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나의 후손으로 마녀들이 있었고 아리스가 마인스터의 딸인데
그레이트 쓰리는 마인스터의 플로이라 하고 템즈트롤 빼면
앨리스를 좋아한 유미나 취향도 있으니 두개는 루이스 캐롤 테마인건
납득가는데 뭔가 아귀가 안맞더라구요.
스나크는 재료가 신대 유목신의 군살 기름이어서
루이스 캐롤이 태어나기 전보다 엄청 오래전에 만들어졌을건데,
효과는 스나크 사냥의 그걸 따르고 있고, 원더 스내치도 딱 후대에 지어진 내용을
테마로 하던게 좀 이상하더라구요.
만약 재료만 있었고 아리스의 모친인 마인스터가 늦게 만들었다면 아귀는 맞아도
그거라기에는 낮잠의 거울을 "지고의 플로이"로 만드려고 토우코와 합작했단 이야기도 있어서
이거조차 아귀가 안맞아서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진짜 스나크와, 스내치 두개를 만들 정도면 토우코와 합작은 안해도 된다 싶으니까.
이게 최근 나온 요정의 설정인 이름 세습에 대한 설정으로 한다면 이해가긴 하는데...
그럼에도 연대적으로 찜찜한 느낌도 있고 참ㅋㅋㅋ 아니면 역사적으로 마녀들이
이어온 그레이트 쓰리를 아리스 이전의 최고의 마녀였던 마인스터가 잘 다뤘으니
그래서 "마인스터의 그레이트 쓰리"라고 유명하게 불린식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러면 또 플로이의 이름들이 걸리거든요.
메이 리델 아셰트로가 플로이들 이름 붙여줬다고 하니까 그거일 수 있나 싶고,
딴데서는 다리의 거인, 달의 기름,장미의 사냥개라고 불리니까 대외적으로는 원래 그 이름일지도 모르고,
하지만 그렇다고 리델이 그레이트 쓰리에 까지 이름을 붙여준거 같지는 않네요.
방황의 바다 마술사들이 자기가 만든 마술에 현대에 전해지는 이름을 마음에 드는걸 찾아
붙이는데 그런 방식으로 작명한거고, 마인스터도 앨리스 테마로 이름을 새로 붙인걸지도 모르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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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각 플로이들은 있는 그대로 내려오는게 아니라, 각 대의 동화의 마녀들이 조금씩 재해석하며 어레인지 된다는 설정이 있습니다. | 24.05.11 16: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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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라면 납득가네요. 이번에는 대사로 '마인스터의 그레이트 쓰리'라고 까지 나와서 | 24.05.11 21:2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