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세계에서 가장 자수성가에 가까운 사람이 생각하는 자수성가의 의미

[라스테이션총대주교]

2차대전 끝나고 폐허가 된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서 몸뚱아리만 들고 미국에 왔는데

보디빌더 - 영화인 - 정치인 3연속으로 대성공한 진정한 아메리칸 드림의 화신이지만

본인은 남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여기에 오지도 못했을 가라며 자수성가를 믿지 않음

[Musttryi]

득근의 비결! 그것은 친절한 이웃의 도움!

[레이디ꇥ데드풀]

이웃사촌이 친절하게도 단백질을 제공해주었어요!
지방 제거하는데 한참 걸렸지만 말이죠!

[Musttryi]

[(●'◡'●)]

애초에 사회적인 동물이 혼자서 성공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

[안면장애인]

사회 속에 사는 것 자체가
공동체의 화합과 도움으로 이루어짐.

돈은 내가 벌었잖아요. 하는데
일자리는 누가 만들고
일거리는 어디서 나오며
돈을 쓸 곳은 왜 있겠음.

전에 장학금은
내가 공부를 열심히 해서
나에게 주어진 것이기 때문에
노력의 산물이라는 주장을
하는 사람을 보고 좀 충격이였음.

사회의 도움이
당연한 것으로 취급되는 것 같음.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아는 것과 같음.

[[피젯트레이닝] 토범태영]

오히려 방해안받는 것만해도 감지덕지 해야함.

대기업이 중소기업 기술이나 아이디어 훔쳐가고 개인이 혈연지연같은 것 때문에 기회조차 박탈당하는 일이 허다하다보니..별거 아닌 것 같아도 그게 터닝포인트인 경우가 많은데 그걸 쉽게 빼앗아가거나 방해해서 못하게 하는 경우도 많지

[PTLimA]

일론 머스크도 자수성가형이긴 하지. 혐성 스택이 많이 쌓여서 그럴 뿐… 웃긴건 미국 사람들은 트럼프도 자수성가형으로 안다던데.

[인민배우 심영]

태어나는데 성공했으니 자수성가 맞음

반박시 빨갱이

[무의미4]

트럼프가 60년대에 아버지 한테 증여받은 사업 종자돈이 100만$라 액면가로 따지면 큰데 아버지 재산 대비 % 로 따지면 작은편이라는 상대적 자수성가 였나 뭐였나 그런소리 들었는데

나중에 심층보도 기사보면 추가 증여 여러차례 있었다고 하지

[루리웹-0070324915]

화폐가치가 연평균 3% 감소했다 치면 현시점에서 70~80억정도 되네
진짜 부자집안이긴 하구나

[천운처럼]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마크 저커버그의 최고 덕인 하버드 인맥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라고 했지
하버드라는 학연 커넥션이 없었다면 저렇게 성공할 수 있을지 의문

[MOYASEA]

그거 알고보면 원래 계약 다 되어서 결제서류 올라와서 최종 서명만 하는 단계에서 ‘어 빌게이츠? 이거 그분 아들이네?’ 하고 인지하는 경우였다고 함.

[MOYASEA]

https://www.youtube.com/watch?si=3k_8HNHNEWGKZjOq&v=ykvEHPNAnn8&feature=youtu.be
K벤치랑 보드나라 쪽 방송에서 관련 책이랑 인터뷰로 싹 체크했다는 영상 내용이요.

[신류아]

자수성가 특) 부모님이 X십억짜리 집을 사주고 해외연수 꾸준히 보내줬지만 그외에 금전적 지원은 없었으니 아무튼 자수성가임

[아미]

애당초 인류 문명 사회에서 '진정한 의미의 자수성가'는 성립이 불가능 하지.

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았거나, 아니면 운이 매우 좋았거나.

