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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때 학교 끝나고 철권3 게임기 준다는 말로 같은 초딩애들 여럿 모아놓은 아저씨들 말에 경청하던거 생각나네. 철권3가 돌아가는 휴대용 게임기 성능을 열변을 토하면서 설명해주던게 기억나는데 별 생각 없이 우와아 하면서 듣고있다가 물건은 내일 같은 시간 오면 준다는 말에 다음날 두근두근거리면서 갔더니 당연하다는듯이 아무도 없었고 그때서야 속았구나하고 깨닳았었지. 근데 지금도 종종 당연히 안될거 같은것이 된다했을때 기대감을 갖게 되는 경우가 있음. 그리고 그럴땐 항상 나중가서야 속았다고 알게됨. 그래도 사펑이 폰에서 돌아갈거라고는 아무리 나라고해도 안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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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80년대 말? 90년대 초? 정도에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당시 국딩애들 모아놓고 이거 끝까지 들으면 도청기를 준다고, 그 도청기라는게 정확하게 뭔지는 아직도 모르겠는데 옆집 전화기 도청할 수 있고 그런 물건이었음. 궁금해서 끝까지 들었는데 결국 학습지 구독하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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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때 학교 끝나고 철권3 게임기 준다는 말로 같은 초딩애들 여럿 모아놓은 아저씨들 말에 경청하던거 생각나네. 철권3가 돌아가는 휴대용 게임기 성능을 열변을 토하면서 설명해주던게 기억나는데 별 생각 없이 우와아 하면서 듣고있다가 물건은 내일 같은 시간 오면 준다는 말에 다음날 두근두근거리면서 갔더니 당연하다는듯이 아무도 없었고 그때서야 속았구나하고 깨닳았었지. 근데 지금도 종종 당연히 안될거 같은것이 된다했을때 기대감을 갖게 되는 경우가 있음. 그리고 그럴땐 항상 나중가서야 속았다고 알게됨. 그래도 사펑이 폰에서 돌아갈거라고는 아무리 나라고해도 안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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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Go
저도 80년대 말? 90년대 초? 정도에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당시 국딩애들 모아놓고 이거 끝까지 들으면 도청기를 준다고, 그 도청기라는게 정확하게 뭔지는 아직도 모르겠는데 옆집 전화기 도청할 수 있고 그런 물건이었음. 궁금해서 끝까지 들었는데 결국 학습지 구독하라는거.. | 20.12.23 12: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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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그런일들이 많았지요.당시에는 인터넷이 지금처럼 나오던 시절도 아니었으니.. | 20.12.23 12: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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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공감간다 어릴때는 그런거 많이 속은듯 초딩때 메이플 돈복사버그 낚시 사이트 많이 가입했었는데ㅋㅋㅋ개인정보 다 팔아넘김 그시절부터 애들은 정말 취약함 | 20.12.23 13: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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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억하기로는 '장난감 워키토키' 였을 겁니다. 설명을 할 때는 주파수를 바꾸면 라디오도 듣고 경찰 무선도 듣고 어쩌고 하는데 받아보면 그냥 워키토키. ...이걸 왜 아냐면 당연히... (...) | 20.12.23 15:11 | | |
(IP보기클릭)182.227.***.***
사셨군요..ㅋㅋㅋ | 20.12.23 15: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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