니다. 우선 아쉬운 이야기로는 장갑 AGS 스파르탄의 2부 연재가 늦춰질수도 있다는 부분입니다. 오늘만 해도 아침식사나 저녁식사를 간단하게 때울 수 있는 패스트푸드를 2주치 사둔 상태거든요. 그럼에도 원고 쓰는 속도가 많이 줄어들지도 모른다는 건 확실합니다. 즉 비축분을 만드는 게 힘들어진다는 얘기죠. (당장 내일 출근부터 추가근무가 들어갑니다.) 명절 시즌이 겹치지 않았다면 이달 말에는 2부 스타트를 할 만 했을텐데 말이죠.
두번째 이유로는 시나리오라이터 모집 포트폴리오를 쓰면서 또 시간을 많이 까먹었습니다. 이번 작품에도 당연히 AGS가 나오지만 우선은 두 바이오로이드의 이야기다 보니 조금 시간을 잡아먹게 되었네요. 이건 다음주 안에 몇 번 검토하고 나서 스마조에 빨리 제출할 생각입니다. (명절 특근이랑 겹치지 않게 이번 주말까지 리미트를 잡고 썼습니다.)
뭐 그래도 결국 변명이네요. 장갑 AGS 스파르탄을 기다리신 분들에게는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장갑 AGS 스파르탄을 기다리시는 분들. 또는 다른 AGS 시리즈를 기대하시는 분들은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설 연휴 이후쯤에 다른 작품으로 찾아뵐수도 있으니까요. 겸사겸사로. 연재를 쉬는 기간에 소설 연재 게시판에 오리지널 작품을 올릴 생각인데. 여기에 대한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의견은 댓글로 달아주시고. 추가로 어떤 AGS를 신작으로 담아주세요. 하는 요청도 댓글로 받겠습니다.
그러면 기다려주시는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송구스럽게도 설 연휴가 끝날 시기에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아 추가로 AGS 시리즈를 읽으면서 질문하고 싶은 부분. 어느 방향으로 갈지에 대한 이야기도 댓글. 또는 쪽지로 적어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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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결말을 준비해두긴 했습니다. 빨리 2부를 내야죠 역시 | 21.01.17 21: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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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는 스파르탄 시리즈의 완결만큼은 또 보고 싶으니까요 저 스스로도 | 21.01.17 22: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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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1년 정도는 연재하겠다고 얘기했으니 그 말은 지키고 싶거든요 | 21.01.18 07: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