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년을 기념하여 명조에 갓 입문하셨거나 데이터 스테이션을 많이 올려 본격적인 에코 파밍을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한 에코 가이드입니다.
1. 에코 파밍 시기
원신과 똑같아서 '데이터 스테이션 레벨 많이 올리고 그때 에코 파밍해야지'가 안 먹히는 게임입니다.
초반엔 에코 세트 옵션 신경 쓰지 말고 주력 캐릭터의 스텟에 맞는 에코를 끼우고 좀 레벨을 높였다가
데이터 스테이션 레벨이 5성 에코 나올 확률이 90~100%가 되었을 때(연각 레벨 30 이상, 데이터 레벨 15 이상) 파밍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에코 파밍법
초반 에코 파밍은 귀찮지만 발품하여 각 캐릭터에게 어울리는 에코에 해당하는 잔상을 잡는 것입니다.
이 과정이 명조를 하면서 겪어야 하는 첫 번째 고통스러운 과정이니 잘 넘기시길 바랍니다.
매주 15회 동안은 4코스트 해일/노도급 잔상을 잡으면 더 높은 확률로 에코를 얻을 수 있습니다.
3. 무음 구역 파밍
명조 우측 상단 가이드를 켜서 무음 소탕을 누르면 어느 무음 구역이 어느 에코를 주는지 알 수 있습니다.
각 무음 구역마다 특정 속성 추천이 있는데 파밍이 덜 된 상태에선 무음 구역에서 추천하는 속성으로 잡는 게 좋습니다.
좀 파밍이 잘 되었다면 프리즘처럼 특정 속성 100% 저항이 있는 무음 구역이 아니라면 굳이 속성을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4. 가방에서 에코 확인하기
가방에서 에코를 확인할 때 왼쪽 아래에 있는 정렬 순서를 획득 시간 순서로 바꾸면 최근에 얻은 에코를 빨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5. 에코 세트에 부합하는 잔상 찾기
데이터 스테이션 혹은 캐릭터 에코 장착 화면에서 화음 도감 표시를 누르면 에코 세트 효과에 대한 자세한 수치와 해당 세트의 속성을 달고 나오는 잔상을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당 잔상을 클릭하면 자신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순서대로 잔상의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6. 에코 강화하기
이게 제일 고통스러운 과정입니다.
에코는 5/10/15/20/25레벨 순서대로 에코 통 경험치를 소모하여 레벨 업 할 수 있는데 이때마다 부옵이 생깁니다.
추천하는 에코 파밍 방법은 우선 주옵이 맞는 에코를 최대한 많이 파밍한 뒤 해당 에코를 10레벨까지만 레벨업합니다.(약 금빛통 2개, 보랏빛통 4개 소모)
부옵 2개 중 1개라도 자신이 육성하는 캐릭터에게 유효옵이라면 그때부터 에코를 5렙씩 올리면서 유효한 부옵이 최대한 나오는지 보면 됩니다.
요샌 에코 부옵 보는 것이 좋아져서 육성하는 캐릭터의 유효옵이 하이라이트 표시가 되니 그걸 보고 유효옵이 뭔지 알면 됩니다.
예외로 파수인은 크리티컬, 크리티컬 피해도 유효옵으로 나오는데 6돌을 하지 않은 이상은 중요하지 않은 옵션이니 무시해도 됩니다.
7. 주파수 조절기 사용 시기
2.3패치, 1주년 패치 때 새로 생긴 아이템으로 강화하지 않은 에코의 주옵을 바꿔주는 아이템입니다.
이것 때문에 주옵이 전혀 맞지 않은 에코를 남겨두었다가 이 아이템을 이용해 주옵을 바꿀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그건 에코 파밍이 많이 이루어졌을 때의 해당 사항입니다.
초반엔 그냥 데이터 스테이션 대량 합성 등으로 버릴 에코 싹 다 갈아버린 뒤 새로운 에코 얻는 게 더 좋습니다.
주파수 조절기는 아껴뒀다가 5성 에코가 확정적으로 나올 데이터 레벨이 되고 충분한 파밍이 이루어졌을 때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8. 어느 에코를 남겨야 할까?
① 일단 3코스트 주옵이 공명 효율이면 무조건 잠금 처리로 남겨두기
② 다수 캐릭터에게 사용되는 에코 세트면 모든 속성 피해 주옵 남겨두기 (찬란한 광휘, 떠오르는 구름, 하늘의 합주곡)
③ 금주의 노도급 보스는 그냥 데이터 스테이션 레벨 올리는데만 파밍하고 이제는 리나시타의 악몽 에코만 파밍
④ 대부분의 경우 크리티컬>크리티컬 피해>공명 효율>주력 공격 수단 옵션>주력 스텟(공격력, 체력 등) 부옵이 우선시
9. 각 에코별 주력 사용 캐릭터 모음
① 솟구치는 용암(4코 악몽 지옥불 기사)
장리, 앙코, 치샤
② 울려퍼지는 뇌음
상리요(4코 악몽 뇌음), 음림(4코 악몽 비늘), 카카루(4코 악몽 뇌음)
③ 스쳐가는 바람(4코 악몽 고릴라)
기염, 알토
④ 빛나는 별(4코 용의 별자리) - 4코 악몽 아익스는 광채셋입니다
금희
⑤ 빛을 삼키는 해
카멜리아, 단근(4코 악몽 크라운리스), 인멸 방랑자(4코 무망자)
⑥ 찬란한 광휘
설지, 유호, 벨리나, 파수인, 체력 회복 무기 등을 장착한 캐릭터(4코 거북이 or 오류 선택 가능)
⑦ 떠오르는 구름
산화, 도기, 로코코 등 메인 딜러에게 반주를 빨리 넘겨주는 캐릭터 대부분(4코 음험한 백로) - 악몽 백로는 장막셋입니다.
⑧ 냉철한 결단
카를로타(4코 이성)
⑨ 영원의 광채
페비, 젠니(4코 아익스) - 둘 다 강공격 딜러라서 3코 카피타네우스를 메인 슬롯에 넣어도 됩니다.
⑩ 어둠의 장막
로코코(4코 악몽 백로), 칸타렐라(4코 로렐라이)
⑪ 하늘의 합주곡
모르테피(4코 헤카테), 음림(4코 악몽 비늘), 절지(4코 악몽 반디) 등 협동 공격을 주력으로 쓰는 캐릭터
⑫ 파도에 맟선 용기
브렌트(4코 고룡)
⑬ 끝없는 하늘
카르티시아, 기류 방랑자, 샤콘 (예상)(4코 플뢰르)
금주의 야밤의 서리 세트와 끊임없는 잔향 세트는 이제 모을 가치가 없는 에코로 판단되니 그냥 다 버려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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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심을 메인딜러러 쓰겠다면 바람셋을 추천하고 서포터로 쓰고 싶다면 구름셋을 추천합니다. 감심은 보통 메인 딜러를 위한 서포터로 쓰이기 때문에 구름셋이 가장 좋지만 5성 딜러가 많이 부족하시다면 당분간 감심을 딜러로 써야해서 바람셋을 장착해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 25.05.25 17:2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