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는 일종의 보험인지라...(하지만 늘 애용하고 있죠. -.,-;;)
몇 일전...
카마의 얼굴을 보자마자(break 하나 깨자마자) 1층으로 회귀...
그리고 각 층별로 새로 가야할 곳이 엄청 생겼습니다. -.,-;;
이거 은근히 귀찮은데 또 더 해야 하다니...
아무튼 쉬엄쉬엄하면서 어느 덧 다시 6층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영주가 2개에서 1개로 줄어든 이유는...
기껏 3개 모았는데, 강화 던전 쪽에서 파레스와 헥토르 1:1 대전에서 영주 컨티뉴를 사용했기 때문이죠.
다시 도전하긴 ap18인데, 이벤트 중인지라 ap20이면 요일던전에서 400만 qp를 얻을 수 있는지라
그냥 영주 쓰고 qp던전 한 번 더 가는 것으로 선택을 했었죠.
아무튼 그렇게 다시 영주 1획부터 다시 모았습니다.
그렇게... 이번에는 카마의 hp 다 소모시키는 것인 줄 알고 최대한 투닥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모르간의 체력이 풀피가 되더라구요.(스샷은 몇 대 맞은 상황...)
모르간의 근성이면 3,000정도만 채워지는데 이게 뭔가 싶어서 보니깐
저 연통(마스터 스킬 대신 사용하게 되는 스킬)의 근성이 발동되면 풀피로 만들어주는 듯 했습니다.
아무튼 덕분에 잘 하면 영주 없이 클리어 될 듯 했는데...
마지막의 피통이 남으니 그냥 클리어~!
하긴 아직 화투를 사용하지 않았으니 뭔가 남았을 듯 했지만 그래도 영주 없이 이 구간을 넘길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런데 카마씨가 자꾸 사랑사랑하니깐...
왠지 오카마가 생각이.. -.,-;; (카마카마 오카마.. 언어유희?!)
원피스에서 샤봉디 제도에서 쿠마가 샹디를 날려버린 섬에서 임팩트가 강했던지라...
(BL을 줄여야 하나? 유게를 줄여야 하나? 솔직히 입에서 뭐가 튀어나올지 몰라서 올해도 수면 없이 위내시경 할 예정입니다.)
아무튼 그 이미지가 겹쳐보이는 카마가 잔뜩이니 샹디의 심정이...
게다가 이렇게 많아지니 무섭...
드디어 화투를 사용~!
정신 사나운 카마를 배경으로...
전투는 상당히 쉬웠습니다.
이전에는 3명 고정이었다면
여기서는 다른 곳처럼 후열도 데리고 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전 전투와 달리 화투의 힘으로 easy모드가 되어버린지라 후열은 필요 없었죠.^^
아무튼 그렇게 미궁을 마무리~!
그리고 갓챠는.,..
공주님은 생각 안하고 진짜 이것만 한 장 더 얻으면 풀돌인데...
서번트도 아니고 예장 때문에 투자를 더 하는 것은 뭔가 아닌 듯하고...
그렇다고 그냥 냅두기도 걸리고... 그래서 소액으로 간을 봤지만 결과는 망...ㅜ.ㅜ
하긴 예장이라도 5성이니... 당연한 것을 착각했었던 거죠...
뭔가를 모르지 못하는 성격인지라...
법석도 못 모으고,
금포우도 모으지 못하고 모르간에게 주기 시작하였습니다.
오지만 해주는 데 1년이 걸렸으니 모르간도 내년이면 다 해 줄 수 있을 듯~^^
뭐 이렇게 목표(모르간 금포우작)가 생겼으니 앞으로도 계속 페그오 꾸준히 잘 하려는 저의 큰그림?!(= 자기 합리화...)
아무튼..
숙제들 잘 끝냈으니, 이번 주 새롭게 시작되는 이벤트도 잘 해봐야죠.
월요일 힘내셔서 한 주 잘 시작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