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얼마전 패드 구입전에 아이패드 에어3냐 아이패드 6세대냐 갈등하다 저는 게임도 아예안하고 그림 작업같은거나 무거운 앱도 안써서 6세대를 많이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6세대 구입을 했습니다. 현재 아이폰6쓰고 있는데 처음 패드6세대 써보고 너무나 빨라져서 놀랐습니다..거의 로딩이 안느껴질 정도로..훅훅 지나가더군요. 딜레이도 거의 없었구요. 느낌이 꽤 만족 스러워서 그렇게 지내고 있다가 클라우드로 영화 몇편 내려받으니 32기가 용량이 다 차버려서 용량 확보하려면 어거지로 영화를 봐야하는 우스운 상황까지 나오더군요 ㅋㅋㅋ
그래서..음..고민을 며칠 좀 하다가..현재 폰이 아이폰6라 A8쓰는데요, 패드6 A10써보니 그새 또 A12최신ap도 써보고 싶고 해서 에어3 64기가로 업글을 했습니다. 첫느낌은 에어라 그런지 노말패드에 비해 확실히 좀 더 가볍고 슬림한 느낌이네요.
이렇게보니 1인치차이가 꽤 커보이는군요..
잘 몰랐는데 바로 옆에놓고 보니 9.7인치가 진짜 작아보이긴 하네요.
이건 제 전용 동감머신인 같은 사이즈의 갤럭시탭S 10.5랑 비교해서 찍어봤는데 크기는 비슷한것 같고(에어가 약간 큰듯) 무게는 갤탭이 더 가벼운것 같습니다. 그리고 화면은 서로 해상도도 다르고 비율이 달라서 갤탭이 와이드형으로 옆으로 좀더 길고 에어는 와이드형보단 길이가 좀 짧지만 위 아래로 좀더 뻗어져 있네요.
보통 안드로이드 10.5 패드들이 16:9 or 16:10 정도의 와이드 스크린이 많은데 애플은 4:3비율이라 같은 영상을 봐도 차이가 많이 나는것 같습니다.
이제 또 열심히 동기화 시키고 앱들 정리하고 그래야 겠네요..근데 갑자기 게임이나 다른 별로 큰 무거운 작업할거 아닌데 너무 생각없이 질렀나하고 현자타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