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하차 고민중임다.

[떨어져라강등환]

점점 퀘스트 난이도는 올라가기 시작하는데

겜 할 시간이 부족해서 키워놓지를 못하니 따라가기도 힘들거니와

가챠는 여전히 답이 없이 밑빠진 독이고

이벤트 종료 기간에 차이가 있다고는 하지만 점검후 또 새 이벤트 추가되는거 생각하면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여유있게 일정을 주는것도 아니라고 느끼네요.

당장 이번주만 하더라도 열려있는게

검삼싱글, 콩멀티, 철혈싱글2종, 제로원, 시즌보스..

일이 바빠 평일날 게임 많이 못하면, 주말은 또 약속있고 뭐하고 해서 하기 힘들고.

딱 두어개 정도만 열어도 부담 없을텐데요.

결국 이번주차 싱글은 주말에 골드바 부어서 깨고 콩멀티는 스킵당했네요.

뭐 그에 대한 만족도야 상대적인거니 쾌적하게 플레이 할 여건이 되는 분에게야

재미있고 할 거 많아 좋은 일일수도 있지만 일단 저에게는 아닌듯합니다.

일단 조금 쉬면서 일퀘나 틈틈이 하고, 이후로 이벤트들을 어떤식으로 하는지 좀 보다가

달라지는게 없다싶으면 조용히 하차할까 하네요.

사실 뭐 하차하니 어쩌니 굳이 글 남길 필요도 없지만

그래도 프론티어 후속으로 공개된 게임인데다 게임 자체는 꽤나 맘에 들어서

아쉬운 맘에 궁시렁대봤습니다.

[한동안은]

그러게요 이래저래 여러개 열어두는게 꽤 길게잡아두더라구요 쾌적하게 한다는거자체가 조금은 힘드네용 ㅜㅜ

[한동안은]

네 좀 쉬다가 오시는것도 좋다고 보네요 ㅜㅜ

[+데오니]

남은이들에게 도움이 되지않는 글입니다..ㅠ

[떨어져라강등환]

다른 유저분들 독려하시려는 의도는 알겠습니다만 선은 넘지 말아주세요 데오니님.

게시판의 용도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플레이어들이 정보나 소감 등 여러가지 안건을 자유롭게 공유하기 위해 게시판이 운영되는거 아닌가요?

최근들어 몇번인가 글을 썼다가 데오니님이 댓글 다신 내용을 보고 그냥 지워버린거 아실겁니다.
데오니님 우려하시는대로 플레이 하시는 분들에게 찝찝한 기분만 남길거 같아 금방 글삭했죠.
첫 줄에 언급한것처럼 타 유저분들 독려하고 좀 더 남은 유저들 활발하고 즐겁게 게임 하실 수 있도록
분위기를 이끌어가시려는 의도 자체는 저도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게임에 대한 불만을 조금만 토로해도 장황하게 반론형식의 댓글을 다시거나
이 글의 댓글에서와 같은 말씀을 하시는건 도가 지나치다고 생각하네요.

게임에 대한 불만이 있다면 그걸 표출하는것도 유저로써의 권리 아닙니까?
어거지로 좋은 분위기 만들고 괜찮다고만 하는건 여론조작 하는것과 다를게 뭔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어떤 게임도 불만이나 불편사항이 표출되지 않을수는 없습니다.

덧붙이자면 게임 초기에는 그래도 건담이라는 IP와, 주 1종 내지 2종의 적당한 이벤트 미션 제공으로
멀티의 안정성 자체는 불안정했지만 느긋하게 플레이하더라도 즐길만큼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그에 비해 지금은 매주 이벤트를 서너개씩 던져놓고, 도가 지나치게 시간을 투자하도록 만들어두는.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개발 관리에 투자를 줄이고 이벤트라고 맵디자인만 바꿔서 일주일에 한번씩
정신없을만큼 던져놓고 땡치는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실망감이 컸습니다.
그래도 그동안 중과금해가면서 플레이하던 애정이 있기 때문에,
오픈한지 몇달 되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초기에 진행되던 양상과는 다른 지금의 모습에
비난도 욕설도 아닌 불만을 표출하는것에까지 지속적으로 그런 말씀을 하셔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당 게임은 게시판 자체가 활발하지 않아 여기에서 의견을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적으니
불만글 하나만 써도 더 도드라져 보일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그것을 막거나 혹은 방지하려는게
과연 올바른 방식인지 한 번 숙고해보셨으면 하네요.

이번에도 그냥 글 지울까 했지만 상기했듯이 저번부터 데오니님께도 드리고싶은 말씀이었으니
이대로 남겨두고 게시판만 접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플레이 되세요.

[+데오니]

등환님 말씀도 맞습니다..^^;

접지말으셨으면 하는 마음 반 + 댓글 그대로 이 글을 보고 오랜만에 온 유저의 진입을 막을지도 모른다는 의도 반
으로 남겼는데 제 댓글이 도가 지나쳤다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__)

마음 푸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등환님!

[네무덤에침뱉을께]

멀티는 다 포기합니다. 하라고 만든게 아닌것같음

[한동안은]

확실히 뭔가 빡시긴하죠

[NanNaNaNan]

확실히 이벤트가 너무 중구난방으로 여러개 같이 있어서 하기 싫어지더군요. 심지어 포인트 이벤트까지 같이 있으면 ㅡㅡㅋ. 이벤은 넘치는데 이벤이 이거고 저거고 다 노다가를 하라고 외치니 답이 없네요. 거래 같은 시스템이라도 추가되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우주형리오]

이해 합니다 ㅠㅠ... 할것도 많고 뽑기도 그렇고.. 맘에 안드는게 많지만 ..
건담이 좋아서 그냥 합니다.. 하루빨리 바자 같은 2차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과연 언제쯔음 나오련지.. 지금 하는거 봐서는 나오기 전에 사라질거 같기도 하고요..
힘내세요!!!!

[非狼]

저도 비슷한 생각에 몇 주 전부터 과금 끊고 설렁설렁 하게 되네요. 출퇴근 시간이 길어서 그나마 싱글 이벤트는 따라가겠는데 멀티는 점점 플레이어들 질이 개판이 되는지라 그냥 필요한 캐릭 / 기체 획득하는선에서 그만두게 되네요.
그나마 가차 갱신될 때 마다 10연타나 20연타 빠듯하게 굴릴만한 골드바가 모이니 그걸로 그냥저냥 하게 되네요.
어차피 지상은 육전건담, 공중은 플래그랑 제로원, 우주는 슈퍼 건담이랑 사자비로 때우면 무슨 맵이든 그냥 귀찮은 반복노가다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