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머리부터 박겠습니다.
분명 생업은 여유가 있다고, 목공이 글쓰기에 끼치는 영향도 적다고 했었건만
여전히 조금미래 작업은 지체되고 있습니다.
이는 필자의 부족한 능력과 미쳐버린 일정, 쓸데있없는 고퀄을 향한 욕심, 그러나 따라주지 않는 모자란 필력의 환장의 콜라보로 인한 것이며
100퍼센트 작가의 잘못이 맞습니다.
기다려주시는 분들께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조금미래 티아멧 편은 현재 80퍼센트 정도 진행이 마무리된 상태로 완결편을 쓰고, 후일담을 쓰면 끝나는 단계입니다.
저번에 올린 완결편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관계로 수정 후 재 업로드를 하겠다고 했었는데, 이게 벌써 2주 정도 소요되고 있습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제 예상보다 완결편 분량이 길어지고 있고(예상치는 20페이지 정도, 현재 15페이지, 원래 예상치는 10페이지)
수위가 높은 글을 자주 쓰지 않았던 탓에 성인버전으로 예정된 후일담을 쓰는 데 애를 먹고 있습니다.
또한 본업이라고 말하면 슬프지만 본업쪽인 목공에서
사장님이 발목을 다치시는 바람에 저 혼자서 일을 하게 되어 제 업무량이 굉장히 늘어난 상황입니다.
때문에 제 예상보다 업무속도가 더뎌졌고, 미숙한 실력으로 인해 집필 속도도 느려졌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리겠습니다. 이는 미숙한 작가의 잘못입니다. 죄송합니다.
점점 독자분들도 늘어나는 게 보이고, 저 자신도 나름 자신감이 붙고 있는 중에 이런 일이 생기게 되어 속상한 마음입니다.
무엇보다 속상한 것은 기다려주시는 독자 여러분들께 아직도 다음 편을 보여드리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4일 텀을 계속해서 유지하려 했으나 그마저도 실패하여 저 자신도 스스로 실망하고 말았습니다.
앞으로 더 정진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미숙한 작가는 물러가겠습니다.
티아멧 단편은 조금만...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십시오 ㅜ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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