[IMNL]

지수성가가 드물고 대단한 일인건 맞는데, 존경할만하고 본받아야 할 일인지는 의문임 자수성가를 한 사람이 도덕적 우위를 가진 것도 아니고

[PTLimA]

결국 부자가 되고 싶어서 우상화 시키는거지. 빌게이츠랑 저커버그는 집안 도움 좀 받았지만, 그것도 없던 스티브잡스 같은 케이스도 있고. (저 셋 인성이 개판인건 유명하지)

[사과일자 논란]

ㄴㄴ 자수성가란건 세계 역사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음. 자수성가라는것은 '사회적' 성공을 의미하고 자신의 노력의 가치를 인정해 줄 수 있는 사회 인프라가 마침 운좋게 자신이 소속된 사회에 깔려있었다는거임. 결국 자신의 가치를 알아줄 제3자가 존재해야 하는게 자수성가의 모순임.

[spike _shupigel]

존경할만한 일이지
일단 기독교적 관점에서 칼뱅주의를 제외하면
근면성실하여 성공하는 것은 신이 자신에게 준 기회를 모두 긍정적으로 개화한 바람직한 인간상임
이건 성경에 나온거임
성경에 예수님이 강의하신 그 부자와 노예 이야기, 마태복음 25장에 보면
부자가 세 노예에게 달란트를 주었는데 불리는 자가 있고 묻어둔 자가 있지
여기서 예수님이 불린 노예가 긍정적이라고 한거야
따라서 기독교에서는 신께서 주신 모든 능력과 기회를 긍정적으로 사용하는게 긍정적이지
따라서 자수성가는 서구 기독교관에서는 바람직한 인물상이야

[갱생잉]

주변의 큰 서포트 없이 빈털털이로 시작해서 큰 도덕/윤리적 이슈없이 성공했다면, 존경하고 본받을만 한 사람이라고 본다. 어디까지나 도덕적으로 무결할 때- 나 역시 엄청난 서포트 없이 자랐고 지금 성공도 못하고 몸도 안좋아서 그런지 몰라도 정직하게 뭔가를 이뤄낸 사람은 대단하고 멋지고 존경스러움. 존경도 결국 감정이기 때문에 누군가는 존경하고 누군가는 안하겟지. 이 또한 취향의 영역이라고 본다. 근데 네 말과 비슷하게 도덕적 결함을 가지고 성공한 사람을 존경하는 사람? 나는 싸패라고 봄.

킹치만 이것도 내 의견이고 존경할지말지는 지들이 정하는 거겠지 그건 자유니까.

[서르]

능력에 대한 존경은 어디에나 있잖아

[인민배우 심영]

보디빌더-영화인은 이해하는데

주지사 아놀드는 성공적이었음?

[셀레인]

임기가 서브프라임모기지 시절이랑 겹쳐서 예산을 줄였고, 당연히 욕먹고 좋은평가 못받음
타이밍이 안좋았다는 말도 있지만 결국은 정치는 결과로 평가받아서...

[셀레인]

주민소환으로 결국 물러났는데 우리로 치면 탄핵당함

[PTLimA]

나무위키 보고 왔는데, 거부권 행사 하면서 세로드립 fxxk you는 충격이네…

[유겡]

진짜 자수성가의 신화가 사람들이 불공정을 받아들이게 만든거 같음

[뀨뀨~]

철학의 완성..

[바라라]

자기수성가한 사람들이 나쁜게 아닌데 그사람들의 성공을 가난한게 니들이 노오력안해서 그런거다란 방패막이로 쓰여지고 있다는게 참 거시기한 느낌임.

[정안군]

모든 인간은 문명과 사회가 쌓아 놓은 인프라의 혜택을 직간접적으로 받으니까

[方外士]

저건 자수성가를 제외하고서라도
진짜 오랫동안 회자될 명연설문 맞음

그리고 세간의 오해들관 다르게 아놀드가 굉장히
영민한 엘리트라는 증거기도 하고

[평생솔로[매국노윤두창]]

근수저

[미역메소]

개인사나 그런걸 떠나서
저 말은 정말 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