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래 받자마자 해보고 올린 소감이 있습니다만.. 오늘 엔딩까지 봤기에 소감 따로 올려봅니다.
장점과 단점으로 우선 정리하자면..
장점: 그래픽 / 분위기
어드벤처로서 무난한 난이도
단점: 비교적 실망스러운 결말
약한 공포
이 정도로 정리될 것 같습니다.
우선 장점은 적은대로 그래픽과 분위기입니다. 배경이 되는 폐허 장소의 표현이나 이면세계위 표현은 괜찮습니다. 연출도 나쁘지 않아요. 제작사가 직접적으로 말한 적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여로모로 사일런트힐 생각이 많이 납니다.
문제는.. 이게 으스스한 정도는 되는데 그닥 무섭지는 않습니다. 게임상 몹에게 쫓기는 장면 정도에서나 약간 긴장감이 있는 정도지.. 뭐랄까 표현하자면 작동안하는 귀신의 집 어트렉션 같아요. 으스스하긴 한데 무서운게 나오지는 않는 그런 느낌?
그리고 스토리도 단점으로 잡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뭔가 초반부터 비밀이 있다 깔고 가는데.. 구게 밝혀지는 것도 좀 싱겁다고 해야되나? 구리고 밝혀져도 어 그래.. 그 정도 느낌이네요. 분위기는 사일런트힐2 인데.. 사일런트힐2의 그 반전을 기대했는데.. 너무 싱겁네요 ㅎㅎ
전체적으로는 그래도 사일런트힐과 어드벤처 게임을 좋아하시면 그래도 한번 권해드릴 만은 합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엑박이시면 게임패스에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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