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페북·인스타가 청소년 중독시켰다'…메타, 미국 41개주서 소송 당해

[오버테크]

'페북·인스타가 청소년 중독시켰다'…메타, 미국 41개주서 소송 당해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603569?sid=101

[이제쿵치딱]

인스타때문에 우리나라 여성 수어사이드율도 엄청 높고 우울감도 장난 아니라지

[트럼펫티]

여성만?

[sainthans]

저런걸로 걸면 살아남는 sns가 있을까??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동의함. 다들 똑같이 힘들게 일하고 먹고 사는데 sns 세상은 나만 ㅂㅅ 같이 느껴짐

[루리웹-8250536821]

규제해야하느냐, 규제할수있느냐, 규제해도되느냐는 모두 차치하고라도

그냥 개같음 sns는 그 의도와 달리 존재 자체가 개같은 앱들이 되어버렸음

[잘_살면_좋아]

동영상바탕 유튜브, 틱톡 다를것 없는데?

[seawi9966]

뭐 소송은 할 수 있는데 도구는 가치 중립적이다 라는걸 망각한 세상 같네요

[라스트리스]

애먼 TV 붙잡고 바보상자 타령하던 시절에 비해 인간은 하나도 나아진 게 없네

[건전한 우익]

근데 ㅋㅋ 부탄이 행복지수 1위였다 지금 하위권으로 추락한거 보면.. 인스타나 이런 SNS등 뭐 TV로 보면 연예인들 결혼 생활 육아 이런걸로 ... 삶의 비교가 엄청되니 우울해지긴할듯 ㅋㅋ

[라스트리스]

다르게 해석하면 지금까지는 우물 안 개구리여서 막연히 행복하게 살던 걸, 우물 밖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무런 필터 없이 실시간으로 알 수 있게 되면서 행복지수가 떨어진거지. 이걸 부정적으로 봐야하느냐? 라고 하면 그건 아니라고 봄.

현 부탄왕부터가 sns를 통한 외부세계와의 소통을 권장하는 입장이니. sns를 통한 타인과의 비교, 그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 등은 자유로운 소통이라는 소셜네트워크 시스템 전체가 추구하는 가치를 위한 잠깐의 성장통에 불과하다고 봄.

[모루모름]

청소년에게 유해한 광고나 포스트를
빨리 안 내리고
방치한걸로 거는거려나

[햐쿠만텐바라살로메]

당장 원조인 TV방송먼저 없애고 말하지

[공감은 지능이다]

어느 정도 나이를 먹고 가치관이 정립된 성인인 경우는 SNS에서 드러나는 타인의 과시적인 인생을 봐도 그려려니 하면서 넘어가거나 열등감을 느껴도 자신의 현실과 타협할 수 있지만, 정신적으로 한창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끼치는 악영향은 상당히 높죠.

특히, 타인의 아름다운 외모, 과시적인 소비, 좋아요 개수와 긍정적인 댓글을 타인과 비교하며 집착하기 시작하면, 정서적으로 망가지는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TV 방송도 예전부터 그런 경향이 있긴 했지만, 언제 어디서든 접속 가능하고,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도파민을 자극하는 스마트폰의 SNS와는 비교조차 안 되죠. 때문에 정신적으로 피폐해져 정신과 치료를 받는 청소년들도 부쩍 늘어났고 극단적 선택의 비중도 매우 높아졌습니다.

기사에서도 지적하듯이, 소셜 미디어 기업들은 스크롤 형식으로 무한으로 갱신되는 타임라인과, 좋아요 시스템을 통해 교묘히 SNS에 사용자들을 중독시키며 악영향을 미치고 있고 예전부터 이런 점을 지적받고 있으나 미온적인 게 사실.

지금 이 시대에서 SNS를 완전히 끊는 것은 어렵겠지만, 최소한 SNS의 알림은 모두 끄는 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