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정적 리뷰들에서 언급되었던 부분에 도전하고 직접 경험해 보고 싶어서 이 리뷰를 썼다.
이 게임은 전체적으로 당신이 망치면 가혹하게 처벌하고 잘 하면 후하게 보상한다. 이것은 '다키스트 던전' 에서 많이 따 왔지만 독특한 변형이 가해져 있다.
PS. 이 이 리뷰는 특별히 노멀 난이도에 대해 다루고 있고 노멀 난이도를 권한다.(내가 하드 했다가 아주 빨리 망했거든 lol)
경제 시스템 - 돈은 원정에서 루팅하거나 퀘스트 보상으로 얻을 수 있고, 혹은 아이템을 판매/분해했을 때(정말 조금) 얻을 수 있다.
초창기 원정이나 원정/퀘스트를 망친 뒤가 아니라면, 절대 버는 것보다 많이 써서는 안 된다.
나는 이렇게 발판을 마련해 업그레이드, (스킬) 레벨업, 신입 고용을 했고, 가끔씩은 여정에 아이템을 추가로 챙겨가기도 했다.
소모품 오염 - 오염된 아이템은 멀쩡한 동종품목의 1/4 효능만 갖고 있으며, 멀쩡한 아이템을 쓰지 않고 던전을 마치면 오염된 것으로 변해 버린다.
이것은 인벤토리 관리 실패를 처벌하는 요소지만, 그럼에도 오염된 아이템이 쓸모없지는 않다. 예를 들어, 나는 아이템이 더 필요할 수도 있지만 낭비하고 싶지도 않은 상황에서 오염된 아이템을 비상자원처럼 사용했다. 어쨌든 이것은 이미 오염되었기 때문에 또 오염되지 않으며, 가치가 낮으므로 좋은 전리품을 넣을 공간이 필요할 때 가차없이 사용하거나 버릴 수 있다. 인벤토리 관리를 잘 해서 보상을 잘 챙겨넣고 싶다면, 반드시 멀쩡한 아이템을 먼저 쓰고 난 다음 오염된 것을 쓰는 것이 좋다.
멸망의 시계 - 시계는 원정이 끝날 때마다 '세계의 끝 aka 너 졌음' 을 향해 움직인다.
하지만 이것은 시간 제한이 아니다. 시계는 당신이 판을 망치면 빨리 움직이지만, 잘 하면 느리게 움직이거나, 더 잘 하면 뒤로 보내 시간을 벌 수도 있다.
(하드 난이도에서는 뒤로 안 간다)
시계는 당신이 얼마나 몹을 많이 잡았는가, 잡동사니를 뒤졌는가, 상자를 열었는가, 그리고 라이트플라워를 활성화했냐에 따라 움직인다.
던전에 갈 때는 모든 곳을 샅샅히 뒤질 준비를 하고 출발하자. 잘 하면 골드와 아이템을 잔뜩 챙겨 돌아가는 것뿐만 아니라, 시계를 되돌릴 수도 있다. 실패하면 앞으로 가겠지만.
던전 길이 - 그렇다. 나는 첫번째 소형 던전에서 1시간을 썼다. 그렇다. 이것은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이것도 적의 공격을 잘 익히고 영웅 능력을 잘 쓰냐 못 쓰냐에 따라서 전투를 빠르게 헤쳐나갈 수 있다.
전투뿐만 아니라 던전 탐험 부분에서도 캐릭터 고유 탐험스킬을 잘 사용하면 시간과 자원을 덜 쓰며 던전을 뒤지고 다닐 수 있으며,
나는 그렇게 1시간을 절반으로 줄였고 이제는 조금 더 줄어들어 나는 첫 번째 대형 던전을 42분만에 클리어했다.
탐험 스킬을 잘 써서 필요하다면 전투를 피하고 던전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돌 수 있도록 하자.
조작 - 여기, 바로 여기는 내가 유일하게 부정적으로 여기는 부분이다.
조작은 키보드로만 가능하고, 마우스는 안 된다. 그리고 기본 키 배치는 직관적이지 않다.
그러니 재배치해 놓자! 아니면 내가 하기로 한 것처럼 컨트롤러 쓰던가. 이 게임은 컨트롤러에 극히 잘 맞는다. 컨트롤러를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것처럼.
추가 - 이 게임의 아트는 훌륭하고 음악은 괜찮으며 스토리는 흥미로워 보인다.
그리고 게임플레이는 견실한 턴 기반 전략 게임/던전 크롤러이며, 이런 부류의 게임에는 좋든 나쁘든 어느 정도의 RNG가 반드시 개입하기 마련이다.
마무리 - 이 게임에는 여러 결함들이 있긴 하지만, 이 리뷰는 이미 충분히 길고 나는 다른 이들이 매달리는 몇몇 "가짜 결함"에 집중한 글을 써 보고 싶었습니다.
요약 - 내가 본 부정적 리뷰 대부분의 핵심은 "내가 못해서 이 게임은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이다. 잘 좀 해 봐라™ (Git G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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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인데.. 저 모든 과정이 흥미롭거나 만족감을 주지않고 반복적인 지루함과 노잼을 선사한다는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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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인데.. 저 모든 과정이 흥미롭거나 만족감을 주지않고 반복적인 지루함과 노잼을 선사한다는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