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외전까지 다 해봤는데 6편도 평가가 대박소리는 못듣는거보고 그거 감안해서
워낙 갠적 취향 시리즈라 은근 기대하고 시작
그래픽은 5편의 개쩔던 체감은 없었고 뭔가 아쉬움이 컸습니다. 특히 물그래픽.개썩었어요
파크 특유의 1인칭 시점의 역동감 반가워서 너무 좋았구요
엔딩까지 무려 90시간 걸렸습니다
워낙 탈것싫어하고 파쿠르장비 2개 포로어쩌고로 이속장비만 입고 직접 뛰어다니는 관광객이라
누비고 다니며 뽕을 뽑았습니다
엔딩까지달린바 가장 최악으로 여겨지는 점은 패시브 스킬을 위해 그 많은 장비들을 바꿔가며 입어야한다는것
귀찮아서 걍 전투할때도 파쿠르 세팅 그대로 강제시킨 ㅄ같은 시스템이라고 봅니다
화염 수프레모로 대쉬기능은 내내 활용하면서 특수기는 막상 쓸일이 거의 없었네요
전투할때만 수프레모를 자가부활용으로 바꿔서 진행했네요
물에 들어갈땐 낚시꾼 신발로 수영속도증가. 이정도로 바꿔가면서 클리어
무기는 후반에 가서야 리솔베르트 무기들 써보자해서 하나씩 써보는맛
원거리에 지뢰 여러개 깔아주는 무기가 좋았고
폭죽발사기 파워굿 방패샷건 디비전느낌나서 좋았고
씨디총은 뭔 한놈 잡으면 탄약소진은 뭔 컨셉으로 패치도 안해놨는지 모르겠네요
파크시리즈중 블러드드래곤 평가가 굉장히 좋았나본데 제겐 그것만 노잼이었고
갠적으로 모두 80점 이상주고 즐겼는데 파크6는 75점 주고싶네요
기본은 하죠 당연히 !!
2회차 나중에 달리고 싶을만큼 거대한 월드는 역시 설레게 합니다
스토리는 평가가 안좋던데 저는 구색만 맞춰주면 몰입하게돼서 헤헤스러웠습니다
DLC 소감
파크3를 상대적으로 개쩌는 그래픽으로 돌아온 바스의 정신머리
대쉬 수프레모 습관땜에 낙사로 뒤질뻔한 극초반이라던가 본편의 습관들 지우는데 애좀 먹었는데
맨땅에 헤딩하는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왜 로그라이크/트 많이 사놓고 안하고 있는지 몰라요
결론적으로 미치게 잼있네요
로켓 유탄 소음자동소총으로 갈기고 다니던 본편물 지우고 권총한자루로 몇놈잡고 뒤지는
이 하찮은 시작이 너무 재밌었습니다
강해져갈수록 그리워질 정도
다음 ㅁㅊㄴ 둘이나 남아서 맨땅권총 시작의 즐거움이 기다리고있다는 생각에 재미가 더 커지는 시리즈 로그라이트 너무 좋습니다
죽으면 짜증나지만 쳌포나 세이브포에서 다시 시작하는 본편과 달리
사망시의 패널티가 상당하기에 안죽으려는 생존긴장감 집중 몰입이 게임재미를 배가시키는게 이런 장르죠
적의 ai가 유독 감탄하게 만들던데
엄폐해서 빼꼼샷 날리는 놈들이 내 엄폐엔 수류탄던져대고
발밑에 섬광뿌리는 전술도 재미를 북돋습니다
아미고스 쿠거류는 적에게 기습시 우회해서 풀숲에 숨어 덮치던 지능에 혀를 내둘렀었는데
DLC에서는 내가 그걸 당하니 얼척없이 재밌습니다
10시간 넘게 해서 첫 클리어하고 고민하다가 지겨워져버릴거같아서 아끼는 마음으로 다음 난이도를 남겨두고페
페이건 이 ㅁㅊㄴ으로 극초반 달리고 소감남기네요
파크4의 분위기를 입벌어지는 그래픽디자인으로 쫙 펼쳐논게 너무 좋습니다
목사 이 ㅁㅊㄴ이 가져올 5편의 추억도 벌써 기대가 되네요
딱 좋은 크기의 맵안에 상당히 다채로운 시스템을 엮어놔서 디비전1의 생존과 더불어 3손가락에 꼽고싶은 역대급 DLC로 삼고싶습니다
몰라서 가장 재밌는 극초반 맨땅헤딩을 즐기러 새벽부터 떠나봐야겠어요
차원의 방랑자도 기대가 됩니다 으흐흐
파크5 DLC들은 정말 혹평이었는데
갠적으로 화성뭐시기까지 전부 취향이었습니다
유비겜들 거의 대부분이 취향인데 제작사 꼬라지가 안타깝네요
유비코리아는 정말 최고였는데

