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고 항상 잠만 자는게 미안하던 참에, 오랜만에 놀러가자는 말이 나와 거의 즉흥적으로 짧은 1박2일 부산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역시 여행은 계획을 잘 짜서 다녀야 되는데 그냥 막무가내로 다녔더니 힘들긴 하더군요..ㅋ
제일 처음 간 곳은 감천문화마을입니다. 마을버스타고 언덕을 한참오르던데 서울번동쪽 달동네랑 비슷하더군요. 그래도 도착하니 색색풍경에 감탄사가 저절로~~
마을 입구쪽에 있는 사람얼굴모양 새조형물들입니다.
한가하게 앉아서 사람들와도 도망안가던 냐옹이. 하아... 귀엽..
색이 바랜 책계단
걘적으로 이번 여행에 다녔던 곳 중에 제일 좋았던것 같아요. 사람들 많긴 하지만 북적거린다는 느낌이 드는 정도는 아니었고 풍경이 너무 예뻐서 계속 기억에 남습니다. 마을입구에서 파는 안내책자가 2천원하는데 마을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사서 봤네요.ㅎㅎ
점심먹으러 자갈치시장으로~ 휴장일 아니에요ㅋㅋ
자갈치시장은 생각보다 별로였네요.. 외지인이라 호구가 잡혔나.. 대게1마리에 광어1마리 셋팅비포함해서 10만원 들었는데 맛도 그닥 좋은지 모르겠고, 양도적어 보이는게.. 왠지 속은느낌 ㅠㅠ
롯데백화점 옥상정원에서 본 부산 전경들
저녁엔 해운대도 가보고,,
짱 멋있는 해운대 아이파크아파트
여기가 핸드프린팅 거리였던가? 암튼 노점상 엄청 많은 거리였어요
줄서서 먹었던 씨앗호떡. 반쯤 먹으니 질리던...
정말 더럽게 맛없었던 떡볶이.ㅋㅋㅋ 주변에 깡통시장인가 그쪽에 먹을게 많다던데, 힘들어서 그냥 사람 많은데서 먹었더니 다 그저그렇네요ㅎㅎ
막짤은 수변공원에서 만난 갈매기입니다. 가까이 가서 날아오를때 한컷 건졌네요
부산 잘 놀다 왔습니다. 사람들도 친절하고 볼거리도 많은편이고. 다음에 또 가고 싶긴한데..ㅋ 차비가 워낙 많이나와서ㄷㄷ
아,, 지하철 특이하더군요. 1호선은 한의자에 10명씩 앉고 2호선은 6명씩 앉고.. 교통카트충전기도 보충기라고 하던데.. 암튼 부산짱. 또 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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