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수정일: 2020-11-08
# 시작하기 전에...
이 퀘스트는 "차가운 강철, 뜨거운 피" 퀘스트에서 바로 이어집니다.
이 퀘스트에는 대규모 전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준비물
- 권장: 높은 전투 스킬
# 보상
- 350 그로셴 (트레뷰셋에 빨리 도착해서 도적들을 정리했을 경우)
- 275 그로셴 (에릭 심문에 성공한 경우)
# 트레뷰셋 지키기
하누쉬 경의 부대를 따라서 트레뷰셋이 있는 공성 야영지로 돌아가면 됩니다. 디비쉬 경과 그의 부대는 트레뷰셋으로 가지 않고 마을 뒤편에 있는 자신의 야영지로 가서 방황합니다.
하누쉬 경의 부대와 같이 이동해도 되고, 말 탑승이 가능하니 혼자 야영지로 달려가 야영지의 적들을 먼저 처리해도 무방합니다.
트레뷰셋 근처까지 총 3번의 작은 전투가 벌어집니다. 첫번째로 채석장 야영지 근처에서 4명의 도적들과 하누쉬 경의 부대가 맞붙습니다. 이를 도와줘도 되고 무시하고 트레뷰셋으로 달려가도 됩니다.
두번째로 탈름버그 외성에서 4명의 도적들이 뛰쳐나옵니다. 마찬가지로 하누쉬 경의 부대와 맞붙는데 가까이 가면 플레이어를 공격해오기도 합니다.
트레뷰셋 근처에 가보면 야영지 입구 두 곳에서 병사들이 싸우고 있습니다. 이 적들을 모두 쓰러트리면 됩니다. 아주 가끔 야영지 안에 들어가기도 하는데 어찌됐든 적들을 다 죽이면 400 그로셴을 보상으로 받으며 끝납니다. 만약 제시간에 도착했다면 350 그로셴을 추가로 받습니다.
다행히 트레뷰셋을 지키는데 성공합니다. 디비쉬는 갑자기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하고, 헨리는 생포한 적의 지휘관 에릭이 이스트반과 친밀한 사이일거라며 인질 교환을 제안합니다.
# 포로 심문
공성 야영지에서 가장 큰 지휘관 천막으로 가보면 하누쉬 경이 에릭을 심문하고 있습니다. 잠깐 대화를 지켜보면 플레이어에게 바통이 넘어갑니다.
에릭은 후반 캐릭답게 스텟이 상당히 높습니다. 특히 전투 스텟이 높은데 전투 스킬이 높고 좋은 갑옷을 착용하고 "골렘" 퍽 등을 찍어야 쉽게 성공합니다.
설득에 성공하면 에릭은 이스트반에 대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이스트반은 고아 출신으로 부모를 죽인 터키인들을 죽이기 위해 지기스문트의 부하로 들어갔다고 하며, 성에서는 약 35명 정도의 병사가 남아있다고 합니다.
설득에 어느정도 성공했다면 보상으로 275 그로셴을 받습니다.
이후 다시 컷신이 이어집니다. 후반 퀘스트는 전투와 컷신의 반복이라 다소 단조롭습니다.
하누쉬 경은 이스트반에게 인질 교환을 제안하지만 이스트반은 단호히 거절합니다. 그러면서도 에릭을 건들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교섭이 결렬되자 더이상 별다른 방법이 없다고 결론을 내리고, 변경백 요프스트가 찾아오고 있다는 전갈을 받으며 퀘스트가 종료됩니다.
"한 번 맹세는 영원한 맹세다" 퀘스트로 이어집니다.
# 여담
퀘스트가 종료된 후 페이파 선생과 대화해보면 한스(케이폰 경)가 적을 막아서 용감하게 싸웠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콘라드 키저와 대화해보면 페이파 선생이 큰 부상을 입어 살아남지 못할거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한스가 겁에 질렸다는 말을 합니다.
한스 경과 대화해보면 겁에 질리지 않은 척은 하지 않겠다는 말을 하고, 페이파 선생이 살아남지 못할 것 같다며 자신이 조금만 더 빨랐다면 어땠을까 하고 자책합니다.
트레뷰셋에 늦게 도착했을 경우 / 제시간에 도착했을 경우 둘 다 차이가 없는 것으로 봐서 늦게 도착한 경우 페이파 선생이 사망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미처 구현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니면 제가 뭔가 조건을 덜 충족해서 버그가 발생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