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리세마라 하시면서 알베르, 도로시를 뽑으란 말에 알베르를 모아놨지만
덱을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저렴하면서 쓰기좋은 카드들을 몇개 모아봤습니다
왕실 세검사
2코스트에 2/1이라 사실 그렇게 좋은 스탯은 아니지만
필드의 병사 팔로워 하나에 +1/- 버프를 줍니다
별거 아닌거 같지만 신속의 쌍검사와 조합하면 2턴째에 본체에 3뎀 누적하고
4뎀 필드가 나옵니다. 상대 입장에선 필드 제거하고 싶어지는 상황이지요
그 외에도 장점이 있으니 바로 지휘관 카드 중에서 코스트가 가장 낮다는 점인데요
같은 코스트에 왕실 훈련교관이란 카드가 있는데
공격력 버프가 1코스트 팔로워 한정이라 좀 아쉽고
공격력이 너무 낮은 점도 있어서 개인적으론 이쪽을 선호합니다
병사징집
스펠 카드로 그냥 쓰면 병사 팔로워 1 드로우
지휘관이 필드에 있으면 병사 팔로워 2 드로우입니다
로얄의 경우 드로우보기가 은근 힘든 구성인데 카드는 많이 쓰다보니
패가 마르기 쉽습니다
그런 로얄에게 조건부지만 2코 2드로우는 꽤 매력있지요
그리고 그 조건을 만족시키기 쉬운 카드가 위의 왕실 세검사입니다
4코에 확정 2드로우이기 때문이죠
물론 그런 식이면 추후에 설명할 진격의 검사 쪽이 더 좋지만요
켄타우로스 선봉대원
스탯 자체는 수수하지만 지휘관이 필드에 있으면
질주를 가진다는 옵션이 매력적이라 사용됩니다
보통 깃발 로얄에서 채용하는데 깃발 아니더라도
필드에 지휘관이 있으면 좋은 가성비를 보여주니 채용할만 합니다
저주받은 지휘관
효과는 필드에 있을 때 다른 병사 팔로워가 나왔을 때 질주를 가집니다
사실 활용하기가 은근 힘들고 어그로가 장난아니라 다음턴에 죽기 때문에 제대로 활용하기는 쉽지 않은데요
이녀석과 궁합이 아주 좋은 녀석이 있으니 바로 백화의 세검사입니다
로얄이라면 대부분 채용하는 카드인데 8코에 7뎀 질주를 볼수있습니다
만약 깃발이 깔려있으면 10뎀! 알베르 부럽지 않은 데미지를 보여줍니다
돈없을 때 써볼만한 피니쉬 입니다
진격의 검사
로얄의 드로우를 책임지는 카드입니다
팡파레로 2장 드로우이고 자체 성능도 그럭저럭이라
돈없으면 오렐리아 대신 5코스트를 책임지는 카드입니다
드물게 오렐리아 있어도 드로우 때문에 이쪽을 채용하기도 합니다
스승의 가르침
효과는 그 턴에만 +1/- 버프를 주고 1 드로우
별거 아닌거 같지만 상당히 활용도가 높은 카드인데요
일단 명치딜로 써도 좋고 급할 때 드로우로 써도 좋고
적한테도 써지기 때문에 공격력을 5로 맞춰서
츠바키로 제거한다던지 하는 편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뭣보다 중요한건 알베르와 조합할수 있다는 점인데요
알베르는 9코스트라서 공격력을 늘릴 수단은 진화와 이 카드 뿐입니다
진화를 다 썼을 때 알베르로 8뎀을 볼수있어서 은근 유용하게 쓸수 있습니다
섬광의 창병
효과는 돌진
현재 로얄은 피니쉬로 알베르를 쓰기위해 최대한 진화 포인트를 아껴야되는데
그점에서 돌진 카드는 소모값 적게 필드 교환을 좋게 가져가기에 유용합니다
특히 상대 1공 위니를 제거하고 나면 살아남아서 3뎀 필드가 되니 좋고
어그로 뱀파이어의 키 카드 중 하나인 율리우스를 자르면 딱 그렇게 되니 좋지요
타이밍도 3코에 나가주면 딱 잘라낼수 있으니 더욱 좋습니다
회오리 칼날
팔로워 한명의 공격력 만큼 상대 필드에 데미지를 주는 카드인데요
이 카드가 나오기 전에는 로얄에는 제대로 된 필드 정리 카드가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알렉산더 같은 애매모호한 물건을 써왔는데요
이 것만 있으면 손쉽게 필드를 정리할수있습니다
다만 자기 필드에 팔로워가 없으면 못쓰니
자기 필드가 완전히 정리되면 5코스트에는 못씁니다
바하무트 팩의 중립 카드 중에 함사라는 거위가 있는데
이 카드의 능력이 상대 팔로워 중 최고 공격력과 동일한 공격력을 가지게 됩니다
이 녀석과 조합하면 웬만한 상대 필드는 정리해낼수 있습니다
설사 상대가 바하무트라도 가능합니다
이 정도가 저렴하면서 활용도 높은 카드들이 되겠습니다
그 외에도 로얄은 알비다의 호령, 송곳니 학살자, 은백의 성기사, 최전선의 선봉장, 레오니다스 같은
강력한 골드 카드들이 있습니다
알비다의 호령은 수비와 질주의 조합으로 자기 명치는 지키면서 상대 명치를 털고
송곳니 학살자는 돌진에 상대 팔로워를 즉사시키면서 명치딜을 넣고
은백의 성기사는 상대 필드의 팔로워 수만큼 1/1 수비 팔로워를 소환
최전선의 선봉장은 6/7이라는 튼튼한 수비카드에 죽어도 유언으로
2/3 수비 팔로워를 내놓기 때문에 쉽게 뚫어낼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레오니다스는 그 자체 스탯도 7/8이라 강력하고
유언으로 필드에 나오는 팔로워에 +3/+3이라는 강력한 버프를 걸어주는
마법진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일단 깔리면 상대입장에선 골치아파집니다
로얄은 어찌보면 가장 쉬운 직업이라 접근성이 높습니다
크게 계산 안하고 팔로워 깔아서 필드 유지하고
상대 명치를 때린다는 생각으로 굴리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알베르로 명치를 까주면서
여기서 죽어주셔야겠습니다를 날려주며 인성질을 하면 됩니다
이 글을 보시고 여러분도 메이드 모에를 아시는 신사분들을 위한
로얄의 세계에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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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알베르가 있으면 그냥 알베르 쓰면 되는데 전설이다보니 구하기 힘드니까 대용으로 쓰는거죠 | 17.03.04 01:0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